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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단속 실시
합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단속 실시
[AANEWS] 합천군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에 악용,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한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 순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위반행위 반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설 연휴 전, 중 그리고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실시하며1단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2단계는 환경위생과에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마지막 3단계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상황실[ 또는 환경신문고]을 정상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 사고 없는 쾌적하고 청정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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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AANEWS] 합천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군정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할 군민참여단을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군민으로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청 노인아동여성과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민참여단 임기는 2년으로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제시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군민참여단은 군민의 의견을 군정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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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뚝딱이봉사단, 새해맞이 떡국 나눔 봉사 펼쳐
거창뚝딱이봉사단, 새해맞이 떡국 나눔 봉사 펼쳐
[AANEWS]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8일 거창뚝딱이봉사단이 마리면 영승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 15명은 한우 사골을 고아 떡국을 끓여 수육과 함께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전명옥 회장은 “계묘년 새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올해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병모 영승마을 이장은 “새해에 영승마을을 찾아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도배·장판, 전기설비, 장비, 요식업 등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봉사자 30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이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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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신년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신년 간담회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9일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임원들을 초대해 신년맞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희창 창원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를 비롯한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재교 ㈜엘케이텍 대표, 김영찬 ㈜사람과기술 대표, 도경호 일신하이테크 대표 및 유관기관 주요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K-방산은 최근 10년간 수출액이 연간 20~3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1년에는 수출 호조로 7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2년에는 역대 최대 수주액인 170억 달러을 기록했다.
경남과 창원시는 방산매출액과 방산수출액 및 종사자수가 전체의 40%을 차지하는 국내 방위산업의 대표거점이며 특히 창원시는 전국 대비 방산매출액 24.1%, 방산수출액 25.1%, 방산 종사자수 27.1%를 차지하는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지자체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
2년 연속 방산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K-방산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창원 관내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은 낙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관내 방산기업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고 있음에도 그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리지 못하는 중소기업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안정적 방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희창 창원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방산수출액이 2022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창원의 방위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안건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역대급 수출실적이 중소기업들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창원시에 있는 중소 방위산업체 72개사가 모여 2019년 2월 19일에 창립한 전국 최초 방위산업 중소기업 협의체이며 현재 127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는 방산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축, 방위산업 중소기업 애로사항 정부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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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조현홍 부군수 권한대행”체제 전환
창녕군, “조현홍 부군수 권한대행”체제 전환
[AANEWS] 창녕군은 김부영 창녕군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보궐선거에서 차기 군수가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조현홍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있다.
창녕군수의 궐위로 조현홍 권한대행은 1월 9일 11:30에 주요간부 긴급회의를 개최했으며 같은 날 오후 2시에 군정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사안을 논의했다.
조현홍 권한대행은 “2023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강력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면서 군민의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
특히 군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과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외된 군민이 없는지 살펴보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조현홍 권한대행은 지난 2022년 12월 30일 창녕군 부군수로 발령받았으며 경상남도에서 농정국 친환경농업과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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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확대 실시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읍면동 및 민원센터 55개소를 선정해 오는 16일부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범운영대상 10개소를 선정해 22년 11월에는 매주 수요일 12월에는 주5일 시범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3년 1월 16일부터 2월말까지 2차 시범운영 55개소로 확대하고 3월에는 79개 전 읍면동, 민원센터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시범운영 55개소는 창원시 24개 민원센터, 의창구 동읍, 대산면, 의창동, 명곡동, 봉림동 행정복지센터 성산구 반송동, 중앙동, 용지동,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 행정복지센터마산합포구 구산면, 진동면, 현동, 가포동, 문화동, 자산동, 완월동, 산호동 행정복지센터마산회원구 회원1동, 양덕1동, 합성2동,구암1동, 봉암동,회성동 행정복지센터진해구 충무동, 이동, 풍호동, 웅천동, 웅동2동, 석동 행정복지센터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24·관내 131개소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안내하고 현수막, 배너, 전광판, 단체원 SNS소통방 등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개인 컴퓨터로 정부24, 가족관계 발급이 가능하며 정부24는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본발급 등 1,000여건의 제증명 서비스 및 전국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안내,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은 가족관계증명,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각종 발급서류를 365일 24시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을 점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민원공무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오후 1시 이후, 업무공백 없이 밀도있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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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2년 산삼축제 참여 푸드트럭 나눔행사 가져
함양군, 2022년 산삼축제 참여 푸드트럭 나눔행사 가져
[AANEWS] 함양군은 9일 오후 1시 30분 상림공원 산삼주제관 앞에서 부경푸드트럭연합회 주관으로 ‘푸드트럭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가 지난해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해 푸드트럭 음식을 판매하고 남은 이익금을 돌려주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 4개의 업체가 참여해 닭꼬치, 회오리감자, 츄러스, 뉴욕핫도그, 음료 등 5종의 메뉴 200인분을 준비해 복지시설 아동 40명에게 우선 나누어주고 나머지는 상림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해 제17회째로 개최된 함양산삼축제에는 9월 2일부터 10일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태풍과 코로나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19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74억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올리는 성과가 있었다.
