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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부산시,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천8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는 각 분야의 토목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학·관 관계자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57주년 창립기념일인 어제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교육·연구 부문] 학계에서 지방인재 육성과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부경대학교 김수한 교수 △[설계·시공 부문] 산업계에서 시민 안전 향상 등 지역 건설 발전에 공로가 큰 ㈜삼미건설 김창환 상무, ㈜세움텍 안민홍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건설·행정 부문] 공무원 중 최철호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이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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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용보증기금,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활용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정책 수단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다.
'바사'는 신용보증기금이 축적한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신용평가 비법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기업분석시스템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140만 개의 기업정보 및 맞춤형 조건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업 평가등급 산출 △최신 기업데이터 바탕 입체적 기업통계 제공 △인공지능 심층경영진단 △소상공인 상권분석 등이 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유망기업 육성 전략 수립 △정책 지원대상 기업선정의 객관성 확보 △기업 지원정책의 효과분석 및 성과 환류 등 경제정책 전반에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교류 촉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에서도 시스템을 기관별 실무에 적극 활용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단의견 및 개선 권고사항 자동 산출, 데이터 기반 객관적 경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분석보고서 제공 등 자체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경제 분야 시책을 향후 추진하는 데 전문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비법이 더해진다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에 있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 지원 사업 추진 및 미래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신생기업 지원, 경영지도, 녹색공정전환보증 등 기업의 혁신성장에 지원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 및 데이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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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기대예술공원 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
부산시, 이기대예술공원 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숲속 산책길'을 우선 조성하고 오늘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 약자 배려길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4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총연장 약 480미터의 '해송숲 데크길'은 경사도 8퍼센트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휠체어, 유모차 등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함께 설치된 3곳의 휴게 쉼터를 통해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산책길은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영역으로의 보행약자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이기대예술공원 전반의 숲길과 해안 경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축의 일환으로 길 주변에는 황칠나무, 해송, 사스레피나무, 갯매꽃, 도롱뇽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생과 생물도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를 더한다.
시는 이기대예술공원을 단순한 예술전시 공간이 아닌, 숲과 해안,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높은 접근성과 주민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이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숲속 산책길은 자연의 품속에서 누구나 걷고 머물며 예술과 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이기대예술공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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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시도민 인지도 조사 등 안건 논의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시도민 인지도 조사 등 안건 논의해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진주 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진주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안 △시도민 토론회 개최계획안 △공동 연구용역 계획안 등 3개 안건과 △분과회의 및 회의 결과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시도민 인지도 조사와 공동 연구용역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에서는 부산과 경남에서 개최 예정인 시도민 토론회의 향후 추진방안과 그 이후 진행될 시도민 인지도 조사에 대해 부산·경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조사 문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에 따른 지방세 등 자주재정권 특례방안에 대해 다뤘으며 균형발전분과에서는 균형발전에 대한 분야별 전략도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에서는 오는 6월부터 추진될 부산·경남연구원의 공동 연구용역에 대해 공론화위원회에서 필요한 분야별 연구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위원회는 6~7월 중에 부산·경남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토론회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경남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는 각 시도 4개 권역으로 진행되며 6월 13일 경남 양산에서 첫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 종료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진행해 현재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확인할 방침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최근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각 시도의회, 부울경 포럼 등 다양한 단체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행정통합에 대해 공청회,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을 모아 지역소멸 등 위기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경남 서부권의 중심 지역인 진주, 그것도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끈 4대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지혜를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하반기에도 시도민의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며 시도민의 의견을 담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에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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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촌일손돕기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함안군, 농촌일손돕기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월 14일 대산면 대사리에 위치한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 현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이날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지원을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직접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며 농촌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 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외계층 농가, 질병 및 상해로 작업이 어려운 농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현장에서 농업 기술 지도와 재배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등 1,050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과실 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일손돕기 알선창구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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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스승의 날 맞아 창원천광학교 방문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스승의 날 맞아 창원천광학교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창원천광학교를 방문해 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학교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선생님들과 차담회를 갖는 등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섰다.
