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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환경부 환경관리 실태평가 전국 1위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친환경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업소 수에 따라 1그룹 ~ 5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양산시는 대규모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5그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양산시의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행정 전문성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양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526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했으며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및 환경관리 체크리스트 배부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였으며 이는 단속 위주의 기존 행정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지도·점검 체계를 확립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2억원 규모의 광역단위 대기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설비개선 비용의 90%를 지원했으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도 강화해 재위반을 방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환경관리에 힘썼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대기오염 및 악취 관련 민원이 전년대비 68% 이상 감소하는 등 양산시의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와 함께 선제적 점검·지도로 양산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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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정책,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 열려
청년이 직접 설계하는 정책,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구 밀양대 내 햇살문화도시관에서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정책 이해와 실천적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3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참여 기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과별 정책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정책 자문위원인 엄창환 연구위원이‘청년 정책과 청년 참여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청년 정책의 필요성과 타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밀양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참여·소통, 주거·일자리, 문화·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눠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이뤄졌다.
각 분과는 ‘청년이 당면한 문제’ 와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중심으로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분류·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올 한 해 협의체 활동의 중심이 될 주제를 발굴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각자의 경험과 의견이 녹아든 키워드 선정 과정을 통해 형식적인 토론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청년 정책을 단순히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들고 실현해 나간다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이번 워크숍은 청년의 참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첫 출발점이며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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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대상 12종 안내
창원특례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대상 12종 안내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사회적 배려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저출산 및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산부의 감면을 추가했다.
창원시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관내 공영유료주차장 이용 시 아래 12개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 주차요금을 50% 감면하고 있다.
감면 대상자는 관내 공영주차장에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무인운영주차장의 경우 △경형자동차 △저공해차 △장애인등록 차량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되어 별도 서류 없이 실시간 감면이 적용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주차요금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감면사항 홍보를 강화하고 공영주차장 확충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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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출생부터 돌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시책 추진
창녕군, 출생부터 돌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시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실질적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녕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0명, 2023년 0.81명, 2024년 0.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경남 평균을 웃돌고 있다.
이는 군이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창녕군은 지난해 개정한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첫째 자녀 500만원, 둘째 7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첫만남이용권’, ‘셋째아 이상 아동양육수당’,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수당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출산·양육·돌봄 혜택 완벽 가이드’ 책자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을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를 매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창녕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교육, 놀이 프로그램, 심리치료 등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며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남지점에서는 놀이 공간,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남지점은 최근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에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이며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긴급 또는 일시적 보육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19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함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 파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신규 시책으로 도입한 ‘손주돌봄 지원사업’은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한해 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창녕읍과 남지읍에 설치되어 있으며 행정안전부 인구감소 대응 성과평가에서 경남 유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남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며 학업, 체험, 급식, 귀가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는 운영비를 지원해 학습, 문화, 급식, 상담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녕군은 ‘아동급식 지원사업’ 단가를 1식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에는 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창녕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성낙인 군수는 “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몫”이라며 “출산부터 양육, 돌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정책지원으로 신뢰받는 육아 환경을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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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보건소, 흡연·음주 예방 체험관 운영
거제시 보건소, 흡연·음주 예방 체험관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약 5,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은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체험 중심으로 알리고 교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가상 음주 고글 체험 △폐활량 및 피부 유수분 측정 △금연 클리닉 사업 안내 및 상담 △흡연 폐해 배너 전시 △비흡연자·흡연자 폐 모형 비교 △금연·절주 홍보물 배부 △평생 금연 다짐 쪽지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동 금연 클리닉도 상시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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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수돗물 수질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창녕군, 수돗물 수질사고 대비 모의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15일 노단이정수장에서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에 대비한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정수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이상 상황에 대해 실무자의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여과지 유출수에서 소형생물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초기 발견부터 보고 조치, 정보 공유, 외부 기관 통보, 정수장 운영 조정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실무자들은 역할 분담에 따라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시간 상황 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사고 발생 시 문제점과 개선 사항도 함께 도출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원인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수질 사고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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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바이어 거창 방문,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 본격 논의
대만 바이어 거창 방문,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 본격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대만 농산물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방문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거창포도수출공선회 주도로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진 실무 교류로 이미 대외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거창 샤인머스캣의 대만 수출 확대를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바이어들은 재배 농장과 거점산지유통센터를 둘러보며 생산부터 선별, 포장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들은 “거창 샤인머스캣은 대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높은 품질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신선도와 맛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정적인 공급체계와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수출 물량, 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희망하는 등 향후 수출 물량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규태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방문은 거창 샤인머스캣의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대만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포도수출공선회는 2024년 4월 창립 이후 활발한 수출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8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24톤을 수출하며 거창 샤인머스캣의 대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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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방상수도 확대·시설 개량 ‘물 복지’ 실현
합천군 지방상수도 확대·시설 개량 ‘물 복지’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엔 삼가, 가회, 가야지구에 깨끗한 물이 공급되고 대병·용주지구에도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은 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과 함께 삼가, 가회, 가야지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정수장 증설사업은 100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 사업이 끝나면 합천읍 내곡, 외곡과 율곡면 갑산, 노양, 두사, 기리 그리고 쌍백면 대현, 안계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합천읍, 율곡면, 청덕면 미 급수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면 2024년 말 현재 65.2%인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70.2%로 끌어올리게 된다.
