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연어 자연산란장 기공식 개최

10월 5일 연어 자연산란장 예정 부지에서 기공식 개최

김성훈 기자
2023-10-05 10:11:25




양양군, 연어 자연산란장 기공식 개최



[AANEWS] 양양군이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10월 5일 11시,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부지 일원에서 개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어의 회귀율 및 생존율 극대화 도모하고 연어 관련 주요사업과 연계해‘연어’를 양양군의 대표 도시브랜드로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에 착수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어 자연산란장은 손양면 498-4번지 일원에 58,152㎡의 사업부지에 조성되며 인공수로와 함께, 연어 관찰시설과 산책로 야외쉼터, 연어 연구관리동 등으로 총 2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와 함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 황선재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장,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박형민 속초해양경찰서장, 정준화 강원특별자치도 번영회 연합회장, 김상일 양양군수협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개회식, 내빈소개,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여러 기관의 지원과 노력으로 연어의 고향인 양양 남대천에서 자연산란장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어자연산란장이 연어의 여정에 따뜻한 고향이 되고 국민들에게도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어 자연 산란장이 조성되면 소상하는 연어를 포획한 뒤 알을 채취해 부화시키는 기존의 인공적인 부화 방식에서 벗어나, 연어의 자연산란을 유도해 연어의 생존율과 회귀율을 높일 수 있다.

연어의 자연산란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인공수로는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거점시설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