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국도개량사업 예산 확보 대응 총력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사업 제출

김희연
2023-03-24 10:11:40




장수군, 국도개량사업 예산 확보 대응 총력



[AANEWS] 장수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할 노선으로 국도 13호선을 포함한 총 7개 노선을 신청했다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2030년 도로건설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타당성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해 기재부에서 일괄 예타를 요청하고 도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걸쳐 최종 확정한다.

장수지역의 최대 현안은 국도 13호선 도로시설 개량사업으로 20년 숙원사업이다.

군은 장수~천천 간 국도 개량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방도에서 국도로 승격된 노선으로 국도 시설 기준에 미흡해 최근 9년간 교통사고 92건이 발생하는 등 주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도로구조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대형화물차, 농기계 등 저속운행차량으로 인한 상습 교통 흐름 정체가 자주발생하는 노선이다.

이 때문에 장수군은 매번 국가계획에 해당 노선 개량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비용대비 편익 미달로 미반영됐다.

이에 장수군은 금번 신청에는 기존 접근방식에서 탈피해 동부산악권에 위치한 열악한 교통환경을 적극 어필하기 위해 교통성, 안정성, 연계성 등 타당성 논리를 충분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국도 13호선은 향후 개통되는 천천 하이패스 IC로 인해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이다”며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해 더 이상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전북도, 정부 관련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장수군을 방문해 행복장수 5대 도전경성에 해당 노선 개선을 최우선 요구했으며 김 지사 또한 장수군의 20년 숙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