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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설맞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펼쳐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20일 예산시네마 일원에서 공무원 및 예산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설 명절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민간단체 약 30명이 참여해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매뉴얼을 안내하고 한파발생 시 행동요령 및 설명절 대비 자체 안전점검 홍보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군은 매월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안전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재난 취약시설 점검을 겸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체에 확산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현장 중심속으로 밀착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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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설 명절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총력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사회단체와 합심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해 타 지역에서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에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형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신문광고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일에는 지역 사회단체인 예산군새마을회와 함께 예산역과 예산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의 전입 및 출산, 청년, 다자녀가구 지원 등의 홍보를 병행해 귀성객에게 군의 인구증가시책을 널리 알리고 인구 유입을 함께 유도했다.
해마다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예산군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귀성객에게 떡과 음료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초기인 만큼 기부제도의 의미나 기부 방법에 대해 낯설어하는 분들이 많으니 설 명절에 가족과 친지에게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도록 군민 여러분이 홍보대사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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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설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예산군, 설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AANEWS] 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주변 이웃들이 온기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18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신양면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각 실과 및 사업소 등 23개 부서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는 명절마다 외로움과 소외감이 더욱 느껴질 것”이라며 “군에서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위문하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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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했다.
먼저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충남형 유급병가’가 신설돼 도내 거주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근로 및 사업소득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농어촌지역 1억7000만원 이하인 자에 대해 건강검진 또는 입원 시 1일 1만840원, 연 최대 14일의 유급 급여가 지원된다.
또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발달장애인 20명에게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기기가 지급되며 의료급여 일수 및 진료비 감소율이 높은 상위권 수급자에게는 스마트워치를 지원한다.
또한 참전명예수당이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경로당 운영비는 분회경로당 월 25만원에서 35만원, 일반경로당은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운영비가 확대 지원된다.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도 연 5만4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확대되며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연령은 기존 만 85세 이상 노인 봉양 가족에서 만 80세 이상 노인 봉양 가정 대표자로 확대되고 아이돌봄 본인부담금이 신설돼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고 군에서 1385∼554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70세 이상 예산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지원금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0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완화해 주민등록 6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거주 기간을 충족 시 차후 지원한다.
고용분야에서는 예산사랑 근로자 적금 우대금리 지원을 신설해 4대보험에 가입하고 군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을 마친 예산군 근로자에게 시중은행 기본 금리에 우대금리 3%를 군에서 지급해 1년간 지원하며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 영위 기업에 대해 물류비를 50% 범위 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한 18∼39세 청년 중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관내 공장 등록 중소·중견 기업에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한 자에 대해 1인당 월 20만원, 가족동반 전입시 1가구당 월 30만원을 추가해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 만 18∼50세인 군민으로 올해 2월 1일 이후 관내 해당 중소기업 면접을 응시한 자에 대해 1인당 3만원의 구직자 면접비를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교육·문화·생활편의 분야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을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생 140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신규 시책을 통해 군민이 더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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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개인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검사 대상 확대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하수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오수처리시설 준공적합 통지 후 방류수 수질검사 대상이 1일 처리용량 50톤 이상인 시설에서 3톤 초과 시설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 소유자는 한국환경공단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하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시행일 이후 설치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득한 시설은 준공 후 수질검사를 위한 방류수 시료채취 대상이 되며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와 함께 개선명령의 불이익이 있어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개인하수처리설의 적정한 운영·유지·관리가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또한 음식점, 다가구주택, 숙박시설 등 오수 발생량 및 부하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건축물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시 전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 여유용량 확보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법령 안내와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오수로 인한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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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만족 민원서비스 추진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개편, 민원동 신축, 민원사전심사청구제도, 민원후견인제, 민원 만족도 조사 등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민원사전심사청구제도는 정식으로 민원을 신청하기 전 약식 서류와 절차로 사전심사를 청구해 업무 소관 부서의 검토 및 심사 후 가능 여부를 통보해주는 제도로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등 18종의 민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13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민원 편익을 증진시켰다.
