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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남평초등학교 폐교위기 극복 마을주민·동문·행정 힘 모은다.
정선 남평초등학교 폐교위기 극복 마을주민·동문·행정 힘 모은다.
[AANEWS] 강원 정선 시골마을의 마을주민과 학부모, 동문, 행정이 하나된 마음으로 남평초등학교의 폐교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마을의 미래이자 활력소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평초등학교가 인구감소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서게 되자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북평면 주민들이 학교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물론 동문 및 가족, 학교, 자치단체, 지역공동체가 초등학교를 살리는 길이 농촌지역의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이라고 판단하고 학생수가 11명인 “행복이 넘치는 작은학교”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북평면 송석길137에 위치한 남평초등학교는 1940년 개교 후 2023년 1월까지 79회에 걸쳐 총 2,844명의 학생들이 졸업했으며 한때는 재학생 수가 6백여명까지 이른 때도 있었다.
2022년도에 11명의 학생이 다니다가 올해 1월 5명의 학생이 졸업하고 2명의 학생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남평초등학교 동문회에서는 미래인재 육성과 학교 폐교위기 극복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동문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난 2012년 남평초등학교 동문장학회를 설립해 현재 1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활발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급한 장학금은 신입생 29명, 졸업생 53명, 전입생 18명, 대학입학금 17명, 특별장학금 1명, 어학연수 1명 등 총 119명에게 4,330만원을 지급했으며 장학금 지급은 신입생 100만원, 전입생 30만원, 졸업생 30만원, 대학입학장학금 100만원이며 해외체험어학연수와 골프, 승마, 수영, 스키, 자전거, 각종체험활동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선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수 감소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정선읍 위치한 정선초등학교와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해 학생들의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방과후에는 연중 지역아동센터에서 전원 온종일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에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대출사업,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사업, 귀산촌인 창업자금 융자와 주택구입자금 융자사업, 귀농·귀촌인 취득 농지·농업시설·임야·주택의 취득세 50%감면, 주택개량 취득세 280만원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귀농귀촌지원부서를 지정 운영해 지역으로 인구 유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름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행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남평초등학교는 지역아동센터 연계 전학년 돌봄교육서비스 진행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지원 재능·체력up 배녀·나눔up 골프교육 드론·로봇과 코딩·음악줄넘기·밸리댄스·창의미술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수영·스키·승마·자전거 등 계절스포츠 교실 운영 찾아가는·찾아오는 진로체험 원어민수업, SMARTrre English 운영 학력향상 개별화 교육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복 남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시골학교가 하나 사라지면 오래된 공동체 구심점이 사라지고 지방소멸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소멸과 시골 행복이 넘치는 작은학교을 지키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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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추진위 공동대표단·고문단, 이철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정선군청
[AANEWS]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와 스포츠인 추진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국회의원을 초청해“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단·고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화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과제를 공유하고 IOC와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금년 상반기 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심사 통과를 이루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추진위 공동대표들은 한목소리로 “올림픽 국가정원은 2018 동계올림픽 평화정신을 선양하는 글로벌 랜드마크이자 가리왕산 생태복원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신성장동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림픽 국가정원이 정부 예비타당성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150만 강원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대통령실에 직접 건의하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강원도를 대표하는 이철규 국회의원이 적극 나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이철규 국회의원에게 이와 같은 강원도민과 스포츠인 그리고 정선군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호남권 순천, 영남권 울산에 이어 제3호 국가정원은 법 취지에 따라 반드시 중부권 강원도에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정부 예타 심사를 통과 시키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약속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충북 충주와 충남 태안 등 여타 중부권 지자체들과의 경쟁을 염두에 둔다면 올해 상반기 내에 예타심사 절차를 밟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강원도지사 그리고 강원도 민간단체장들이 적극 나섬으로써 150만 강원도민의 단합된 의지가 대통령실에도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공동대표인 전영록 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 김천수 재경강원도민회장, 정준화 강원도시군번영연합회장, 박형배 강원도새마을회장, 이정운 강원도주민자치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종석 강원도민일보 대표이사, 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 전금순 강원도지사 여성특별보좌관 및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임채혁 정선군번영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스포츠인 추진위원회에서는 공동대표인 홍양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박주희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이정수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관, 한민수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감독, 송석록 전 2018동계올림픽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위 고문단인 천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와 윤기복 성균관 유도회 강원도본부장도 함께 참석해 힘을 실어 줬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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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활원예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괴산군, 생활원예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AANEWS] 충북 괴산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생활원예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연구회원 27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봄에 피는 꽃과 구근식물의 재배 관리요령 및 튤립 화분심기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괴산군 생활원예연구회는 2015년 조직된 연구회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생활원예 교육 및 활동을 통한 정서함양과 건강한 농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제교육 2회와 현지교육 1회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활동을 넓혀 과제교육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생활원예연구회 담당자는 “앞으로 생활원예연구회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생활원예 발전을 위한 과제교육 등을 통해 농업 현장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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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청년 미래도약 지원 나선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올해 도내 50만 청년들의 미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지난해 대비 747억원 늘어난 총 1839억원을 투입한다고 00일 밝혔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기존 청년정책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확대했다.
