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경남도, 섬 마을 의료 공백, 비대면 섬 닥터가 메운다
경남도청전경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올해 6월부터 공중보건의가 없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비대면 섬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비대면 섬닥터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활용한 섬 전용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의료시설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가벼운 질환에도 진료받기 위해 병원이 있는 육지까지 이동해야 해 최소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기상악화로 선박 운항이 통제될 경우 적기에 진료받지 못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비대면 섬닥터는 육지로 나가지 않아도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전문의에게 화상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 후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비대면 진료비와 약 조제·배송비는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수협재단이 전액 지원해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특히이 사업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한 주민은 기존 복용 이력이 있으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을 수 있다. 이력이 없어도 육지병원에서 초진을 받은 이후에는 비대면 섬닥터를 통해 동일한 약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육지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군별 사업 대상 섬과 섬별 진료 개시일 등 세부 일정은 해당 시·군청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비대면 섬닥터 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생활 편의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
프랑스 파리, 리옹 사로잡은 K-경남”··· 프랑스 여행사들 “다음 방한 코스는 경남” 탄성
프랑스K트래블마트홍보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가 유럽의 문화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와 리옹에서 경남 관광의 독보적 매력을 각인시켰다.경상남도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의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와 리옹에서 각각 열린‘한-프랑스 수교 140 주년 기념K-트래블마트’에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양국 수교 140 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전역의 유력 여행사와 관계기관 50 여 곳이 참여했다. 경상남도 파리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단복 홍보관을 확보했으며 최근 프랑스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K-Pop,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을 경남 지역 관광 수요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프랑스 현지 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간 1:1 비즈니스 매칭형식으로 진행되어 프랑스 관광객을 경남으로 직접 유치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는 프랑스인들의 여행 취향을 겨냥해 5대 핵심 맞춤형 테마를 선보였다. △K-콘텐츠 촬영지 투어△로컬K-미식△이색 야간 투어△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유적지△힐링 중심의 웰니스 관광지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경남 특산 농산물을 활용해 프랑스 전문 파티시에가 선보인‘이색 케이크 메이킹 시연’ 이 펼쳐져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현장에서 기획 상담을 마친 프랑스 여행사 대표A씨는“최근 프랑스 여행객들은 서울·부산을 넘어 한국의 진짜 자연과 로컬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목적지를 갈망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된 경남의 우수한 자원들은 당장 상품화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경남도 파리사무소는 이번 박람회의 뜨거운 현지 반응을 기반으로 유럽 내 관광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실질적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후속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채인 경남도 파리사무소장은“그동안 서울, 부산, 경주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방한 상품의 틀을 깨고‘경남’ 이라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유럽 주요 도시의 국제 무대를 적극 활용해K-컬처와 결합한 경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1
-
“깨끗한 바다, 올여름 안심 물놀이” 경남 해수욕장 26곳, 수질·백사장 오염도 검사 실시
료분석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장 전인 6월부터 폐장 후인 9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에서 채취한 시료를 연구원에 의뢰하면 오염도를 정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수질 검사의 경우 장염 등 수인성 질환을 유발하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을 분석하며 백사장 모래는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5개 중금속 항목을 정밀 검사한다.연구원은 7월 4일 예정된 해수욕장 개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개장 전 검사를 6월 중순까지 신속히 완료하고 결과는 개장 1 주 전까지 시스템에 입력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운영 중에도 2 주마다 1회 이상 주기적인 수질 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다.검사 대상은 창원 1개소, 통영 3개소, 사천 1개소, 거제 16개소, 남해 5개소 등 총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이다.검사 결과 부적합 항목이 발생할 경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표지판과 안내 방송으로 오염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염원 차단 조치와 함께 수질조사 주기를 주 1회 이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해수욕장별 수질검사 결과는 각 시군에서 제공하고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인호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 검사를 철저히 수행하고 정확한 결과 공개를 통해 안전한 해양 휴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1
-
“푸른 경남을 함께 만든 주인공을 찾습니다” 경남도, 제26회 푸른경남상 공모
