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 만들어요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김희연
2023-03-15 07:16:28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3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에 위치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3주간 옥천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율곡초등학교 일원을 대상으로 민·관이 합동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보호구역 내 음란·퇴폐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과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행위 등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의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의무 위반 여부 등 유해 업소·물질·매체물과 관련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 유관 시설이 합동으로 매주 활동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학기가 시작되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접촉할 우려가 커진 만큼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이 꼭 필요한 시기”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