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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주민등록증 발급 및 수령. 전국 어디서나 가능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은 최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하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문 수령지 역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신청서에 신청인이 원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입하면 해당 기관에서 주민등록증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2월 1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부24로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인이 원하는 지문 등록기관을 방문해 지문 등록을 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기존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못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고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주민등록증을 수령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등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영란 군 민원여권팀장은“신규 주민등록 대상자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변경된 제도와 절차를 적극 홍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행정, 양질의 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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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희망동행 봄봄’ 추진
괴산군, 2023년 ‘희망동행 봄봄’ 추진
[AANEWS] 충북 괴산군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희망동행 봄봄’은 병원동행 전 과정을 돕는 사업으로 6개월간 11명의 동행봉사자가 17가구의 이용자와 동행하며 병원 접수·수납·진료·약처방 등을 지원했다.
괴산군은 이용자들의 계속적인 지원 요구와 높은 만족도로 ‘희망동행 봄봄’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오는 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이용자와 동행봉사자를 모집한다.
‘희망동행 봄봄’ 이용자는 취약계층 주민 중 중위소득 100% 이내이며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65세 이상 일시적인 이유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신부 및 취학전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24개월 미만 영유아가정에서 취학전으로 대상을 넓혔으며 관내 소아과나 산부인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임산부 및 취학전 아동에 한해 관외지역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했다.
이용자는 병원이동 택시요금과 진료동행봉사를 전액 무료로 받게 되며 연 20회 활용할 수 있다.
동행봉사자는 자녀와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교통약자특별이동 수단 택시 예약과 병원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게 되며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희망동행 봄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병원동행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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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재향군인회는 27일 괴산보훈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서경식 충북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 괴산군보훈단체장 및 재향군인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26대 이제덕 회장에 이어 제27대 김학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제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6.25행사, 나라사랑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단체로 거급날 수 있었고 이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학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괴산군수가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간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공을 기리고자 이임하는 이제덕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오신 이제덕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학년 신임 회장님께 축하를 드린다”며 “괴산군의 발전과 튼튼한 안보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괴산군재향군인회는 이·취임식을 기념하면서 괴산군민장학회에 50만원을 기탁했으며 회원 학생 자녀 중 성적우수자 3명을 선발해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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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SNS 홍보영상‘평창군 익사이팅 겨울 스포츠 스키’촬영
평창군청
[AANEWS] 평창군은 1월 27일 평창의 겨울 풍경과 관광지 홍보를 위해 용평리조트에서 ‘평창군 익사이팅 겨울 스포츠 스키’라는 주제로 SNS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평창군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드론을 이용해 촬영함으로써 흐드러지게 핀 눈꽃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촬영했고 평창군청 스키동우회와 평창군 자매도시 화성시청 스키동호회의 협조를 받아 스키어들의 스릴 넘치는 스키 타는 장면들도 면면히 담았다.
촬영된 영상은 평창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매체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화성시와 용평리조트에도 제공해 평창군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현관 기획실장은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끔 영상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촬영 장소 협조와 더불어 리프트권 할인 혜택까지 주신 용평리조트 측에 감사드리며 눈 위에서 시원하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습으로 멋진 영상을 담을 수 있게 협조해주신 스키어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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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특산물·와인터널 대외적 명품 입증
영동군 농특산물·와인터널 대외적 명품 입증
[AANEWS]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주 특산품 포도를 포함한 농특산물 5품목과 영동와인터널이 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군은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 시 판단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에 한국표준협회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이번 인증된 품목들은 영동군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상품이다.
영동군이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개발중인 농특산물과 공공시설물이다.
친환경적인 농법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 품목하는 심사를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영동 농특산물과 공공서비스가 로하스인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최고품질의 과일과 농산물이 많이 나는 영동군의 이름난 특산물들이지만, 6년째 인증을 연속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까지, 1년간이다.
군은 지역농가들이 이에 맞춰 인증 품질관리에 힘쓰다 보면 영동군의 전반적인 농산물 명품화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로하스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해당 품목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로하스 인증 사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천혜 자연환경에 힘입어 농가의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이 조화돼 값진 결실을 맺으며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며 “영동만이 가진 특성과 품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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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 부속품 면제 대금 상향 ‘농민 부담 해소’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 부속품 면제 대금 상향 ‘농민 부담 해소’
[AANEWS] 충북 영동군은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 부속품 면제 대금을 올해부터 기존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농기계 수명 연장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농민들의 농업기계 수리불편을 크게 해소해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속품 면제 대금을 상향 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개당 단가 5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기계 작업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농가의 영농걱정을 덜 수 있도록 꼼꼼하게 농업기계 순회수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은 오는 2월 20일 황간면 소난곡리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170개 마을을 돌며 총 3000명의 지역농민 교육과 4000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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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 기부자
평창군청
[AANEWS]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 기부자는 수원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는 평창이 고향이신 성주음향 최윤길 대표이사이다.
