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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내꿈공간’ 문화행사 성황리 개최
2025년 상반기 ‘내꿈공간’ 문화행사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6월 21일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위치한 ‘내꿈공간’에서 개최한 ‘2025년 상반기 내꿈공간 드림 페스티벌’ 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내꿈공간 내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장에서는 ‘키다리 삐에로 매직풍선’, ‘범블비 로봇 공연’,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고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게임’, ‘마술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쉼 없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내꿈공간 내 청년 창업 점포들도 활발히 운영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카페, 분식, 만주빵, 네일아트, 특산품 판매, 웜아트 체험 등의 점포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지난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운영과 서비스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내꿈공간’은 제 초임 시절 청년창업을 위해 조성한 곳으로 이번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이렇게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 중심의 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밝다.
오는 가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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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핀데이,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밑반찬 지원
꽃이핀데이,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밑반찬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마리면에 위치한 ‘꽃이핀데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월 4회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상태와 기호를 고려한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서 꽃이핀데이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지역 아동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꽃이핀데이를 비롯해 시루떡, 행복한 반찬, 나리안길 군민스포츠센터,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 등 관내 다양한 업체와 연계해 정기적인 반찬과 생필품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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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도시’ 사천이 뜬다
‘우주항공도시’ 사천이 뜬다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B2B 상담 68건, 상담액 9297억원, MOU 체결 1건 등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파리에어쇼는 전 세계 5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행사로 6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됐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식행사, 항공기 시범 및 곡예비행, B2B,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 부시장과 일행은 파리에어쇼 기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를 비롯해 항공우주부품 생산업체 SAFRAN, Amphenol, MECADAQ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국내 항공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로 인해 ㈜송월테크놀로지와 태국 QARBON사가 지난해 체결한 롤스로이스 Trent 700 및 T7000 엔진 부품 공급계약에 이어 1년 만에 추가 사업 협력을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뤄냈다.
그리고 미국 최대 항공 방산 통신장비 기업인 Amphenol과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ADEX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한, 프랑스 대표 우주항공기업 SAFRAN 부스를 방문해 SAFRAN의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인 ‘SAFRAN EXPLORE’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SAFRAN이 개발·생산하는 고정익 및 회전익 엔진, 랜딩기어 등 첨단 항공기 부품 견학과 함께 기업의 기술력 및 산업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기도 했다.
특히 폴란드 제슈프시의 콘라드 피요엑 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 앵커기업들과 다시 만나 관내 기업들과의 연계 미팅을 주선하는 등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폴란드 제슈프시는 지난 2023년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이다.
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사천에어쇼’ 와 우주항공청에 대한 국제적 관심 유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 기반이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이번 에어쇼는 사천이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2026 사천에어쇼와 KASA 설립, 복합도시 조성을 통해 아시아의 툴루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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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활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사업 공식 출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사업 론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탈빈곤을 목표로 하는 부산형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민관이 함께 자활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자활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사 △사업설명 △후원금 전달식 △포인트 카드·마켓 현판 전달식 △올리브사업 개시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 자활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사업은 전국 최초로 자활 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성공모델 개발·확대 △자활브랜드 개발·확산 △올리브마켓 구축·운영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지난해 열린 행정안전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성공모델 개발·확산] 자활사업을 단순 일자리 사업이 아닌, 적절한 보상과 보람 있는 자활 일자리 사업으로 자활 정책의 체계를 전환한다.
정신적 보상, 보람, 자부심을 높여주는 공공복지서비스 분야 자활일자리 성공 모델을 개발해 확대 추진한다.
특히 병원동행 서비스 수행기관은 100퍼센트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되며 부산 함께돌봄 5대 필수사업과 연계해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자활브랜드 개발·확산] 그동안 저평가된 자활사업 이미지를 새로 단장하고자 시민과 함께 만든 자활정책 브랜드 '올리브'를 개발·확산한다.
브랜드 이름은 ‘올’과 ‘리브’ 뜻을 담아, 모두 함께 잘사는 부산을 만드는 정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자활 공공복지서비스 자활사업장 명칭을 모두 ‘올리브’로 통일하고 올리브 정책브랜드와 지적재산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한다.