올해는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추진하며 각 분야별 투입 예산은 일자리 54개 과제 931억원 주거 7개 과제 589억원 교육 18개 과제 126억원 복지·문화 29개 과제 179억원 참여·권리 15개 과제 14억원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민간·공공부문 일경험 확대, 민간주도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구축’과 농어업분야 청년 진출 지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및 농지 임대, 어촌 정착 지원 등 농어업분야의 청년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창업청년에 대해 자금, 컨설팅, 네트워킹, 투자 전 단계를 관리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창업가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청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84㎡ 규모의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을 본격화하고 청년들의 농촌 유입 촉진과 주거 안정을 위한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도 착수한다.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조건을 대폭 개편했으며 지난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중에 있다.
교육 분야는 충남형 계약학과 설립 등 기업-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충남스퀘어 운영’ 등 충남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및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의 고립·고독방지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 분야는 청년층의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마련했다.
도는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충남에 소재한 전국 최초·유일의 케이팝 고등학교를 기반으로 글로벌 케이팝 페스타 개최, 종합발전모델 구축 등 케이팝을 충남의 대표적인 문화산업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으로 일과 쉼이 균형을 이루는 청년층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선다.
이외에도 천안시 안서동 일원 대학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청년 주도의 공연, 창작,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역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권리 분야 사업을 통해서는 청년의 정책과정 참여와 활동기반을 강화한다.
도 소관 위원회의 청년참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의 안내-신청-관리의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이내믹 충남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한편 ‘충남 청년센터’ 신설을 추진해 청년정책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세부 과제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네트워크 등과 협업해 시행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하겠다”며 “청년층의 수요를 정확히 진단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개선해 나가면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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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김태옥 신임회장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김태옥 신임회장
[AANEWS]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22일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2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협의회 소속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경호 이임회장은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으며 지난 2년간 농민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임회장으로는 김태옥 회장이 취임했다.
김태옥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농업인 권익 증진에 앞장서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복지 농촌을 실현할 중심에 우리 농업인과 농업인단체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농업시책에 적극적 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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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산치유의숲, 예산군청 1층서 ‘사계: 숲에서 온 편지 사진전’ 개최
국립예산치유의숲, 예산군청 1층서 ‘사계: 숲에서 온 편지 사진전’ 개최
[AANEWS]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 국립예산치유의숲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에서 ‘국립예산치유의숲 사계: 숲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예산치유의숲의 사계를 담은 30여 점의 사진과 산림치유 효과, 치유의숲 대표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림치유를 짧게 체험할 수 있는 향기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일 2회 현장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치유의숲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림치유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국립예산치유의숲에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희 국립예산치유의숲 센터장은 “산사태의 상흔을 딛고 회복한 치유의숲 1년을 직원들이 기록해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게 됐다”며 “숲과 숲을 찾는 사람들, 그곳을 지키는 치유지도사의 사진과 글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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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 ‘UP’
부여군청
[AANEWS] 부여군이 올해에도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및 규모 확대를 위해 6개 분야 11개 사업에 8억3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10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중에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된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 조성사업’으로 활동가 10명이 공동체마을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한 단계 나아가 1마을 1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 스케일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해당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은 2019년 민선 7기 군수 공약 사업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듬해 2020년 부여군 사회적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부여군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양적인 확산에서 벗어나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부여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1억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사회적경제 네이밍 & B.I 제작, 주민 인식 확산 사업, 판로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정책 마련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가치 확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적경제 정책을 실시해 혁신과 협업이 빛을 발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여군의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 ‘업’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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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튀르키예 평범한 일상 되찾기 ‘동참’
부여군청
[AANEWS] 부여군이 튀르키예에 지진 피해복구 구호금 10만달러를 지원한다.
지난 6일 발생한 7.8 규모의 강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정부, 많은 광역 기초지자체 등과 뜻을 함께한다는 취지다.
부여군은 신속한 피해복구와 인명구조를 위해 ‘부여군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8조에 근거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구호금은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지정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강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계신 튀르키예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생존자들의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등 여전히 지진의 위험에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우리군의 지원이 지진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사회복지과에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진피해 성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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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
부여군청
[AANEWS] 부여군은 2023년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접수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이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 논콩·가루쌀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하며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 외 논이모작 재배농업인에게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께서는 기간 내에 필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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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 운영
부여군,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 운영
[AANEWS] 부여군은 지난 1월부터 상대적으로 돌봄공백 우려가 높은 학교 방학 기간 중 지역사회와 협력해 부여군 통합 돌봄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운영 중인 겨울방학 돌봄교실은 아이들의 접근성과 운영 교실 환경을 고려해 부여 문화원 2층 행복담은도서관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학 중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사전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돌봄 희망 가정을 신청받아 최종적으로 확정된 아이들로 선정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총 41명의 아이들이 이용중이다.
돌봄교실에서는 중식지도와 함께 놀이프로그램, 수학 및 미술활동, 독서지도 등을 실시하며 장소가 도서관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아이들이 전자기기에 중독되어있는 요즘 잠시나마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부모 및 아동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음 여름방학 때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동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