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50억 확보

귀농귀촌인 임대 주택 제공, 세계농업유산센터 등 조성

김성훈 기자
2023-03-22 18:42:43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50억 확보



[AANEWS] 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 사업으로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유산지구 내 핵심 보전 구역에 위치한 축사, 빈집 등 유해 시설 철거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된 공간에는 귀농·귀촌인 대상 임대 주택 제공 및 복원된 구들장논 제공으로 영농 활동을 위한 기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민 숙원 사업인 복합문화시설 및 세계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규모는 총 사업비 50억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산도를 귀농귀촌 유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며 덧붙여 “전통 농업, 문화경관 복원 및 정비를 실시하고 치유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청산 해양치유공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