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없어도 주소 알 수 있도록…고양특례시, 기초번호판 설치

도로변 주소 인프라 구축해 시민 편의·안전 높여

김성훈 기자
2023-05-24 08:43:08




건물 없어도 주소 알 수 있도록…고양특례시, 기초번호판 설치



[AANEWS] 고양특례시는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 536개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되며 건물이나 시설 없이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인다.

기초번호판은 관내 주요 도로구간 중 자유로 제2자유로 중앙로 호국로 구간을 선정해 최소 20m에서 최대 200m 간격으로 총 536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고양시 기초번호판은 QR코드와 연계해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와 같은 장소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당 위치의 정보를 제공해 골든타임 확보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의 설치는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되며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