자율참여부문수상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생활 속 녹지공간 조성과 관리에 헌신하며 아름다운 경남 만들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 26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푸른경남상’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녹지분야 상으로 생활권 주변 녹지 조성과 관리에 앞장선 도민과 단체,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공모 분야는 총 3개 부문이다. △질 높은 녹지환경 조성에 직접 참여한 ‘녹지조성’부문△조성된 녹지를 지속적이고 쾌적하게 관리한 ‘녹지관리’부문△헌수 및 자발적인 녹지조성·관리 활동에 참여한 ‘자율참여’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추천 대상은 최근 2년간 도내 녹지공간 조성과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이 있는 기업체, 민간단체, 봉사단체, 마을공동체 및 개인 등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군 산림부서를 방문해 추천 신청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도민들의 정원문화 관심과 생활 속 녹색실천 참여 흐름을 반영해 참여 문호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녹색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지난 제 25회 푸른경남상에서는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13년 넘게 꽃길과 가로수길 조성에 힘쓴 남해 향우 구덕순 회장, 남강을 품은 레일바이크 주변 녹지를 체계적으로 가꾸며 지역 명소를 만든 진주의 서원 대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입로 꽃길을 조성해 공동체 문화를 꽃피운 거창 손영주 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의 실천은 푸른 경남이 거창한 사업이 아닌, 한 사람의 관심과 한 공동체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푸른경남상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활동을 넘어 지역의 환경과 공동체 가치를 함께 가꾸어 온 분들을 조명하는 상”이라며“생활 속에서 녹색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많은 도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1
-
거창군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앞 양귀비 꽃단지 만개
거창군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앞 양귀비 꽃단지 만개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앞 유휴지에 조성한 양귀비 꽃단지가 아름답게 개화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꽃단지는 북상면 주민자치회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조성한 공간으로 지난 3월 양귀비 씨앗을 파종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정성을 통해 화사한 꽃밭으로 탈바꿈했다.붉고 분홍빛 양귀비가 만개한 꽃단지는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지를 주민 참여를 통해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임영신 북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씨앗을 뿌리며 꽃이 피는 날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개화한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북상면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순행 북상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꽃단지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꽃단지가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북상면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환경정비, 문화행사, 숲속장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북상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6-06-11
-
칠곡군,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지역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원 전달
칠곡군,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지역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원 전달 (칠곡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26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장학생 45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와 김재욱 칠곡군수, 군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장학금 수여대상자는 관내 거주 모범학생들로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5명, 총 45명이 선발되어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각 2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김재욱'칠곡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님과 귀뚜라미문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칠곡군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귀뚜라미 그룹 최진민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칠곡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현해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41년간 총 7만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통해 지금까지 약 610억원을 사회 환원했다.
2026-06-11
-
홍천군, 농업인 건강 지키는 제4차 농촌 왕진버스 운영
홍천군, 농업인 건강 지키는 제4차 농촌 왕진버스 운영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4차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농림축산식품부 사업 방향에 따라 지자체와 농협, 의료기관 등이 협력해 농촌 주민의 건강 복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제4차 농촌 왕진버스는 홍천농업협동조합이 운영한다.상지대학교병원의 한방진료, 아이바이오의 구강검진, 안경나라 단관점의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홍천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4400만원을 투입해 홍천읍, 내촌면, 영귀미면, 내면 등 4개 지역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각 지역농협이 시행을 맡으며 홍천군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한편 올해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 4월 2일 영귀미면을 시작으로 4월 15일 내면, 4월 29일 내촌면에서 차례로 운영됐다.홍천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작은 불편도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진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
함안군 함안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 함안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 함안면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활개선회가 공동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하나로 고령이나 장애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함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구입해 영양 가득한 국과 밑반찬 6종을 정성껏 만들었다.이어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정인만 함안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1
