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민간위탁 이후 첫 회의 열어

사무국 민간위탁 이후 첫 회의…노사민정 협력체계 본격 운영

김성훈 기자
2026-03-25 17:02:22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노사민정 협력체계 본격 가동에 나섰다.

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사무국 민간위탁 이후 첫 공식 회의다.

춘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부터 사무국을 3년간 한국노총 춘천영서지역지부가 위탁 운영하면서 노 사 민 정 간 사회적 대화를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춘천시 노 사 민 정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행정이 함께 참여해 노사 간 대화와 협력 강화 공정한 고용환경 조성 산업재해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 실현 등을 위해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올해 사업계획 보고와 개정 노조법 주요내용이 공유됐다.

협의회는 추후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정부의 노동정책과 연계한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육동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과 고물가 상황 속에서 노사민정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올해는 특히 사무국 민간위탁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은 존중받고 기업은 성장하며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춘천형 상생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