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낮추고 부지런히, 모두가 함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소중한 정성을 모아 큰 나눔으로 가는 길 실천

김성훈 기자
2025-03-12 12:46:23




거류면, “낮추고 부지런히, 모두가 함께”



[아시아월드뉴스] 기존의 복지제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가 있다.

아무리 많은 복지정책이 있어도 그 정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닿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그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 또한 제한이 있다.

이에 거류면은 지역 내 복지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거류를 만들기 위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소중한 정성을 모아 큰 나눔으로”라는 복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낮추고 부지런히, 모두가 함께] 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복지 실천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온정의 물결이 확산되도록 “낮추고”행정의 문턱이 높으면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과 도움을 받고자하는 마음이 연결되는 과정이 어렵다는 뜻이다.

때문에 일선에서 복지대상자를 직접 대면하며 고충을 살펴야 하는 행정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그 문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거류면은 도움의 손길과 도움을 받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복지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직원친절 교육을 통해 면사무소 방문 민원에게 “반갑게 인사하기”, “따뜻한 말 건네기” 등 사소하지만 작은 실천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면민이 면사무소 방문이 꺼려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

행정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는 행정과의 친밀함으로 발현되어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이나 주고자 하는 분 모두에게 복지 행정의 문턱은 자연스레 낮아지게 될 것이다.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

힘들땐 언제든 행정의 문을 두드릴 수 있어야 한다.

거류면의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위해 거류면사무소를 찾고 있다.

거류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남녀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거류면위원회, 주민자치회, 송죽회, 거성회 등 거류면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기관·단체들 뿐만 아니라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모임에서 뜻을 모은 기탁성금, 남편 별세 후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오시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일에 맞춰 가족들이 모아 기탁해 주신 성금 등 나누고자 하는 크고 작은 마음들이 두루 모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농사지은 쌀, 시금치, 배추, 과일상자 등 작은 정성이지만 면사무소를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아 고맙다.

최근 아무개씨는 면사무소를 찾아와 “살림살이가 넉넉한 편도 아니고 생업이 바빠 다른 분들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쌀을 기탁하는 것은 어렵지만, 매달 쌀 20kg 한포를 기탁하고 싶다”며 “면사무소를 자주 오가며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을 보니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고 기탁 의사를 밝히셨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

이렇듯 스스럼없이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게 되면,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큰 나눔으로 발전하는 선순환의 문화가 자리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