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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밀양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 물질의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주요 하천 주변, 수질 및 오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 중점 단속, 사후관리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 계획을 안내하고 자체 점검을 유도한다.
2단계는 7월부터 8월 초까지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틈탄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감시와 현장 단속을 병행한다.
3단계는 8월 중순부터 폐수 방지시설에 대한 환경 기술 지원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고의적 또는 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불법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시청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환경오염 신고 참여를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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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시장에서 미식과 여행을 한 번에 즐겨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영팔도시장과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가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시장 맞춤형 소비촉진 행사로 대상 시장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전통시장에 미식, 세계적 콘텐츠 등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엠지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수영팔도시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미쉐린 셰프 등이 개발한 요리 꾸러미를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특별한 '미식 페스타'를 선보인다.
‘팔도미식 원팬 마켓’에서는 미쉐린 셰프를 비롯한 부산의 인기 맛집 셰프들이 참여해 시장 점포에서 직접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원팬 요리 키트’를 선보이고 소비자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조리하고 즐길 수 있는 ‘팔도미식 야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엠지세대 사이에서 대패 삼겹살로 입소문 난 식육점을 비롯한 다양한 점포가 참여해, 소비자가 각자 원하는 재료를 구매하고 조리하며 시장 속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해본다.
시원한 생맥주 시음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가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거리 공연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미식과 감성이 함께하는 특별한 야시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복이있는 덕포시장은 동남아 감성을 담은 이국적 야시장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통시장에 세계적 감성과 다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색다른 소비 축제로 기획됐다.
시장 내 아시안 음식 상점 등이 선보이는 쌀국수, 반미 등 현지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아시안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즐기며 이국적인 야시장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아시아 문화 서적, 생활용품 등과 관련된 마켓, 동남아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가 준비돼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색소폰 공연, 레게, 재즈펑키 뮤직 등 다채로운 야외무대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편 시장 상인은 “요즘은 전통시장도 변화하지 않으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기 어렵다는 걸 실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은 손님들이 시장을 자주 찾아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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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신용보증료 100퍼센트 등 금융지원 확대… 중소 수출기업 활력 제고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수출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수출지원 정책으로 지역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수출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 중이다.
먼저, 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 예산을 총 10억원 편성해 영세한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실적 3천만 달러 이하 업체에 200만원 한도 내 개별 보험료 및 단체보험을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은 수출실적 제한 없이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400만원 한도 내 보증료의 100퍼센트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300만원 한도 내 60퍼센트 지원에서 대폭 상향한 수준으로 무역금융 지원을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제거하고 원활한 유동성 공급으로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수출스타 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단계별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의 수출 역량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
지원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40여 개의 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이뤄지며 상담·교육훈련·해외규격 인증 등 단계별 지원으로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하반기에는 지역의 수출 성장 동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 체질 개선에 앞장선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기업에는 항공료, 전시공간, 통역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과 수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적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비대면 수출 채널을 통해 수출 활로를 넓힐 수 있도록 강화한다.
국제마케팅 및 무역실무 수출마케팅 교육과정 등을 통해 지역에 부족한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에 마련한 '부산시 비상수출대책 2.0'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출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관세피해 중소기업 긴급운전자금 지원 △수출 바우처·해외 물류비·미주 공동물류센터 사업·해외규격인증 취득 및 지재권 확보 확대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수출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부산 수출위기 현장지원단’을 본격 가동,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수차례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재정·행정적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금융지원 확대가 세계적 통상위기 속 지역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수출 지원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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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 개최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행 중심의 주거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인 ‘부산주거포럼’의 본격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지난 5월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민·관·학 전문가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주거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총회는 △샌드아트 공연 △비전선포식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회의 문을 열 샌드아트 공연은 ‘부산 주거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부산의 변화와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주거포럼’의 공식 비전인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선언한다.
이 비전은 시민의 꿈과 102인의 지혜를 더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머물고 싶어 하는 미래형 주거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가 '부산의 주거를 묻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의 인구구조 및 주거형태 변화 △1~2인 가구 및 고령층 주거 위기 △공급 중심 정책의 한계 등을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단순한 공급 중심의 접근을 넘어 주거복지·도시재생·공동체 회복이 통합된 다차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전환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임을 제언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건축, 주거복지,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주거의 공공성 및 서비스 재정립 △도시·건축·정비 관점에서 공간전략 △주택시장의 수요 변화에 따른 체계 전환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부산주거포럼’ 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는 것을 넘어, 정책 실행의 실질적 매개체로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일본 오사카시 주택행정교류 대표단과 부산의 대표 부동산 유튜버 '태박이'가 참석해 국제적 연대와 시민 체감의 두 축에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부산주거포럼’은 102인의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하고 주거현안 분석, 시민 의견 수렴, 실행과제 도출 등 실천 중심의 정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좋은 주거 환경이 도시를 바꾼다.
