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서 의료·미용·주거환경 개선 ‘한자리 봉사’

남창원팔각회·마산365병원 등, 농촌지역 찾아 따뜻한 나눔 실천

김성훈 기자
2025-11-10 15:10:19




영현면서 의료 미용 주거환경 개선 한자리 봉사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영현면에 의료와 복지의 온기가 전해졌다.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남창원팔각회는 마산365병원,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단과 함께 11월 9일 영현면 촌스런 어울림센터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와 미용, 주거환경 개선 등 농촌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봉사 200명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 25가구 △집안일 지원 3가구 △미용봉사 70명 △점심 나눔 200명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남창원팔각회 김건 회장은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를 주관한 마산365병원 강명상 원장은 “인구 1,000명 이하 읍면의 약 40%가 의료취약지로 분류될 만큼 농촌 의료 접근성이 낮다”며 “이번 영현면 봉사가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장은창 영현면장은 “의료, 미용, 주거환경개선, 점심봉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실천 중 하나”며 “영현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의료진,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담, 미용 서비스, 식사 제공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주민들은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며 “마을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