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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구미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114 볼런투어’ 성료
남해군, 구미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114 볼런투어’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구미시 S&M 학원 소속 청소년 및 강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소년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남면 두곡·월포 해수욕장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설천면 남해양떼목장과 문항마을에서 갯벌 체험과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114 볼런투어’는 자연 보호와 봉사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년에 한 번 4시간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남해마늘한우축제 및 독일마을맥주축제와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교육적 의미를 남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남해에서 자연과 문화, 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볼런투어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4 볼런투어는 남해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남해군 복지정책과 행복동행팀으로 하면 된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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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공개 모집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기 군민참여단을 오는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기간은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 속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모니터링,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한 의견 제시와 주민 홍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각종 토론회·교육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남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운영에 관심이 높고 다양한 경험과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 할 수 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 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관내 직장을 둔 직장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민참여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민행복과 여성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수립·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포함한다.
남해군은 지난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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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축 분야 규제 단계적 개선 추진
김해시 건축 분야 규제 단계적 개선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올 초 ‘2025년 건축 분야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의 공동주택 용적률, 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의 완화 비율을 두 단계로 차등화는 내용을 골자로 한 ‘김해시 건축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지난 14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안전관리예치금의 반환시기를 사용승인서를 교부하는 시기로 명확히 해 안전관리예치금이 즉시 건축주에게 반환되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건축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신고 대상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휴게시설과 공장부지에 허용되는 신고대상 등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이러한 개선에 앞서 시는 김해상공회의소와 적극 협의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정안에 반영했다.
시는 또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의 공동주택 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평가점수에 따라 용적률, 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의 완화 비율을 기존 한 단계에서 두 단계로 차등화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건축위원회 심의지역을 변경했다.
당초 김해 전역에 적용하던 심의지역을 도시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축소한 것으로 그동안 과도한 심의지역 행정규제를 완화, 까다로운 건축행정 절차를 개선했다.
허상배 시 건축과장은 “올해 건축 분야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건축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행정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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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면지사보, 미조초등학생 벼 모내기체험활동 추진
미조면지사보, 미조초등학생 벼 모내기체험활동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4일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남해군농촌돌봄농장에서 미조초등학교 4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벼 모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미조면지사보의 특화사업으로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조초등학교, 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했으며 더불어 미조면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이 함께 만든 뜻깊은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맨발로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으며 농촌의 삶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생태교육과 벼농사 체험을 통해 향토사랑을 고취하고 생태친화도시 남해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했다.
특히 미조면 이장단 풍물단이 선사한 흥겨운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류미자 교장은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판수 미조면지사보 위원장은 “이렇게 화창한 날씨 속에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속에 치르진 행사 덕분에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미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교와 지역, 민간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교육적·사회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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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부산시,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천8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는 각 분야의 토목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학·관 관계자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57주년 창립기념일인 어제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교육·연구 부문] 학계에서 지방인재 육성과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부경대학교 김수한 교수 △[설계·시공 부문] 산업계에서 시민 안전 향상 등 지역 건설 발전에 공로가 큰 ㈜삼미건설 김창환 상무, ㈜세움텍 안민홍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건설·행정 부문] 공무원 중 최철호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이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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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용보증기금,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활용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정책 수단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다.
'바사'는 신용보증기금이 축적한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신용평가 비법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기업분석시스템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140만 개의 기업정보 및 맞춤형 조건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업 평가등급 산출 △최신 기업데이터 바탕 입체적 기업통계 제공 △인공지능 심층경영진단 △소상공인 상권분석 등이 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유망기업 육성 전략 수립 △정책 지원대상 기업선정의 객관성 확보 △기업 지원정책의 효과분석 및 성과 환류 등 경제정책 전반에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교류 촉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에서도 시스템을 기관별 실무에 적극 활용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단의견 및 개선 권고사항 자동 산출, 데이터 기반 객관적 경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분석보고서 제공 등 자체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경제 분야 시책을 향후 추진하는 데 전문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비법이 더해진다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에 있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 지원 사업 추진 및 미래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신생기업 지원, 경영지도, 녹색공정전환보증 등 기업의 혁신성장에 지원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 및 데이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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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기대예술공원 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
부산시, 이기대예술공원 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숲속 산책길'을 우선 조성하고 오늘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 약자 배려길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4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총연장 약 480미터의 '해송숲 데크길'은 경사도 8퍼센트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휠체어, 유모차 등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함께 설치된 3곳의 휴게 쉼터를 통해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산책길은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영역으로의 보행약자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이기대예술공원 전반의 숲길과 해안 경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축의 일환으로 길 주변에는 황칠나무, 해송, 사스레피나무, 갯매꽃, 도롱뇽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생과 생물도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를 더한다.
시는 이기대예술공원을 단순한 예술전시 공간이 아닌, 숲과 해안,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높은 접근성과 주민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이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숲속 산책길은 자연의 품속에서 누구나 걷고 머물며 예술과 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이기대예술공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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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시도민 인지도 조사 등 안건 논의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시도민 인지도 조사 등 안건 논의해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진주 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진주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안 △시도민 토론회 개최계획안 △공동 연구용역 계획안 등 3개 안건과 △분과회의 및 회의 결과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시도민 인지도 조사와 공동 연구용역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에서는 부산과 경남에서 개최 예정인 시도민 토론회의 향후 추진방안과 그 이후 진행될 시도민 인지도 조사에 대해 부산·경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조사 문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에 따른 지방세 등 자주재정권 특례방안에 대해 다뤘으며 균형발전분과에서는 균형발전에 대한 분야별 전략도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에서는 오는 6월부터 추진될 부산·경남연구원의 공동 연구용역에 대해 공론화위원회에서 필요한 분야별 연구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위원회는 6~7월 중에 부산·경남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토론회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경남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는 각 시도 4개 권역으로 진행되며 6월 13일 경남 양산에서 첫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 종료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진행해 현재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확인할 방침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최근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각 시도의회, 부울경 포럼 등 다양한 단체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행정통합에 대해 공청회,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을 모아 지역소멸 등 위기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경남 서부권의 중심 지역인 진주, 그것도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끈 4대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지혜를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하반기에도 시도민의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며 시도민의 의견을 담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에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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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촌일손돕기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함안군, 농촌일손돕기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월 14일 대산면 대사리에 위치한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 현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이날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지원을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직접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며 농촌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 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외계층 농가, 질병 및 상해로 작업이 어려운 농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현장에서 농업 기술 지도와 재배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등 1,050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과실 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일손돕기 알선창구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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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스승의 날 맞아 창원천광학교 방문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스승의 날 맞아 창원천광학교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창원천광학교를 방문해 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학교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선생님들과 차담회를 갖는 등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섰다.
창원천광학교는 1985년 설립된 공립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부부터 초·중·고 전공과 과정까지 총 56개 학급에 약 320여명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특히 경남 지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하늘빛’ 이라는 학교기업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훈련 및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늘빛’에서는 양파즙, 대추즙 등 건강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공립 특수학교 최초로 액상차 부문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장 권한대행은 교장 및 교직원들과 학교기업관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특수교육 현장의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차담회에서는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과 진로지도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 그리고 시 차원의 지원 요청사항 등 현실적인 의견이 오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장애학생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땀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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