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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설 명절 기간 화재 절반 이상 ‘부주의’
충남도 내 설 명절 기간 화재 절반 이상 ‘부주의’
[AANEWS] 충남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절반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8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8억 56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절반이 넘는 55.8%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5.1%, 기계적 요인 11.6% 등 순이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연휴 기간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고 오는 31일까지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42곳을 대상으로 소방본부 및 16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구 278곳은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난방용품 사용 안전 당부와 화재예방 교육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이외에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도내 1만 81가구에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이 중 화재에 취약한 869가구에 대해서는 자동확산소화기를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이날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에 난로 등 전기용품 취급 주의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 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과 도민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단 한 건의 화재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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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 종합대책 본격 추진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10일부터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힘찬 출발을 위한 경제 활력 제고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 강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걱정 없는 감염병 방역 관리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등 5대 분야 17개 과제이다.
종합대책은 오는 25일까지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설 연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는 사고 등 발생 시 긴급상황대처 및 수송대책을 강구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도내 여객선 선착장 및 터미널에 대해서는 명절 전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5대 분야 중 경제 부문은 먼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등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대비 ‘농사랑’ 쇼핑몰,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활용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도 활성화한다.
업체당 1억원 이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 안정자금은 11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부문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전기, 가스, 난방, 상하수도, 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 밀접분야를 특별 관리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화재 대비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응급 및 방역 부문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17팀 5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보건소별 병상배정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눔 분위기 조성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명절 지원, 결식아동 급식대책 등을 마련했다.
환경 부문은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터미널,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22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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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보훈단체장과 소통의 장 마련
도내 보훈단체장과 소통의 장 마련
[AANEWS] 충남도가 새해를 맞아 보훈단체의 건의 사항과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예산에서 충남도지부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기 광복회 충남지부장, 정진동 상이군경회 충남지부장, 김미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충남지부장, 송일권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장, 신현규 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장, 박종원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손봉진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송길운 월남전참전자회 충남지부장 등 8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보훈단체장들과 현안 및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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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국회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음성군청
[AANEWS]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겸 중부3군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음성군 등 중부3군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며 계묘년 새해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어 국회에서도 제도 설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 고향 증평·진천·음성에 응원을 부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도 꼭 신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기부로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음성군 답례품으로는 음성장터 포인트,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로컬푸드꾸러미, 한우세트, 다육이, 들기름세트, 오색소면, 벌꿀, 골프공 등이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복리증진 사업등에 사용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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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다면? “상호대차 서비스 활용하세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다면? “상호대차 서비스 활용하세요”
[AANEWS] 논산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펼치고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일종의 ‘자료공동활용’ 서비스다.
가령, 찾는 도서가 논산시의 A 도서관에 있지 않을 때 관내 B 도서관에 대출을 신청해 수령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어플리케이션으로 도서를 검색해 1인 5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희망 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기간 내에 방문해 대출받으면 된다.
지난해 기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대출된 도서는 5,990권에 달하며 이는 2021년에 비해 60%가량 증가한 수치다.
최근 논산의 열린·강경·연무도서관이 특화된 장서를 구성하고 도서관 사이의 연계를 강화함에 따라 이용 빈도와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도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독서 편의 서비스를 기획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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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업고-디오전자 장학기금 전달
논산공업고-디오전자 장학기금 전달
[AANEWS] 논산공업고등학교는 1월 6일 산학일체형 전기분야 도제교육기관인 디오전자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디오전자 심봉학 이사와 도제훈련에 참여 중인 2학년 학생들이 기업OJT 교육을 마치고 함께 참석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디오전자 대표이사는 “논산공고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일체 도제교육기관으로 인연을 맺어 전기분야의 많은 학생들에게 실습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공업고등학교 박병원 교장은 “학과개편을 통해 산업수요에 적합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틀을 공고히 해 학생들의 실습과 훈련이 명품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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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변화·혁신에 방점
논산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변화·혁신에 방점
[AANEWS] 논산시가 새해 들어 첫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시간을 갖고 지역이 처한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바꾸는 혁신안 마련에 집중해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의 2023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높였다.
