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부속동, [오픈스페이스 랑] 시범운영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사랑방 공간으로 무료 개방

김경환 기자
2023-08-23 09:19:46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AANEWS]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강릉단오제 행사 외에 미사용되고 있는 부속동을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 ‘오픈스페이스 랑’ 공간으로 무료 개방한다.

‘오픈스페이스 랑’은 둘 이상의 사물을 같은 자격으로 이어주는 접속 조사인 한글 의미와 한자로 사랑채, 행랑이란 뜻으로 단채의 공간적 의미를 합해 ‘사랑채에 모여 문화예술로 함께하며 서로 이어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본채와 별도로 지은 집 이 공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강릉지역 문화예술인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문화예술 전반의 예술가, 기획자의 교육·체험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부속동 건물은 2008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동 옆에 지상 1층으로 증축된 목조건물로 최대 16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강의용 TV, 책상, 의자, 냉난방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사용 월 10일 전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운영사무실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고 수업료를 받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개인 및 단체의 작품 준비나 연습을 위한 공간 등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수교육관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일상 속의 문화예술공간에서 전통문화와 예술로 함께 이어질 수 있는 열린 시민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