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적기 살포 당부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지원 신청 농가 대상 무상공급

김성훈 기자
2024-03-12 13:55:07




함양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적기 살포 당부



[AANEWS] 함양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배를 재배하는 705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 지원 신청을 받으며 신청 시 무상으로 공급한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일으키는 세균병으로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다가 결국 나무 전체를 고사시키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과원 전체를 매몰하기도 한다.

이에 군은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총 3회 방제약제를 공급하며 농가는 해당 읍면사업소에 약제 신청서를 제출 하면 무상으로 3회분 약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화 전 방제의 경우 사과는 눈이 발아해 녹색기와 전엽기가 함께보일 때, 배는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방제는 화상병 예측시스템 알림에 따라 방제하거나, 알림이 없으면 꽃이 10% 정도 개화했을 때와 만개 후 15일에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다.

또한 농가는 적기에 약제를 살포한 후 반드시 약제 봉지를 1년간 자체 보관하며 약제방제확인서를 읍면사업소로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은 검역 병해충으로 약제 방제 미이행 시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며 “화상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농가들의 사전 예찰과 궤양제거가 가장 중요하며 작업 시 소독, 의심주 신고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