-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서 홍삼 체리 등 큰 호응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서 홍삼 (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대구 수성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6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농축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를 비롯한 12개 자매도시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였다.영주시는 지역 업체인 연풍원이 참가해 홍삼과 체리 등을 판매하며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참가 업체는 제품 시식과 현장 설명을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부스를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생산자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영주 농특산물을 구매한 박 씨는“영주 하면 사과만 떠올렸는데 체리와 홍삼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영주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 확보와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도 한층 강화하는 의미를 더했다.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이번 판매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주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
신생아중환자실 유전진단 ‘5.5일’로 단축.. 신속유전체 분석 체계 마련
신세뇨관 이형성증 진단 예시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급성중증 희귀질환 신생아의 유전질환을 평균 5.5일만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유전체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장윤실 교수팀과 공동으로 중증신생아 신속유전체 분석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확인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수행했으며 유전질환이 의심되는 20명의 급성중증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속유전체 분석을 실시했다.유전질환은 신생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빠른 증상 악화와 비특이적인 임상 증상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유전체 분석은 결과를 얻기까지 약 4~6주가 소요되어 위급한 신생아 환자에게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연구진은 임상유전학·진단검사의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환자 등록부터 검체 분석,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다학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했다.그 결과, 환자 등록부터 최종 유전진단 결과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평균 5.5일로 크게 단축했으며 가장 빠른 사례의 경우 3일 만에 진단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20명 급성중증신생아 중 10명에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변이를 확인해 50%의 유전 진단율을 달성했다.특히 진단이 이뤄진 환자들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방향 결정, 장기 관리체계 수립, 유전상담 등을 제공받아 신속유전체 분석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했다. 대표적으로 다낭신장병이 의심되던 환아는 신속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세뇨관 이형성증으로 조기 확진됐다. 이를 통해 조직 채취와 같은 침습적 절차를 피하고 장기 손상이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맞춤형 치료 및 외래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학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유전체 분석 결과가 환아의 맞춤형 치료에 즉각 적용되는 임상적 가치를 확인했으며 현재는 중증신생아를 위한 신속유전체 분석 체계를 전국 단위 다기관으로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다.장윤실 교수는 “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로 수행한 신생아중환자실급성중증신생아 대상 신속유전체 진단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다학제 협력연구를 통한 신속한 유전진단은 원인모를 아픈 신생아의 생존을 위해 진료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재필 미래의료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중증신생아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질환 진단이 일상적인 임상 진료로 자리 잡고 향후 공공 보건의료 체계 내에 통합될 수 있는 중요한 임상적, 과학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11
-
국립감염병연구소, 글로벌 감염병 임상시험 참여기반 구축으로 팬데믹 대비 역량 강화
국내 임상시험 참여체계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미국 국립보건원 및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국제 감염병 임상시험 참여 기반을 구축하고 다국가 임상연구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2023년 미국 NIH가 지원하는 ‘STRIVE 네트워크’ 참여를 시작으로 2024년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운영하는 ‘아시아 감염병 임상시험 네트워크’ 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의료기관의 국제 감염병 임상연구 참여를 지원해 왔다.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은 미국 NIH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주관하는 국제 협력 감염병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됐으며 신종감염병과 항생제 내성균 등 공중보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했다.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주관하는 RAPID 임상시험은 CRE등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 전략의 효과를 평가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다. 2025년 10월부터 국내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이어가고 있다.미국 NIH 지원 STRIVE 임상연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치료제 개발 등을 목표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임상연구를 운영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코로나19 임상시험 2건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중증급성호흡기 감염 면역저하 환자 대상으로 전향적 관찰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기관 간 협력체계 운영, △연구 수행 지원 등을 통해 국제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RAPID와 STRIVE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들이 국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종감염병과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에 대한 치료 근거 축적과 임상 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특히 국제 임상시험 네트워크 참여 기반 구축은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국내 의료기관이 다국가 임상연구에 신속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전략 수립과 임상 대응 역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제 임상시험 네트워크 참여 기반 구축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를 지원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1
