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마음안심버스가 찾아갑니다

김성훈 기자
2026-03-25 14:38:48




통영시, 마음안심버스가 찾아갑니다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을 맞아 지난 24일 시청 제1청사에서 공직자와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장인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구축하기 위해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동력이 뛰어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상담이 시급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이들에게는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는 4월에는 경상대학교 통영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마음안심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년층과 직장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시의 정신건강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