‘부산주거포럼’은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치 기반 위에서 부산의 미래 주거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며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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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장애인 체육인 동호인 한자리에… 오늘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열려
부산지역 장애인 체육인 동호인 한자리에… 오늘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7일간 강서체육공원, 사직 론볼경기장 등 6곳의 경기장에서 ‘제27회 부산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구·군 참가 선수, 임원·가족·자원봉사자 등 총 3천5백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정식 종목'인 게이트볼, 당구, 론볼 등 6종목과 '체험 종목'으로 보치아, 한궁, 후크볼 등 8개 종목, 총 14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정식 종목과 일부 체험 종목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부상이 수여된다.
식전 공연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은 오전 11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 시의원, 구청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7회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체전 홍보와 함께 장애인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생활대축전을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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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에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 준공…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박차
부산 강서구에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 준공…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코웰메디 제2공장 준공식’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시장, 강서구청장,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는 ㈜코웰메디 제2공장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립됐으며 최신 자동화 생산공정과 연구개발 시설이 적용된 최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코웰메디는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시장을 넓혀 온 부산 임플란트 기업이다.
본사는 사상구에 제1공장과 함께 있으며 제2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코웰메디는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생산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센터 투어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치의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일 ㈜대우제약과의 투자협약에 이어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 참석까지 연이은 기업방문은 시 9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로 시는 앞으로도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를 비전으로 3대 육성 방향에 따라 9대 전략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부산은 전국 치의학 기업들이 집적돼 있고 치의학 기술력과 산업 기반 시설을 고루 갖춘 디지털 치의학 산업을 발전시키기에 최적의 도시로 코웰메디 제2공장이 부산의 치의학 산업 발전에 동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중으로 이번에 준공한 코웰메디 제2공장이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웰메디 같은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을 집중 육성해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미래형 산업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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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의령군·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과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는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 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숙원사업인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및 전력공급 취약 마을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 전력공급 서비스 질 확대를 통한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한전의령지사 신사옥 건립 적극 추진 △안정적인 전력공급 △배전설비 개선사업 공유 및 협력 △송전탑 활용 유사시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확대 △1인 가구 전기사용 확인을 통한 안부 보살핌 확대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재난·재해 시 전력 긴급 복구 협력체계 강화, 배전설비 개선 사업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에너지 복지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의령지사 신사옥이 조기에 완공되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 한전과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 의령지사 신사옥 건립은 동동리 1701번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현재 신축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전 경남본부는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의령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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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경찰서와 거창창포원 야간 순찰 활동 실시
거창군, 거창경찰서와 거창창포원 야간 순찰 활동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해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거창창포원에서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에 야간경관 조명이 본격 운영되면서 야간 방문객 증가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남상면자율방범대·남하면 자율방범대 37명,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4명과 협력해 매일 교대로 야간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거창창포원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봉사 단체로 관내 19개소에서 3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는 주민 2인 1조로 구성된 순찰팀이 경찰과 협력해 관내 우범지역, 안심 귀갓길, 관광지, 축제 행사장 등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순찰 활동을 펼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서비스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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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선8기 4년차 맞아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통영시, 민선8기 4년차 맞아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37개 실·과·소의 부서장과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한 4개 출자·출연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업무 중 2025년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 실적으로는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2025년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23건에 사업비 약 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및 수상실적으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2025년 해양레저관광 대상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선정 등 총 8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한산대첩교 포함 일괄 도로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 전면 무료화 실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 도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 및 392만 달러 수출 계약 등 통영 수산물의 세계시장 공략 △이탈리아 나폴리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정 체결 등 다양한 상반기 성과가 소개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에서 금년 상반기에도 업무추진에 정말 노고가 많았고 민선 8기가 4년 차에 접어든 만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챙겨달라”며 “특히 여름철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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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내한공연
함안문화예술회관,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내한공연
[아시아월드뉴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가 함안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크 다니엘 반 비멘, 요아나 베르테르스, 비올리스트 산타 비지네, 첼리스트 요한 반 이에르셀, 더블베이스트 니콜라스 슈워츠, 플루티스트 줄리 물랭, 오보이스트 알렉산더 크리머, 클라리네티스트 하인 비디이크, 베이스 클라리네티스트 다비데 라투아다, 바수니스트 시몬 반 홀렌, 호르니스트 로렌스 바우덴베르흐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메라타 RCO는 콘세르트헤바우의 뛰어난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열정으로 결성한 단체로 각자의개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이들은 정규 오케스트라 활동과 병행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지에서 수준 높은 실내악 공연을 통해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고전 명곡으로 실내악의 깊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카메라타 RCO는 단순히 연주의 완성도뿐 아니라 관객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무대 또한 관객과 가까운 호흡 속에 음악의 본질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의 2025 한국 투어 공연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외에도 7월 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3일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 4일 광주아시아문화의전당, 6일 통영 국제음악당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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