-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26년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26년 하반기 신규참여대학 공모를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은 국정과제 27번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인재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정부 연구개발 과제 등을 통해 대학에서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해 매월 기준금액 이상 지급을 보장하고 학생지원금의 지급·운용을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 연구자 지원 정보 통합관리 체계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 사업은 참여대학에 기준금액 보장을 위한 부족분, 대학 계정 재원 조성 지원금, 대학별 운영비 등을 통해 대학 차원의 안정적인 학생 지원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25년 사업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3개 대학이 참여해 약 5.2만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월 기준금액 이상의 학생지원금을 보장받고 있다.특히 사업 참여로 대학의 학생지원금의 최소 수준이 확보되면서 전반적학생지원금 지급 수준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5년 참여대학은 사업 참여 후 월평균 학생지원금이 석사과정은 132만원에서 157만원으로 증가했고 박사과정은 188만원에서 229만원으로 증가해 ’24년 대비 ‘25년 전체 지급 수준은 약 20.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과기정통부는 이번 하반기 공모를 마지막으로 1단계 도입기의 신규대학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단계가 종료되는 ’27년까지 대학 중심의 학생지원금 지급·관리체계 확산과 학내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2단계 발전기에는 기존 참여대학의 운영 성과와 제도개선 사항을 토대로 지원 수준 상향, 지급 안정성 강화, 대학 자율성 및 책무성 제고 등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 생활을 보장하고 대학 차원의 학생지원금 지급·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하반기 공모를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6년 하반기 참여대학 확정 후에는 대학별 맞춤 자문을 통해 안정적 사업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며 ’26년 연구 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시행계획 및 사업 공고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1
-
식약처, ‘항산화·저속노화’ 내세운 하스카프베리 식품 등 부당광고 21개소 적발
부당광고 제품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최근 온라인 등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하스카프베리 함유 식품과, 부당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알부민 식품에 대해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 21개소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결과 하스카프베리 식품 판매업체 15개소와 알부민 식품 판매업체 6개소가 적발됐으며 이들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해 약 14억 2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스카프베리 식품 판매업체들은 일반식품임에도 불구하고 △‘항산화’, ‘눈 건강’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염증 및 질병 예방’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저속노화’, ‘집중력 향상’ 등 거짓·과장 광고 △‘슈퍼푸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부민 식품 판매업체들은 △‘피로회복 영양제’, ‘혈행개선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붓기 케어’ 등 거짓·과장 광고 △체험후기를 활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지난 4월 알부민 식품 부당광고 업체 9개소를 적발했으나, 추가적으로 유사한 부당광고가 확인됨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알부민 식품은 달걀 흰자를 원료로 사용하는 단순 영양소 공급원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인 사람 혈청 알부민과는 전혀 다르므로 소비자는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식약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이 아니므로 광고에서 제시하는 효능·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제품 구매 시 광고 내용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품 부당광고 관리를 식의약 분야 정상화 과제로 선정하고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유통 및 부당광고에 신속히 대응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6-06-11
-
첨단기술에서 디지털, 공급망까지, 한-EU 경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산업통상자원부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부는 현지 시각 6월 10일 벨기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연합 방문 계기에 투자 신고식 및 유럽지역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유럽 소재 첨단기업의 대한국 투자를 유치하고 양국간 타결된 디지털통상협정에 공식서명하는 등 통상·투자·디지털 분야에서 주요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및 ‘유럽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유럽 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와 미래 투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서는 김정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기업 4개 사가 총 1.65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신고했다.➊ 독일 첨단소재 기업 오라폴은 금번 투자를 통해 ‘25년에 인수한 반사 필름 분야 한국 기업 A社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오라폴의 기술과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수출중인 A社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아태지역의 반사 필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랑스 기업 콴델라는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 분야 선도 기업으로 한국 산학연과의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금번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을 연구개발 및 제조 허브로 육성해 양자컴퓨터 기술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 프로드라이브 테크놀로지스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장비 모듈을 수입·판매하기 위한 한국법인을 최초로 설립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첨단산업 공급망에 참여하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 결과에 따라 추후 제조 거점, R&D센터 구축까지 고려할 예정이다. 