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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 강화
원주시,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 강화
[AANEWS]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44회까지 마일리지를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집에서 출발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이용 등록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목적지에 도착해 ‘도착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재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11,000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청년층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금액이 월 최대 15,400원으로 상향됐으며 이달부터는 저소득층 적립 금액도 최대 30,800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7월부터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이용 가능한 카드사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어난다.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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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유재산 대부료 최대 80% 인하.올 연말까지 연장
원주시청
[AANEWS]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대부료를 최대 80% 인하한다고 밝혔다.
경작용·주거용 대부를 제외한 시설의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적용 요율을 1%로 일괄 적용해 기존 대부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대부료 감면은 별도 신청 없이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한 각 부서에서 감면해 부과한다.
이미 납부한 소상공인에게는 감면된 요율만큼 환급해 줄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해까지 409건 7억 8천만원의 대부료 감면을 지원했으며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약 3억 5천만원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은일 재산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감면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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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토닥토닥, 치매라도 괜찮아요”
제천시, “토닥토닥, 치매라도 괜찮아요”
[AANEWS]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치매환자 75만여명, 오는 2024년경에는 10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의 24.7%를 차지하는 제천시도 여기서 자유롭긴 어렵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치매유병률은 60세 이상 7.57%, 65세 이상 10.59%다.
65세 노인 10명 중 한명은 치매에 걸린다는 뜻이다.
전국 노인인구가 20%를 넘지 않음을 감안했을 때, 노인인구 비중이 더 높은 제천지역 내 치매환자가 더 많아질 것임은 명백하다.
이런 고민들을 안고 제천시가 발빠르게 치매관련 정책대응에 나섰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치매가이드북에서는 ‘조기에 원인을 파악한 치매는 100명 중 5~10명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초기에 약물, 비약물 등 적극적으로 개입해 치료하면 병의 악화를 현격히 늦출 수 있다’고 밝힌다.
또한 치매는 시간 흐름에 따라 질병양상이 판이하게 달라짐도 언급했다.
시에서는 이점에 착안해 질병양상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증상수준에 따라 사전예방, 초기치료, 중증밀착으로 나누고 환자를 치료·관리하는 한편 가족지원, 치매 인식문화 개선 등 환자를 둘러싼 환경, 문화 등을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최우선이다’시는 가장 먼저 치매안심센터에서‘치매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한다.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해 일반군 고위험군 집중검진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정상군은 2년 주기 선별검사와 함께 치매예방교실이 고위험군은 1년 주기 진단 · 감별검사 진행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태블릿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이 연계된다.
집중검진군은 1년 주기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된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는 최대 23만원의 진료비 지원으로 지역 내 협약병원에서 진행되며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무료이다.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집중적인 밀착케어가 시작된다.
실종방지를 위해 지문을 경찰서에 등록하고 응급시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가 실시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된다.
시는 이를 위해 간호사 9명, 작업치료사 4명, 사회복지사 및 임상심리사 각 1명씩 총 15명을 배치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하고 그 가족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가족교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환자에게 필수품인 기저귀, 위생매트, 욕창예방쿠션 등 위생소모품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1년 6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홈캠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복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홈캠을 등록 치매환자 가정에 무상으로 설치, 지원하는 것으로 한 가구당 2대가 기본 제공되며 환경에따라 1대까지 추가설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특화사업 일환으로 ‘홈캠으로 지켜주고 사례관리로 이어주는 치매안심울타리’도 운영해, 홈캠이 설치 된 60세대에 집중 개입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심할 수 있는 울타리 역할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관계기관 릴레이 홍보이벤트, 치매극복행사,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안심등불 운영, 치매환자 실종 예방훈련 등을 통해 제천시가‘치매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치매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 자명한 만큼, 시민 모두가 성숙한 자세로 환자를 공감, 배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는‘치매예방수칙 3,3,3’을 통해, 1주일에 3번이상 걷기 , 술은 한번에 3잔 이하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챙기기등을 강조하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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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 경로당 떡 나누기 행사
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 경로당 떡 나누기 행사
[AANEWS] 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가 지난 22일 보은읍 전통시장에서‘경로당 떡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60명이 참석해 회원들이 직접 물김치 250kg 담그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330kg로 만든 백설기를 80박스 나눠 보은읍 65개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전정화 회장은 "어려운 때 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펼쳐야 한다”며“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백설기와 물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항상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보은읍 생활개선회 전정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 없는 보은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1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매년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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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가 경영개선 강소농 정보화 교육 개강식 개최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가 경영개선과 온라인 직거래·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정보화 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 역량강화교육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이론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소농으로 유명한 지역 농가를 방문하는 등 강소농 선도 농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은표 소장은“농업인의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기본적인 IT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보은군 농업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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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력 이끈다
보은군,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력 이끈다
[AANEWS] 스포츠메카 보은군은 3월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이 주관하는‘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우슈인 참가해 품세를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경기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다음달 1일과 2일에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39팀에서 5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축구, 야구, 세팍타크로 씨름 등 각종 체육대회와 3월까지 8,299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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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보은군,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AANEWS] 보은군은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등 2개소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등기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13대이며 지난해 기준 3만 2000여 민원 서류를 발급했으며 그 중 보은읍이 1만 2000여건으로 전체 대비 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1대를 추가 설치해 민원서류 발급 속도 개선과 대기시간을 단축해 민원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농기계 수리나 각종 보조사업 신청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개인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농업기술센터에 1대를 신규로 설치해 민원인들이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군이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보은등기소를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 지방세증명 등 76종에 이른다.