[올리브마켓 구축·운영] 전국 최초의 선순환 자활마켓을 구축해 운영한다.
참여자가 직접 생산·소비·지원하는 구조를 도입해, 착한 보상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혜택이 되어 돌아오는 선순환 체계를 가동한다.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자활생산품·서비스 구매용 포인트를 지급해 올리브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3개월 이상 자활사업단·자활기업에서 참여했고 현재까지도 자활사업단·자활기업에서 근무 중인 자활수급자 2천100명이며 부산 내 자활사업장 70곳이 올리브마켓을 운영한다.
자활사업 참여자가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고 그 이윤을 재투자하는 구조이며 참여자가 정책 수혜자를 넘어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올리브사업은 자활 참여자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이웃 돌봄 등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자활 모델”이라며 “참여자들이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선순환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으며 부산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선순환을 일으켜 모두 함께 잘사는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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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짧고 이동은 빠르게… 부산시, 7월 5일 첫차부터 시민 의견 담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기다림은 짧고 이동은 빠르게… 부산시, 7월 5일 첫차부터 시민 의견 담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배차간격 증가와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는 굴곡 노선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기반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오는 7월 5일 첫차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기장·강서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
그간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장거리 노선의 증가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준공영제 시행 전인 2007년 평균 109분에서 지난해 161분으로 50퍼센트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른 평균 배차간격은 10분대에서 지난해 17분으로 많이 늘어나 시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했으며 구·군 주민설명회, 기관 간담회, 실무 전담팀 운영, 민원 분석을 통해 수용성 높은 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민 의견조사 결과, 56퍼센트가 ‘단계적 개편’을 희망함에 따라, 1단계는 도시철도 미운행 지역이자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장군·강서구를 대상으로 우선 개편한다.
도심지역은 1단계 노선 개편에서 나온 효과 분석과 만덕-센텀 대심도 건설, 사상-하단선, 부전-마산선 개통 등 대규모 교통 환경 변화를 반영해 2026년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에 △장거리 단축 및 굴곡 개선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연결하는 도시고속형 버스 신설 △신도시에 신규노선 공급 및 효율성 개선 △기장 오시리아, 강서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을 확대 도입하는 내용의 사각지대 없고 빈틈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담았다.
총 4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6개 노선 신설, 20개 노선 변경, 8개 노선 폐지, 기타 6개 노선을 조정한다.
변경 및 폐지된 노선에는 대체 노선 공급 또는 수요응답형 교통 '타바라' 운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장거리 5개 노선을 단축해 배차간격과 정시성을 개선하고 굴곡도가 높은 3개 노선은 단순화해 이용자가 낭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교량, 터널 등 자동차 전용도로로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고속형 버스’ 4개 노선 신설 등 장거리를 이동하는 서비스도 강화한다.
입주가 시작된 에코델타시티에는 신규 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광신도시는 중복 운행으로 혼란을 줬던 노선을 조정하고 신규 노선을 공급하는 등 서비스도 다양화한다.
기장 오시리아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해,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수요응답형 교통 타바라를 확대한다.
기존 권역은 송정 지역까지 운행을 확대하고 강서구 대중교통 사각지대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을 신규 도입해 지역 주민과 산단 근로자가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노선개편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 안내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빠르게 개선할 예정이다.
책자, 포스터, 블로그, 카카오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안내를 강화하고 실시간 소통과 안내를 위한 노선 안내 전화상담실을 추가로 운영한다.
접수된 민원 사항은 노선 개편 후 변화된 이동 패턴 변화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개편 효과 점검과 이용 불편 최소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동백패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모바일 동백패스'와 신개념 대중교통으로 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부르는 버스 타바라'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장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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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약분야 성장거점으로 도약… 향토 기업 대우제약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1조8천억원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가 이번엔 지역의 향토 기업인 대우제약㈜의 500억원대 규모의 안과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5월 기준 3조 원대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며 박 시장이 내세운 ‘올해 8조 원 이상 투자 유치’라는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 40분 대우제약 본사에서 바이오·제약기업인 대우제약㈜과 부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직접 대우제약 본사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부산에 투자 결정을 해준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우제약㈜은 50년 동안 부산을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지역 향토 기업이다.