최윤길 대표이사는 “고향 평창군에 늘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도 하고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받을 수 있어 고향에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며 5백만원을 기부했다.
최윤길 대표이사는 고향을 떠나 사업체 운영을 시작하면서 매년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기부를 해왔으며 코로나 시기엔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 평창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 황태, 산양삼, 쌀, 감자, 관광택시 이용권 등 총 37종류의 제품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으며 향후 특색있는 지역 농특산물 및 관광서비스 분야까지 계속 발굴 및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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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2호 기부천사 ‘영동읍 의용소방대’
2023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2호 기부천사 ‘영동읍 의용소방대’
[AANEWS] 충북 영동군 영동읍 의용소방대가 지난 27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영동읍 의용소방대는 영동읍에서 추진중인 2023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의 2번째 기부천사가 되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다짐했다.
영동읍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 뿐만 아니라 긴급구조활동, 환경 정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봉사 등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장준종 대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성억제 영동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영동읍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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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전남 노화도 주민들의 가뭄 극복을 돕는다
강원도가 전남 노화도 주민들의 가뭄 극복을 돕는다
[AANEWS] 강원도는 27일 겨울철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 먹는 물 17,280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 도서지역은 지난해부터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되면서 제한 급수인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 도는 강원도에 수원지를 둔 생수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가뭄 극복 기부를 통한 서로 돕는 문화를 되살리고자 한다.
강원도는 태풍과 폭설, 봄철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각 지역의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남부지역의 심각한 가뭄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2월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가 긴급회의를 갖고 결정한 사안으로 강원도는 지난 16일 서울시를 시작으로 3번째로 참여하게 된다.
먹는 물 기부 대상지역은 완도군통영시 제한급수 도서지역이며 지자체가 우선 참여하고 이어 공공기관이 계속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남부 도서지역의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되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역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 완도군 노화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2일 급수, 4일 단수’제한 급수가 진행되고 있을 만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수 1만7천병은 4,279명의 노화도 주민이 1주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수 1만7천병은 27일 새벽 평창에서 출발해 완도군 노화읍 내 보관창고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우리 힘으로 가뭄을 막을 수는 없어도, 가뭄에 따른 피해는 서로 돕고 나누면서 줄일 수 있다”며 “강원도 역시 각종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전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이겨낼 수 있었다 노화도를 비롯한 전남 도서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강원도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뭄으로 걱정 속에 지내고 있는 우리 이웃 지역을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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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실내 노마스크’ 시대를 꼼꼼히 대비한다.
강원도청
[AANEWS] 오는 30일부터 정부가 3년만에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부분해제하고 ‘착용권고’로 전환함에 따라, 강원도는 ‘3년만의 실내 노마스크 시대’를 꼼꼼히 준비하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설 연휴 직전 유관부서에 실내 노마스크 시대에 대응하는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1월 30일 오전 행정·경제부지사와 유관부서 실국장과 함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는 시행 839일 만에 일부 완화되는 것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자율’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번 실내 노마스크 시대 대책 마련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로 전환되는 만큼, 지자체 주도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꼼꼼하고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김진태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강원도의 실내 노마스크 시대 종합대책은 다음 3가지 기조에 따라 준비될 예정이다.
‘실내마스크 의무해제’를 도내 관광과 경제 분야의 활력을 제고할 기회로 연결시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소비·관광 촉진 기회로 연계한다는 구상으로 ‘마스크-Free 강원경제’ 캠페인 등을 통해 그간 움츠려졌던 소비를 진작시키고 강원관광·지역소비 촉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증가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에 따른 일각의 우려와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담 병상 확대 가동 등 코로나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자율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방역불안 해소 대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가운데, 마스크 없이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다른 이용자들과 갈등을 빚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과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등 방문객 등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월 30일 오전 9시 30분, 행정·경제부지사와 보건체육국장, 복지국장, 경제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련 실국장과 함께 ‘실내 노마스크 시대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해 ‘실내 노마스크 시대’ 준비 대책을 최종점검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드디어 갑갑했던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839일만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하면서 “그 동안 강력한 의무가 부과되었던 만큼 당분간 과도기적 혼란이 있을 수 있다 꼼꼼하고 면밀히 대비해서 과도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