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는 행복 충전

남원 용북중학교 학생 아나바다 수입금 기부

김경환 기자
2023-07-19 11:06:24




아끼고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는 행복 충전



[AANEWS] 장기간 이어지는 폭우에 시름이 깊어가던 지역에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온정의 손길이 도착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매면에 위치한 남원 용북중학교 학생들은 우리 지역 및 전국적으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학생들의 아나바다 활동에 따른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용북중학교 학생들은 “성금이 많진 않지만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규 용북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바른 심성과 가치관을 정립하자는 본교의 이념에 따라 이를 실천하는 밝은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니 우리 남원의 밝은 미래가 보여 매우 기쁘다며. 정성 어린 손길로 모아 온 성금,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 피해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