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 일본 오키나와 부인회와 문화교류 행사

한국전통 문화체험 ‘글로벌 우정의 떡 빚기’ 행사

김성훈 기자
2026-03-24 11:28:56




거창군새마을회, 일본 오키나와 부인회와 문화교류 행사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거창읍 김천리 제1경로당에서 일본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일 양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발전 모델을 공유하고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키나와현 부인회와 새마을지도자 거창군부녀회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양 단체 임원단은 거창군 김천동 제1경로당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의 전통 음식인 '인절미 만들기'체험을 했다.

오키나와 임원단은 직접 인절미를 자르고 고물을 묻히며 한국 전통 식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으며 특히 현장에 함께한 어르신들과 갓 만든 인절미를 나누어 먹으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바다를 건너 거창을 찾아주신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의 만남이 양 지역 여성 지도자들이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은 "거창의 따뜻한 환대와 어르신들의 인자한 미소에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직접 만든 떡의 쫄깃함처럼 우리의 우정도 더욱 끈끈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함께 추진한 백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푸른 바다를 건너 거창을 찾아주신 오키나와현 부인회 자매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함께 빚은 인절미의 쫀득함처럼, 양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우정도 더욱 끈끈하고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키나와현 부인회 임원단은 거창사건 추모공원을 방문한 후 거창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