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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종료
제29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의회는 23일 제29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운영된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천군으로부터 347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군정 주요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122건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군의회는 로컬푸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의회 동의 범위와 다른 민간위탁 업무 추진, 위탁사업자의 공모 및 선정 과정의 적정성, 위·수탁 계약의 의무 이행 여부, 회계 운영 등에 대해 합천군에 자체감사 실시를 요청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태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합천군의 주력 농산물인 양파 가격 폭락으로 많은 농민이 시름에 잠겨 있다”고 말하며 “생산비가 보장되는 적정 수매가 책정과 직접적인 양파 농가 지원대책 수립, 양파 저온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요청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결과가 희망찬 미래의 합천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분석과 검토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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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경로당 냉·난방비 걱정 줄이다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관내 경로당 528개소의 냉·난방비를 20% 인상하고 그간 지원이 없었던 미등록 경로당 10개소에도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새롭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요금 상승과 기후 변화에 따른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이번 지원은 5월 경로당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운영비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냉·난방비는 경로당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는 등록 경로당과 동일한 지원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형평성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혹서기와 혹한기 빈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비 보조금을 기존 대비 20% 인상해 지원함으로써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보조금 확대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노인아동여성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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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맞춤형 진학 전략으로 대입 준비에 날개를 달다
고성군, 맞춤형 진학 전략으로 대입 준비에 날개를 달다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6월 2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2025년 대학 입시설명회 및 진학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학 전문기관인 종로학원과 협력해,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고성군 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순서에서는 종로학원 대표 강사의 특강을 통해 2026~2028학년도 대입 흐름과 전형별 전략을 안내했으며 특히 수시 및 정시 전형 대비법, 지역 대학 진학전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청소년의 진학 고민 해소와 학부모의 입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24팀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진행됐다.
각 팀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성적 분석, 희망 진로 기반 전공 탐색, 목표 대학 설정 등 세부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공 받았다.
참여 학부모는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이처럼 수준 높은 진학 정보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간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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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난감도서관, 세대가 함께 즐긴 전통문화공연 ‘도깨비 방귀’ 성황리 개최
고성군장난감도서관, 세대가 함께 즐긴 전통문화공연 ‘도깨비 방귀’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6월 21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전통 풍물가족연희극 ‘도깨비 방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문화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가족친화형 문화행사로 고성군장난감도서관 회원과 지역 주민 약 20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30명도 함께해 세대 간 교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도깨비 방귀’는 풍물놀이, 상모놀이, 버나돌리기 등 전통놀이와 LED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창작 연희극으로 친숙한 도깨비 소재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무대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엄마, 아빠, 할머니와 함께 공연도 보고 무대에서 도깨비 주문도 외워서 정말 재미있었어요”고 소감을 전했으며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요즘엔 노래 공연만 보다가 이렇게 풍물공연을 직접 보니 너무 좋았어요. 옛날 생각도 나고 장단이 신나서 흥이 절로 났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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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출신 최종학년 대학생 등록금, 2차 모집 연장 시행
거창군 지역출신 최종학년 대학생 등록금, 2차 모집 연장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장학회는 최종학년 대학생의 본인부담 등록금을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거창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의 접수 기간을 당초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였던 일정에서 오는 7월 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신청 완료한 공고일 기준 30세 미만의 최종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일정한 성적과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학생 본인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과거에 거창군 소재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3년 이상 재학 후 졸업한 경우 대상이 된다.
또한 가족 중 1인 이상이 공고일 기준으로 거창군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대학생 또는 가족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기존에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이력이 있어도,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장학금을 통해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장학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 장학회는 사업 첫 시행인 만큼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이장 회보 게재뿐만 아니라 보도자료 배포, 거창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전국 대학교에 공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장학회는 오는 7월 중에 나이, 학년, 주소, 성적, 국가장학금 신청 여부 등의 자격 심사를 거쳐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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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함양상림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함양·함양상림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함양·함양상림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저녁 성림웨딩홀에서 제58대·제2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로타리클럽 제58대 서경업 회장과 함양상림로타리클럽 제26대 박선희 회장이 각각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오덕유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 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총재단과 내빈 소개, 시상, 이·취임사,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축사, 폐회선언 및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로타리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서경업·박선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뜨거운 가슴과 열린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며 클럽의 발전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과 배려로 ‘초아의 봉사’라는 목적지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군축구협회 및 함양군 유소년축구팀을 위해 함양로타리클럽에서 후원금 200만원, 함양상림로타리클럽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임기 동안 헌신해 주신 이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품어주시고 나눔의 가치를 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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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치료관리비 및 치매검사비 사업 지원 기준 확대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치매진단을 위한 치매검사비 지원사업 기준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으로 확대 지원된다.
다만, 두 사업 모두 보훈의료대상 및 그 가족은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중위소득기준 확대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자격 재조사를 통해 대상자 관리를 하고 있다.
2025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재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362명 중 소득 초과 15명, 보훈대상자 58명이 제외됐으며 2025년 6월 현재까지 1,156명에게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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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체육회, 종목별 협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거창군 체육회, 종목별 협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체육회는 지난 20일 거창군 체육진흥과 체육인들의 화합 및 전문·생활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한 종목별 협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종목협회 임원진 및 읍면체육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35종목, 약 1,150명의 선수를 수용할 수 있는 국가대표선수 훈련 중심지로 대한민국 스포츠 행정과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이 집약된 국가 핵심 체육시설이다.
거창군 체육회 일행은 약 1시간 30분 동안 개선관, 클레이사격장 등 선수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보고 배웠다.
특히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며 선수 육성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거창군 체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인환 거창군 체육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거창군 체육진흥을 위해 참석해 주신 종목협회와 읍면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목별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의 선수 지원 방법을 배우고 향후 거창군 스포츠 행정 시스템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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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빛 물든 섬진강, 재첩과 사람으로 가득 찼다
여름빛 물든 섬진강, 재첩과 사람으로 가득 찼다
[아시아월드뉴스]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던 6월의 끝자락, 하동에는 다시 한번 ‘재첩의 계절’ 이 찾아왔다.
하동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및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 2만 4037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올해 축제는 폭염과 호우주의보라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요원의 체계적인 대응 속에 무사히 치러졌다.
특히 진주, 여수,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백사장 일대에서 진행된 대표 체험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과 ‘섬진강 은어잡이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은어잡이 체험에는 총 820명이 참여했고 물놀이장은 1900여명이 이용해 무더위를 날리는 피서 명소로서 기능을 톡톡히 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6월 21일에는 수변 안전을 고려해 일부 프로그램을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본무대 공연과 플리마켓, 음식 부스 등은 정상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향토음식관, 새마을 음식관, 재첩판매관 등 판매 부스는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 먹거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총 75,420천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 악화 속에서도 질서 있고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방문객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더 탄탄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재첩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여름 생태문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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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성자원봉사회, 상백마을 천연염색 체험 행사 열어
함양군 여성자원봉사회, 상백마을 천연염색 체험 행사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6월 21일 함양읍 상백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연 자연염색 체험 및 점심 식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0여명과 상백마을 주민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후에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함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함양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문화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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