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년 창업가 체류 공간 ‘강원 스테-이’ 사업 공모 선정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가 이주-정착 지원

김성훈 기자
2026-03-26 09:20:35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강원 스테-이’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강원 스테-이 하우스 지원 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가 체류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이주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진부면에 있는 군 소유 공공 유휴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생활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체류형 주거 공간과 공동 활동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간 조성은 2026년 설계 및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최근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추진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가 형성됐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이주 및 창업 활동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청년 창업가 멘토링 데이와 청년 간담회를 통해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제기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해당 자리에서 청년들은 이주 초기 가장 큰 어려움으로 주거 문제와 청년 간 교류 거점 부족을 건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류형 주거 기반 필요성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체류 거점 역할을 맡아, 청년 창업가 및 지역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년 이주 정착 지원 프로그램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일정 기간 평창에서 생활과 창업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과 관계를 형성하고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생활과 창업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강원 스테-이 시범 사업을 통해 청년 체류 기간 확대와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2026년 평창군 학교급식 품평회 개최 지역 농가 참여 확대 평창산 식재료 우수성 홍보 및 급식 품질 향상 기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3월 26일 오후 2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평창군 학교급식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평창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식과 평가를 중심으로 급식 품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품평회에는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 중 관내 업체 9개소와 관외 업체 5개소가 함께한다.

전년도보다 지역 업체와 농가 참여가 확대되면서 생산 현장의 의견을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평창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평창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등 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시식하고 평가한다.

또한 지역 농가와 급식 공급업체가 함께 참여해 식재료의 생산부터 공급, 소비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평창산 농산물과 가공품을 활용한 실용적인 급식 레시피가 다수 선보이며 메뉴의 영양 균형과 조리 편의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한다.

평창산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 확대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명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활용도를 높이고 생산자와 학교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