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로관리사업소,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도내 지방도·국지도 290개 급경사지 대상

김성훈 기자
2023-03-03 17:19:02




경남 도로관리사업소,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AANEWS]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초까지 급경사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3일에는 장진영 도의원과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합천군 소재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겨울철 얼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대비해 지반침하, 변형 등 낙석·붕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함으로써 도내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도내 지방도 290개 급경사지에 대한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 확인 뜬돌 등 낙석 발생 조짐 여부 붕괴·토석류 발생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 조치하고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계획 수립해 자체재원 또는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복구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해빙기는 시설물 강도가 약해지면서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