이정순 민원과장은“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 기기 교체 등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이용률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해 주민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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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제를 세계적 축제로” 지역축제 육성방안 세미나 참석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단오제를 세계적 축제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축제 육성방안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병훈 의원, 윤두현 의원, 이개호 의원 등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전국 단오 문화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축제의 원형인 단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단오의 연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단오제를 비롯해 법성포단오제, 사직단오제, 자인단오제 등 단오제를 개최하는 전국 4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강릉시에서는 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가 ‘단오의 의미와 단오문화의 양상’이라는 주제로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단오문화와 단오의 지향점’에 대한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지역 단오의 연합을 도모해 단오 문화의 전승·보존을 위한 국가지원 방안 및 단오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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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성 경영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겪고있는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해 강원여성경영인협회 강릉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4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여성 경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타시군구와 차별화된 자금지원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각종 계약 시 지역업체 우대 여성 기업인의 교류 및 활성화 지원 방안 등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 경영인들이 직면한 애로·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고 이에 대해 강릉시가 적극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활발한 논의를 통해 여성 경영인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성 경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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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합창대회 D-100일 본격 시동, 이제는 실전이다
세계합창대회 D-100일 본격 시동, 이제는 실전이다
[AANEWS]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다채로운 홍보 전략을 펼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23일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독일 인터쿨투르 실사단 및 대행사와 함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21일부터 인터쿨투르의 국제예술위원들과 실무진, 대행사인 제일기획 컨소시엄 등 총 25명이 합동 현장 실사를 실시해, 개·폐막식이 열릴 강릉아레나와 주요 경연장, 각종 문화행사 장소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실사에 따른 보완 사항과 식음, 숙박,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등 분야별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회 전반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조직위는 안전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사고 없이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게 치러낼 수 있도록 대회 개최까지 사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국내외를 망라하는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부터 국내합창단 등록률을 제고하고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전 붐업 프로젝트‘Sing Together, K-Voice’를 진행 중이며 강릉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 광주를 순회해 200여 개 합창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26일 대전 행사를 마지막으로 사전 붐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오는 4월 수상자들과 함께 K-Voice 특별 콘서트를 개최해 세계합창대회의 매력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본행사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해 군항제, 경포 벚꽃축제, 강릉 단오제 등의 대형 지역 축제와 연계해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 진행 상황은 세계합창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공식 SNS와 매월 발간되는 시정소식지 강릉플러스를 통해 참가하는 국내합창단들을 소개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대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4월 중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로 대대적인 글로벌 홍보에 집중하고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기차역에서 합창 버스킹을 진행하는 등 관람객 확보를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선다.
자원봉사자 모집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져 관내 493명, 관외 138명 총 631명의 지원해 대회 운영 준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의 위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 중 교육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해, 지난 16일과 21일에 2회 진행했으며 28일 마지막 교육을 남겨두고 있다.
향후 자원봉사자 최종 선발을 거쳐 6월 기본·직무별 교육과 발대식을 마친 후 대회 기간동안 현장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개월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합창대회 기간 공식행사 미디어 취재 등을 위한 국내 및 외신기자 취재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 3일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제12회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 합창단 경연, 시상식을 비롯해, 거리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등 관람객 중심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7월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세대와 성별, 문화와 국경을 뛰어넘는 축제가 펼쳐지며 합창이 선사하는 평화와 번영의 목소리가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일정과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조직위 심상복 운영추진단장은 “자원봉사를 신청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분의 관심이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고 없이 모두가 합창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