스웨덴 기업 마이크로닉은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으로 특히 디스플레이, 반도체 포토마스크 제조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번 투자를 통해 한국을 연구 거점으로 삼아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이어서 김정관 장관은 ‘유럽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유럽 투자기업들과 미래 투자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경성 사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호프 회장 등 투자협력 지원 기관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소부장, 양자컴퓨터 등 유망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럽 기업 및 연구소 총 6개 사가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지정학적 갈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급속한 기술 변화 등 최근의 글로벌 환경은 한 국가가 단독으로 대응하기 어려우며 한국과 유럽 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간의 투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아울러 각 기업에서는 한국 사업 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을 공유했고 안정적인 투자 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김정관 장관은 “한국의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 공급망과 AI 생태계가 앞으로도 유럽 기업들에게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하고 규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외국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해 한국 투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적시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EU 마로시 셰프초비치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은 양측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EU DTA에 정식 서명했다.한-EU DTA는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양자 디지털 통상협정이자, 5대 교역 상대국과 체결한 최초의 디지털 통상협정이다. 양측은 2011년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전통적 통상관계를 디지털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급변하는 디지털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는 단일 거대 경제권으로 디지털 분야 시장 규모가 크고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K-콘텐츠를 필두로 한 우리 기업 진출가능성이 높고 매력적인 차세대 수출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다.이번 DTA는 총 42개 조항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디지털 통상협정으로 양측은 2023년 10월 협상을 개시한 이후 7차례 공식 협상 등을 거쳐 2025년 3월 협상 타결을 선언한 바 있다.한-EU DTA는 양측 간 디지털 통상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양측 기업들이 그간 디지털 무역에 소요되었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EU DTA는 기본적으로 컴퓨팅 설비 및 데이터 현지화를 금지한다. 즉, 우리 기업이 EU 진출시 반드시 현지 데이터센터를 증설할 필요가 없으며 EU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국내 서버에서 처리할 수 있어 현지 서버 구축 부담이 상당히 완화될 전망이다.소프트웨어의 수·출입·유통·판매 등의 조건으로 소스코드 이전·접근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중요 자산이자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소스코드가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우리 소비자가 EU 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동시 겪을 수 있는 사기 등을 미연에 방지하며 소비자 구제를 위한 적절한 수단을 마련하도록 하고 EU 소재 전자상거래 기업 및 송신자로부터의 스팸메시지 수신을 거부하거나 수신에 동의토록 함으로써 전자상거래에 참여하는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사이버 보안 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양측의 경험을 활용해 공동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소비자·기업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거래 환경 보장을 통해 전자상거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디지털 교역 과정에서 전자 서명 또는 전자 인증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고 상호 인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이를 통해 기업 간 거래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 송장, 전자 지급 등에서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을 촉진함으로써 기업 간 거래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입·수출 등 과정에서 종이 대신 데이터 기반 문서와 양식을 사용토록 노력하고 통관시 요구되는 각종 다양한 서류 또는 데이터를 단일 창구에서 전자적으로 접수하도록 해 행정·통관의 절차 간소화와 행정 비용 절감을 추구한다.정부는 한-EU DTA가 전자상거래 확대, 디지털 콘텐츠 수출 촉진,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디지털 무역 참여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속한 한-EU DTA의 발효를 목표로 EU측과 긴밀히 협의해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한-EU 정상회담 계기에 통상, 투자, 공급망, 디지털, 첨단기술, 에너지, 혁신 등을 포괄하는 최상위 경제 협력 구상인 한-EU 경쟁력 파트너십이 출범키로 합의됐다. 또한, 한-EU FTA 무역위원회나, 차세대전략대화, 공급망산업정책대화 등을 포함한 통상·산업정책·경제안보 분야 기존 협의채널을 총괄·조정하는 고위급 경제대화를 신설키로 했다.경쟁력 파트너십의 출범과 고위급 경제대화의 신설을 통해 유관 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고위급부터 실무급에 이르는 다층적 소통·협력채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기반으로 양측 통상현안이 보다 호혜적인 관점에서 논의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최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공급망 및 핵심광물 관련 공조도 한층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6-11
-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관리는 더욱 꼼꼼히 우수사례는 더욱 널리!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93,000여 개소의 관리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에 앞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중앙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사전 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00여 건의 미흡사항을 발견했으며 안내표지판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치 오류나 시설 이용 불편 등은 지속 보완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금융기관과 철도운영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시설과, 폭염 특보 시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관리할 방침이다.한편 지역 여건에 맞춰 특색 있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사례도 다수 있었다. 아산시 배방청소년자유공간은 댄스실, 탁구장, 열람실 등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무더위쉼터도 눈에 띈다. 서울 서초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운동기기, 혈압계, 안마기 등 편의용품을 구비하는 동시에,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한 노동·법률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올여름 국민께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별 우수한 운영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