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비자 상담 분석…피해구제 활동 강화할 터

‘22년도 한해 15,394건 상담…‘21년 대비 14.2% 감소

김희연
2023-02-21 10:27:20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도내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소비자상담처리 시스템이며 우리 도에는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 남원YWCA가 있음전북도와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공동으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2년도 소비자 상담 총 15,394건을 분석한 결과, 상담 건수는 전년도 대비 14.2% 감소했다.

가장 많은 상담 품목은 유사투자자문, 의류·섬유, 이동전화서비스, 휴대폰/스마트폰, 세탁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사유로는 상위 세 품목은 ‘계약’ 관련, 휴대폰/스마트폰 및 세탁 서비스는 ‘품질·사후관리’관련한 것으로 조사돼 해당 품목들에 대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지역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순위2021년2022년전국1유사투자자문유사투자자문유사투자자문2의류·섬유의류·섬유헬스장3신유형상품권이동전화서비스이동전화서비스4이동전화서비스휴대폰/스마트폰의류·섬유5휴대폰/스마트폰세탁서비스세탁서비스 의류·섬유는 기타간편복, 기타의류·섬유, 점퍼·재킷류, 캐주얼바지, 코트을 포함전년도 대비 소비자 상담 품목 중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봉지면, 실손보험, 화장품세트,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기타식품류 등이었다.

봉지면은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의 피해 다발 품목으로 전국적으로 상담이 급증한 품목으로 한국소비자원이 피해 예방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전년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순위품목명2021년2022년전년 대비증가율전국품목증가율1봉지면6981,533.3봉지면5,099.12실손보험41101146.3화장품세트244.33화장품세트2761125.9실손보험208.54항공여객운송서비스4999102.0기타식품류150.85기타식품류539986.8항공여객운송서비스98.5지역별로는 전주가 50.1%로 가장 많았고 군산 14.9%, 익산 14.3%, 완주 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51.1%로 남성 48.9% 보다 약간 높았다.

여성 소비자는 의류·섬유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남성 소비자는 유사투자자문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7.2%, 50대 24.6%, 30대 21.3%, 60대 14.9%, 20대 7.8% 등의 순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각 연령대 상담 비중 모두 전국 단위 동일 연령대 상담 비중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24.6%, 60대 14.9%, 70대 이상 4.0% 50대 20.0%, 60대 10.9%, 70대 이상 3.4%판매 방법별로는 일반판매 6,627건 , 전자상거래 4,469건, 기타 1,659건, 전화권유판매846건, 방문판매751건, 기타통신판매642건, 티브이홈쇼핑 363건 등의 순이다.

이중 국제온라인거래와 방문판매 방식이 전년 대비 증감률이 각 16.7%,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예방교육 및 법 위반 사업자의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와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령별 맞춤형 소비자교육, 홍보·정보제공 강화, 이동상담실 운영, 인터넷쇼핑몰 감시활동 등 다양한 권익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경로당, 다문화가족,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계약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예방법을 포함한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축제·행사 등과 연계해 현장 이동상담실·소비자정보전시회를 꾸려 피해구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방문판매·전화권유판매·전자상거래 피해가 전국 상담 비중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소비자활동 전문가 15여명을 투입해 도내 등록·신고된 방문·전화권유·후원방문·통신판매업체 2만 6천여 개를 중점 모니터링한다.

또,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해 법 위반 사업자의 행정규제 강화하는 등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정보통신 발달 및 전염병 대유행의 영향으로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쇼핑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소비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