민원후견인제는 다수 부서의 복합민원이나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등 법규와 절차가 복잡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요청할 시 경험이 많은 팀장급 후견인을 지정해 민원처리 과정과 문의사항에 대해 설명 및 적절한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민원 만족도 조사, 민원 마일리지제, 민원 단축률 점검 등 포상과 독려, 경각심 고취를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보령시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 및 발굴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도 시민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누구보다 그들의 입장이 되어 적극적인 감성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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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전국 최대 규모 국비 확보’
보령시,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전국 최대 규모 국비 확보’
[AANEWS] 보령시는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오천면 삽시도항, 주교면 송학항, 남포면 죽도항 등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전국 최대 규모 국비 24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앞으로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3개 분야로 추진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분야에 선정된 오천면 삽시도항은 사업비 297억원을 투입해 수산경제 거점 및 생활서비스 기반구축을 위한 필수시설인 수산컴플렉스, 청년주거단지, 국민여가캠핑장, 해양레져체험장, 모빌리티 도로정비, 술뚱해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인 해양관광케이블카사업과 연계해 원산도와 함께 삽시도를 서해안 어촌·관광 경제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분야에 선정된 주교면 송학항은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어업활동 및 생활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송학, 은포리 생활권을 중심으로 경제·복지·문화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 조성, 송학항 시설정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에 선정된 남포면 죽도항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정주어항의 어업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어항공간 확충, 어선 계류시설 신설, 안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동혁 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낙후되고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사업 선정지를 통해 서해안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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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민선 8기 태백시 재도약의 원년으로 23년 관광의 재도약, 24년 스포츠의 재도약, 25년 경제의 재도약
태백시청
[AANEWS] 지난 13일 태백시는 이상호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가졌고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은 ‘23년 관광의 재도약, 24년 스포츠의 재도약, 25년 경제의 재도약’을 강조하며 태백시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2025년에는 희귀금속 산업단지 조성, 교정시설 신축, 순직산업전사 성역화사업, 태백 국가대표 선수촌 조성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2년 동안 총력을 다해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한 것이다.
태백시는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위기감 해소를 위해 정부 폐광부지 정리 비용 지원을 요청하고 폐광복구사업과 티타늄광산개발에 기존 광산근로자를 흡수해 광업소 종사자의 일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현실성 있는 폐광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또한, 태백교정시설은 지난해 교정시설 예정지에 대한 기반시설 조사를 끝낸 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및 토지보상이 이뤄지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법무부와 긴밀한 업무공조 체제를 유지해가며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폐광대체산업으로 진행되는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올해 실시설계 및 공사발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태백시의 국가대표 선수촌 체육관 건립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
태백시는 2025년 태백시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세웠고 기한 역시 정해두었다.
2025년 재도약을 위해 기호지세의 자세로 새해를 시작한 올해 태백시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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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과 ‘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육성 2단계 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참가 자격과 1년간 국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 중 하나로 디자인 특화 및 쇼핑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령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보령 중앙시장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과평가를 거친 후 올해 3월부터는 2년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고금리, 고물가,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됨은 물론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동부시장에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설치,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에 사업비 약 5200만원을 투입해 방송시설 개선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웅천시장에 총사업비 7억4800만원, 중앙시장에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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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태백시 눈축제, 화려하고 다양한 눈조각 선보여.
제30회 태백시 눈축제, 화려하고 다양한 눈조각 선보여.
[AANEWS]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개최에 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눈 조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를 14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앙대, 신라대, 인천가톨릭대, 이화여대,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 10개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에 걸맞게 동화를 주제로 한 다채롭고 화려한 눈조각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몇 작품을 소개하자면, “망형지우”라는 작품은 인간이 된 웅녀와 그의 친구이자 수호자가 되기로 한 호랑이에 대한 눈조각으로 단군 신화를 화합의 구도로 재해석하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한다.
또한, “안녕, 태백아 오랜만이야”라는 작품은 오랜만에 축제에 모인 사람들이 반가워 구름을 타고 마중 나온 호랑이와 아이들을 조각한 작품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얼굴 보기도 힘들었던 우리 사회에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려고 했다고 했다.
“태백의 요정 황지니”라는 작품은 황지연못을 배경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요정 지니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참가 대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동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거나, 태백의 상징물과 동화를 접목시켜 새롭게 재해석해 태백을 알리고 새해를 맞아 눈축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눈 조각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눈조각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3년을 준비했던 만큼 어느 해보다 눈조각의 작품성이 뛰어나 심사가 유난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눈 조각 경연대회는 오는 20일 오전까지 조각이 진행되며 오후부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 학교가 결정될 예정이다.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의 참가작품은 당골광장 윗광장에 위치해 눈축제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