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실회, 이동면 난음지구 방충망교체 봉사

김경환 기자
2023-07-04 09:58:04




남해청실회, 이동면 난음지구 방충망교체 봉사



[AANEWS] 남해청실회는 지난 2일 난음마을 다목적 창고에서 방충망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해청실회와 홍실회 회원 및 자녀 등 20여명은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의 낡은 방충망을 뜯어내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방충망 탈착이 어려운 세대는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수거 및 부착을 하는 등 노인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활동은 난음마을 출신인 송정욱 회원이 재료비를 부담했으며 난음지구 4개 마을에서 방충망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다.

난음마을회와 부녀회에서는 청실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손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낡은 방충망을 직접 들고 나온 주민 A씨는 “남해청실회원들이 휴일에도 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의 가려운 곳을 먼저 알고 긁어 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창섭 회장은 “방충망은 한 번 설치하면 찢어져도 테이프로 붙여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봉사라서 회원들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청실회는 수년간 방충망교체 봉사에 참여해 전 회원이 전문성을 갖췄고 활동에 필요한 작업대와 작업도구 등을 보유해 군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이동면 신전회관에서 성남지구 주민들을 위한 방충망교체 봉사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