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AA뉴스] 김희연 기자 = 국민의힘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용수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이 후보의 새해 명절(구정) 인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수어형 선거공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은 유튜브 ‘권용수TV’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권 후보가 직접 유권자들을 찾아가 인사하지 못하는 점을 대신해 갑진년을 맞아 새해 인사와 정당, 선거구, 이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어로 설명한다.
이번 수어형 새해인사 선거공보는 공직선거법상 만들 의무는 없지만 한국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의 참정권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제작했다.
국내 34만2천여 명에 달하는 청각장애인은 각종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의 제대로 된 "목소리를 본 적이 없다"며 농아인의 참정권이 자칫하면 침해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매번 표명했다.
이에 권 후보는 “수어의 영역은 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아인들은 세상의 언어를 수어로 바꿔 이해하기 때문에 이렇게 명절 때만이라도 몸짓과 공간을 표현해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용수 후보는 “단순히 청각장애인에 대한 배려 부족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렇게 선거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글로 정보를 전달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항상 말과 글 언어 행동은 같이 가야할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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