창원천광학교는 1985년 설립된 공립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부부터 초·중·고 전공과 과정까지 총 56개 학급에 약 320여명의 지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특히 경남 지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하늘빛’ 이라는 학교기업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훈련 및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늘빛’에서는 양파즙, 대추즙 등 건강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공립 특수학교 최초로 액상차 부문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장 권한대행은 교장 및 교직원들과 학교기업관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특수교육 현장의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차담회에서는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과 진로지도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 그리고 시 차원의 지원 요청사항 등 현실적인 의견이 오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장애학생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땀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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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중국 난핑시, 국제자매도시 협력 심화 양해각서 체결
밀양시-중국 난핑시, 국제자매도시 협력 심화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14일 호텔 아리나에서 중국 푸젠성 난핑시와 국제 자매도시 간 협력 심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난핑시의 위안 차오홍 당서기를 비롯한 난핑시 대표단이 직접 밀양을 방문해 밀양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양해각서는 기존의 우호 교류를 넘어 체육·관광·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 도시는 이를 기반으로 공동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체결식에서“오늘의 협약은 두 도시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며 난핑시와의 협력을 통해 밀양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난핑시 대표단은 양해각서 체결 후 다양한 분야에서 밀양시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핑시의 ‘주자 문화’ 와 지역 특산물인‘죽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밀양아리랑’과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인‘밀양 딸기’를 중심으로 한 문화·농업 분야의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난핑시와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교류할 계획이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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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찾아주세요”…1000원 주운 의령초등생 경찰서에 신고
“주인 찾아주세요”…1000원 주운 의령초등생 경찰서에 신고
[아시아월드뉴스] 초등학생이 길에서 주운 1,000원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경찰서를 찾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오후 2시쯤 의령경찰서에 초등학생 두 명이 찾아왔다.
의령초등학교 3학년 왕송, 장해민 학생은 학교 정문에서 천 원을 줬다며 주인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돈을 줬어요"라며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할 일을 다했다는 듯 그저 파출소를 떠나려고 했다.
이에 범죄예방계 곽재민 경장은 급히 아이들을 불러 이름과 돈을 주운 경위를 물었다.
왕송은 어린이는 "학원 가는 중에 길에 떨어져 있는 돈을 줬다"고 말했고 장해민 어린이는 "책에서 주운 돈은 경찰서에 가져다주는 거로 배워서 친구랑 무작정 경찰서를 찾아갔다"고 말했다.
곽 경장은 1000원을 습득물로 처리하고 아이들을 보냈다.
그는 "흔치 않은 일이다 의령 미래의 착한 어린이들이 너무 대견하다 아이들을 만나면 꼭 칭찬해 달라"고 부탁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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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산웅상회야제”오는 6월 7일 ~ 8일 양일간 개최
“2025 양산웅상회야제”오는 6월 7일 ~ 8일 양일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025 양산웅상회야제”를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웅상新風 새로운 바람”으로 웅상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담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추진된다.
첫날인 6월 7일에는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이 시민취타대, 지역풍물단, 예술인, 일반 시민 등 총 16개 팀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재현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천성산 일출의 형상을 담은 라인로켓 퍼포먼스와 웅상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불새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서 손빈아, 유니스, 윤수현,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축하쇼가 진행된다.
6월 8일에는 “신풍 워터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불산신사의 기우제와 우불산신이 신풍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워터캐논, 물대포, 워터 버블 등 다양한 특수 효과와 함께 츄, 울랄라세션, DJ 김성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물총 페스티벌은 올해 웅상체육공원 야구장 구역에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오리배 만들기, 워터댄스 챌린지, 버블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웅상농청장원놀이, 청소년 국악한마당, 양산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지역 문화 공연과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아트쉐이드로 꾸며진 이색 쉼터에서는 클래식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5월 22일부터는 회야강 백동교 둔치에 야간 조형물이 점등되어 회야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은 “이번 회야제는 웅상 지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축제로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회야제가 시민 여러분께 삶의 열정과 활력을 전해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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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년 연속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
함양군, 2년 연속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5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의료한방항노화 분야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산업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함양군은 의료한방항노화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함양은 예로부터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 고산지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산양삼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관내 기업과 협력해 총 4개 분야, 11종의 신제품을 개발하며 산양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업체의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산양삼 가공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산양삼 가공 신제품 등을 전시하고 ‘산삼주 만들기 체험’, ‘산삼을 잡아라’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20회 함양산삼축제’도 함께 홍보하며 지역 관광과 연계한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양이 항노화 산업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며 “앞으로도 K-웰니스 대표 도시로서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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