함양 수동면, 참전유공자 유족을 위한 ‘찾아가는 적극행정’ 추진

고령 유족 신청 절차 지원, 생계지원금 신청 대행

김성훈 기자
2026-04-01 11:19:08




함양 수동면, 참전유공자 유족을 위한 ‘찾아가는 적극행정’ 추진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수동면은 국가보훈부에서 2026년 3월 시행하는 참전유공자 유족 지원사업과 관련해, 고령 유족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전유공자법 개정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유족 등록을 실시하고 유족 중 만 80세 이상이면서 생활 수준 조사 결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대상자에게 월 15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해당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경남서부보훈지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해야 하지만, 신청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신청서 작성과 구비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수동면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해 40여명의 유족을 대상으로 공용서류 발급을 지원하고 가구 방문을 통해 사업 설명과 신청서 작성 및 우편 접수를 대행하는 등 맞춤형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동면 관계자는 "신청 대상자의 평균연령이 80대 후반인 점을 고려해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의 보훈 유족들이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직접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동면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생활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