9일 오전 백성현 논산시장의 주재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는 국·소장, 실·과·사업소장 및 읍면동장, 정책보좌관 등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51건의 주요 업무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중앙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지역 불균형 해소 노력에 발맞춰 시책을 수립해 미래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과 핵심 공약사항을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민선 8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방·경제·농업·교육 등과 관련된 주요 사업의 기반을 내실 있게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백 시장과 간부들은 거시적 방침과 전략 속에서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 추진과 당면 이슈 해소에 필요한 고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보고된 계획과 맞닿은 제반 사항을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점검하며 추진 경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보고회 자리는 제가 주재했지만 보고를 받는 것은 다름 아닌 논산시민들”이라며 “시민들이 달라진 논산의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이 창의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 과정에서“깊이 있는 문제의식 없이 이뤄져 왔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혁신적 사고를 더할 때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도전적 자세로 중앙정부의 문을 두드리고 시민의 삶을 들여다보며 논산의 새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중점 추진 중인 현안이 두루 다뤄졌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원도심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을 상세히 짚었다.
농림·축산 분야에는 농업 신기술 보급 및 논산형 생활 스마트팜 구축 농촌 발전 기금 확대 조성 논산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조성 한우산업 안정화 체계 구축 방안 등이 검토됐다.
지역의 농촌을 먹고 살 만한 농촌으로 나아가 과학기술을 무기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부를 흔드는 혁신적 농촌으로 만든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민간투자 유치 부창동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국방 테마 관광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기존 관광인프라의 새 가치를 찾고 국방 친화적 문화 여건이 넓어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복지·교육 분야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등이 보고됐다.
시는 결혼과 출산, 이어 육아부터 교육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뒷받침해 인구소멸 위기를 타개하고 젊은 세대가 주목하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한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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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계묘년 신년맞이 기업체 방문 시작
부여군, 계묘년 신년맞이 기업체 방문 시작
[AANEWS]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는 27일까지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올해에는 읍·면 중소 제조기업 또는 기업형 농업법인 등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근로자를 격려한다.
지난 9일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실현’이라는 목표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고자 시행하는 기업체 방문의 첫일정으로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를 방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조재광 본부장을 비롯한 근로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최근 관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부여군 대표 공기업이다.
조재광 본부장은 “작년 은산면 피해 시에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공기업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을 더 많이 펼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발전에 고민해주시고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업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부여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여군은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를 시작으로 16개 읍면에 소재한 우량 기업, 농가들을 방문함으로써 기업 운영에 적합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과의 연계·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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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사랑의 손길 계속.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사랑의 손길 계속.
[AANEWS] 지난 6일 녹색개발 윤석붕 대표이사가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윤석붕 대표는 부여군 은산면에서 태어나 부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는 부동산자산관리와 건물종합관리분야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녹색개발를 운영하고 있다.
윤석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듣고 한달음에 고향으로 달려왔다”며 “우리 출향인들은 사는 곳은 다르지만, 언제나 고향에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만은 똑같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기탁식 마무리 발언에서 “윤석봉 대표님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윤석붕 대표님께서 성원해주신 기부금은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의 기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만이 기부가 가능하고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1인당 연간 기부액은 500만원으로 한정되어있고 기부금은 지자체의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증진 사업으로 쓰인다.
기부방법으로는 현장기부와 온라인기부가 있다.
현장기부는 전국 농협 어디에서나 가능하고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으로 검색하면 쉽게 접속해 기부할 수 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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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체 합동설계반 운영 시작
부여군, 자체 합동설계반 운영 시작
[AANEWS] 부여군은 새해 수해복구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부여군은 건설과장을 총괄운영반장으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4반 25명의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3월 10일까지 두 달여간 운영한다.
이번 설계 대상은 수해복구사업을 포함해 본청 및 16개 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478건이고 사업비는 849억 45백만원이다.
분야별로는 수해복구사업 56건 건설행정팀 소관 197건 읍·면 자체사업 188건 기반조성팀 소관 37건 등이며 올 상반기 100% 발주해 조기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여군은 설계에 앞서 지난달 20일 합동설계반 운영계획 공유를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해 합동설계 세부추진일정 설명과 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 논의를 마쳤다.
반별로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설계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보고하고 해결하면서 측량과 설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동설계는 작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발주해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하루빨리 완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측량·설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체설계를 통해 9억 8,600만원의 설계 용역비 절감 효과는 물론 경력이 부족한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예산절감과 함께 2023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난해 수해피해에 대한 조기복구와 우기철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