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거창대동제 개최

갑진년 첫 보름달 보며 새해 소망 기원 하세요

김성훈 기자
2024-02-20 14:16:30




제26회 거창대동제 개최



[AANEWS] 거창문화원이 주관하고 거창군과 거창군의회, NH농협 거창군지부, 거창군산림조합이 후원하는 제26회 거창대동제가 오는 24일 토요일 거창교 아래에서 개최된다.

1992년에 시작된 거창대동제는 한 해의 가장 큰 보름달을 보며 거창군민의 무사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온 군민이 함께하는 정월 대보름 달맞이 잔치이다.

24일 오후 1시 민속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 행사와 거창군풍물연합회의 지신밟기, 군민안녕 기원제 순으로 진행된다.

민속 먹거리 체험 부스에서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등 대보름 절식이 군민의 상에 오를 예정이며 매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는 윷놀이대회와 여성 투호 대회, 풍년 줄다리기, 연날리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윷놀이대회는 사전 신청 접수팀에 한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등에서 4등까지 상장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월출 시각 이후로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쥐불놀이를 대체한 철솜 돌리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거창교와 중앙교 구간에서 ‘건강기원 달빛걷기’라는 이름으로 거창군민 누구나 다리밟기 세시풍속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거창군풍물연합회에서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 등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달집태우기와 함께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제관으로 참여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군민안녕 기원제가 진행된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제26회 거창대동제를 통해 2024년의 첫 보름달을 보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화합의 장 거창대동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