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지원

촘촘한 돌봄망으로 따뜻한 가족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김경환 기자
2026-04-01 10:34:29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지원 (영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31일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영양군 보조금 지원 사업의 일환인 2026년도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 사업 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관내 홀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분기별로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 차림과 정서적 위안을 전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과 밑반찬, 떡, 과일 등 풍성한 상차림과 함께 어르신 댁을 찾아가 정겨운 담소로 외로움을 달래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은 회원들의 손을 꼭 잡으며"달력에 표시된 생일은 쓸쓸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축하와 상차림을 받으니 텅 빈 집안이 가득 차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옥화 회장은"가족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생신날, 어르신들께 따뜻한 가족의 온기를 전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