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주민자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마을 만들기’ 본격 시동

함양여중 학생 어르신 ‘멘토링 그룹’ 운영,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김성훈 기자
2026-03-27 15:53:33




함양읍 주민자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마을 만들기’ 본격 시동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읍 주민자치회는 3월 27일부터 어르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실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2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소그룹 멘토링 형태로 매칭해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생활 교육'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 조작 및 환경 설정 카카오톡, 지도, 교통 앱 등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유튜브 시청 및 사진 편집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실생활에서 비중이 높아진 무인단말기 이용법 교육도 포함되어 어르신들의 실생활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양점용 함양읍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직접 사용법을 알려드림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