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황리에 마쳐

9일간 여름밤의 향연, 야간경제관광형 축제로의 본격 전환

기자
2023-08-14 14:31:27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황리에 마쳐



[AANEWS] 통영시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개최된‘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친수공간 정비가 끝난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다시금 축제장을 옮기고 타시군과의 교류 강화, 풍성한 볼거리 제공 등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달라진 축제를 선보이며 9일 동안 많은 시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 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의 야간 조명을 비롯해 대부분의 행사가 오후 6시 이후에 진행하는 등 야간경제관광형 축제로 본격 전환을 이뤘다.

수문장을 비롯한 3개 지자체 40여명이 참여하는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수문장사열식’, 통영, 고양, 진주시의 임진왜란 3대 대첩 축제 홍보존 및 3대 대첩 지역 캐릭터 유등 전시, 진도북놀이, 고양특례시 ‘뮤지컬 행주대첩’ 갈라공연, 전남 축제 담당 공무원 워크샵 연계 개최, 이순신 축제 연계를 위한 경남-전남 홍보 부스 운영 등 타시군과의 교류 강화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드론 라이트 쇼와 블랙 이글스 축하비행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거북선 2대와 실제 선박 100여대가 함께 펼치는 한산대첩 재현은 한산대첩의 바다와 하늘을 수놓으며 시민, 관광객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는 승전축하주막, 시민대동제 및 버블코스프레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더위에 땀흘린 자원봉사자와 지역민, 공무원 모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여름 대표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