다양한 전문의약품의 생산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과용 점안제를 주력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약 200여 종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등 다채로운 제약 실적 자료집을 갖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약 개발과 제형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들로부터의 위탁생산 수주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대우제약㈜은 부산 사하구 본사 유휴부지에 2027년까지 안과 점안액 등 안과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생산기지를 증설한다.
이번 투자는 대우제약이 안과전문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당사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로 본사 유휴부지에 연면적 6천403제곱미터의 규모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력제품인 안과용 점안제 생산 능력을 기존 시설대비 약 60퍼센트로 증가시켜 생산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 또한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본사에는 약 2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5퍼센트 이상이 지역 출신 인재다.
신규 채용 인력 역시 대부분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등 지역 대학 출신으로 구성돼 있어 부산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 현장실습과 지산학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모범 향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은 산업 기반 시설 및 바이오 협력단지가 집중돼있는 수도권지역에 밀집돼 있어, 부산은 상대적으로 제약산업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에 향후 바이오 제약산업 관련 연구개발·제조 기반 시설이 잘 융합된 우수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혁신신약연구원 신사옥이 강서구에 개소하고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합성의약품 전문기업 바이넥스도 2023년 부산 신축공장을 준공했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된 것을 계기로 대우제약은 명실상부 최고의 안과 전문 제약사, 나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우제약은 부산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기업으로서 수도권에 편중된 제약·바이오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지역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지역 기업이 경영상의 이유로 부산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올해 만해도 한화오션 부산 엔지니어링센터, 디엔오토모티브의 대규모 배터리 공장 투자 유치 등 굵직굵직한 투자유치 성과도 많이 있었다.
대우제약㈜ 같은 우수한 기업도 이번 투자로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우리시 전략산업으로 부산의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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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잊혀가는 6·25 전쟁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블랙이글스 추모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져, 하늘에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장면이 추모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한다.
추모제 전날인 내일 추모비행을 위한 사전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절망의 땅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을 이루게 된 것은 기적이며 이러한 기적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그때의 유엔참전용사들께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덕분이다”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을 자유와 평화의 가치가 보편적 가치로 뿌리내리는 나라로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몫으로 유엔기념묘역에 잠드신 모든 전몰용사분의 영원한 안식을 부산시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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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의 혁신 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소통과 협력 강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부산남고 활용 휴가지 원격근무 메인 센터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5가지다.
시교육청의 안건은 △학교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건이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폐교를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지역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교육과 연계한 공간 조성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작년 하반기 회의에서 두 기관이 합의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협력' 안건은 올해 6월 부산관광고등학교가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관광 마이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을 하고 교육부에서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그리고 부산의 경쟁력 있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며 “부산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미래 교육의 혁신 도시로 도약하도록 시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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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모바일 자가안전진단 시민안전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모바일 자가안전진단 시민안전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자가안전진단 시민안전교육 ‘2025년 창원시 재난안전 진단 캠페인’을 지난 6월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직접 퀴즈를 풀면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지식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캠페인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식당, 카페 등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진단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참여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연령대와 주제별 안전 인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맞춤형 안전 교육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순길 창원특례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형성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딱딱한 이론 강의가 아닌, 퀴즈를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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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합천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난 6월 19일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 주최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이다.
지부는 온라인 교육이 익숙하지 않거나 대면교육을 선호하는 영업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집합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행정처분 사례 중심의 영업자 준수사항 △수인성 감염병 예방 △친절응대 서비스 교육 △원산지 표시 및 위생 법규 동영상 교육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배부됐다.
또한 현장에는 합천군 보건소에서 운영한 홍보부스를 통해 감염병 예방, 식중독 주의사항, 영양관리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이 외식업 영업자들의 위생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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