이 사업과 병행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개 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가, 가회, 용주 등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370억원을 투입해 104km의 관로를 매설하고 있으며 가야지역의 사촌리~대전리 8개 마을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83억원을 들여 11km의 관로를 매설 중이다.
또한, 올해 대병과 용주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대병·용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면서 중부지역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할 기틀을 마련했다.
대병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회양리 외 7개 법정리에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 46.3㎞와 배수지 1개소 신설을 포함하며 올해 착공 후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용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용지리 외 6개 법정리에 총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2027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1단계로 용지리에서 황계리까지 본선 배수관로 19.1㎞를 설치하며 2단계로 지선 배수관로 7.5㎞를 설치한다.
아울러 묘산면의 지방상수도공급과 봉산면 급수구역 확대를 위한 과업이 포함된 ‘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합천군은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합천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102억원을 포함한 총 2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삼가, 초계, 적중, 가야, 야로 5개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로 총 40㎞ 정비 및 블록시스템을 통해 상수도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여 원활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위생적인 수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관에서 발생했던 누수를 방지해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상향하고 이로 인해 연간 25억원의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합천군은 2018년부터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24년 현재 전체 수용가 16,953전 중 63%인 10,786전을 원격으로 검침하고 있다.
올해 예산 6억을 자체 확보하고 4,000여전을 추가로 설치해 원격검침을 9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수도미터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단말기를 설치해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검침을 하는 방식이다.
수용가의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해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과 정확한 검침으로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상시 모니터링으로 누수 등 이상 유량 감지 시 수용가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복지과와 연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수도 사용량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 상황을 조기 발견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합천군은 상수도 공급 확대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추진으로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수원시, 화순군과 더불어 우수기관 포상을 받았다.
또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22개 지자체 중 6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우수등급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에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사업 168억원,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114억원, 원격검침시스템 확대 6억원 등을 투입, 상수도 시설 확충과 유지 관리를 통해 수도 행정의 편의성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군은 경남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지방상수도 시설 보급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면서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통해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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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 집중안전점검, 산업안전보건 영역으로 확대 ’
진주시, ‘ 집중안전점검, 산업안전보건 영역으로 확대 ’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15일 진주시 상평동 소재 공장시설을 방문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6월 13일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사회재난과와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적정 여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주요 시설부 안전성 △지반 침하로 균열여부 △시설 마감 상태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등 산업안전 재해예방을 위한 점검과 침수피해 지원사업을 연계해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공장시설 안전관리 및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시는 상평동 공장지역 내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 스스로 안전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점검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불감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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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안전한 농어업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진주시, 안전한 농어업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농어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진주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5일 제265회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농어업인의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예방 및 지원 사업 △예방 교육 등 농어업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를 예방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20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중대재해처벌법’ 이 확대 적용되고 농어업인의 고령화와 농기계 이용 증가로 해마다 농어업작업으로 인한 재해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농어업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폭염 등 기후 위기로부터 농업인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어업작업 안전관리 문화가 영농활동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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