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 2건 선정…친환경 양식장 조성 추진 박차

‘물고기 농법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 사업’과 ‘친환경 개체굴 공동 생산시설 지원사업’ 선정

김성훈 기자
2024-04-04 15:05:19




고성군,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 2건 선정…친환경 양식장 조성 추진 박차



[AANEWS] 고성군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총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물고기 농법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 사업’은 어류양식과 수경재배를 연계한 친환경 양식이다.

이는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생긴 배설물이 섞인 물은 채소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게 해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해 채소재배 수입은 덤으로 생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친환경 농법이다.

아울러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공동 생산시설 지원사업’은 알굴에서 개체굴로 변화하는 소비패턴과 기존 굴 양식과 비교해 부표 사용이 적어 바다 오염을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 내 개체굴을 양식하는 5어가가 협의체를 구성해 개체굴 생산에 필요한 공동작업대 등 공동 생산시설을 구축해 개체굴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식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도 늘리고 바다 환경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양식어업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