푸드트럭 연합회 이민정 회장은 “작년 함양산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과 함양군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으로 태풍과 코로나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오늘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함양산삼축제에도 다시 참여해 내년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경푸드트럭연합회연합회는 2019년에도 푸드트럭 음식 400인분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으며 2021년 산삼엑스포에 참여한 이익금을 돌려주기 위해 함양군 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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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오늘 수확한 신선한 과일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오늘 수확한 신선한 과일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AANEWS] 거제시는 9일부터 만 0세 이상의 영·유아 5,499명을 대상으로 총 2억4552만원을 투입해 신선한 과일간식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거제산 및 경남도내산 제철과일을 원물형태로 1주 1회 1인당 100g씩 연간 45회 제공되는 사업으로 영·유아들의 균형적인 영양 섭취와 식습관 개선 지원 사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 과일간식 납품 희망 농가 50명을 모집하고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자 간담회 등 사업 준비를 마쳤다 9일 부터 거제산 한라봉을 시작으로 1월에는 방울토마토, 천혜향 등이 공급 예정이며 철저한 검수 및 소분으로 매일 40 ~ 50개의 어린이집으로 수확 후 바로 배송해 신선한 과일을 공급한다.
시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일을 주제로 한 식생활교육 영상을 배포하고 패스트푸드나 간편식에 길들여져 있는 식습관을 개선하며 거봉, 딸기, 메론, 한라봉, 황금향,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미니사과 등 16가지 지역 과수를 우선 공급해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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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미래 먹거리 산업에 기반한 본격 창원경제 회생에 돌입
창원특례시, 미래 먹거리 산업에 기반한 본격 창원경제 회생에 돌입
[AANEWS]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9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야말로 창원경제 회생의 적기임을 인지하고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성장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반년간은 창원이 미래에 뭘 먹고 살지, 어떻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에 따른 비전을 정립하던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고민의 결과를 차근차근 풀어갈 시기”며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방산과 원자력 산업 중심의 ‘창원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그간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시작으로 취임 당시 내세웠던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개편 청년이 꿈과 희망 실현이라는 Hi-5 전략을 토대로 올해의 시정운영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를 공개했다.
먼저 창원이 가장 잘하는 ‘제조업’을 혁신해 미래 50년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 창원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
그 중심에는 방위·원자력 산업 특화형 ‘창원국가산단2.0’ 유치가 있다.
3대 거점 중심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진형 산단 조성을 목표로 신규 국가산단 지정 이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에 돌입하며 국가산단2.0의 ‘핵심 콘텐츠’ 유치에도 전력을 쏟는다.
중앙부처, 도, 관내 공공기관 등과 전방위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고급 인재 양성기관·방산부품연구원·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등을 유치해 ‘창원국가산단2.0’의 마중물이 될 기반을 다진다.
창원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제조산업·조선’ 등의 분야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도화’에 집중한다.
현실 공간의 제조혁신을 넘어 시공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가상공간의 제조혁신을 추구하는 ‘기계·제조산업 특화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6대 특화단지를 지정해 수소·소부장 등 미래산업에 특화된 기반시설 구축 지원을 강화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한다.
더불어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시장 개척, 우주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모빌리티 산업 기반 확충 등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창원의 산업 구조 다변화를 노린다.
또한, 각계각층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원경제 회복의 동력을 가속화할 ‘기회발전특구’ 창원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홍 시장은 대상별 핀셋 지원을 강화해, 급변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보듬복지 실현에도 행정력을 쏟는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목표로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026년까지 현재 운영 중인 7개소 외에 13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500홀 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며 산단 노동자가 일터에 전념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단 내 ‘공공형 어린이집’을 건립해 공공형 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그 외에도 창원시 중장년 지원센터 설치 창원맘 커뮤니티센터 설치 거점형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등 중장년,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두텁고 촘촘한 보듬복지 시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창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홍 시장은 창원의 먹고 사는 문제 외에도 창원의 위상에 어울리는 도시품격을 갖추기 위한 교육·문화·예술·관광 등 각 분야의 미래지향적 전략을 제시했다.
의과 대학 유치 국제학교 설립 기초 타당성 검토 착수 명동 마리나 항만 조성 완료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공사 착공 글로벌 상품이 되는 대표 브랜드 축제 기획 창원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7가지의 대표적인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품격을 높여 창원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과 대학 유치를 위해 ‘창원 의과 대학 유치 기획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중앙정부에 창원 의대 설립 당위성을 호소하고 대학·병원에는 창원의 입지적 장점과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등 도시 세일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 번째로 산업혁신에 맞춰 도시의 공간구조를 재구조화한다.
먼저 도시 내·외부 교통연결망을 확충해 도시 외부와 창원의 접근성을 높인다.
창원~동대구 KTX 직선화, 수서행 SRT 경전선 운행, 창원산업선과 진해신항선 신설 등을 통해 수도권과는 2시간대 생활권을 형성하고 철도물류망을 갖추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내다보고 있다.
또한 북면~함안 칠원간 도로 신설, 서마산IC 진출입로 개선사업을 통한 외부 도로망과 제2안민터널 준공 등을 통한 내부 도로망까지의 연결도 강화해 도시 공간을 유기적으로 재편한다.
이 밖에도 18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원이대로 S-BRT 구축 도시철도 도입 개발제한구역 단계적 해제 의창·성산구 단독주택지 등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도시 공간 안팎으로 인적·물적 흐름을 원활하게 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미래형 도시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질의 청년 정책으로 청년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혁신의 기틀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의 주거와 자립을 지원하는 재개발·재건축을 활용한 청년 주택 공급 확대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한다.
청년의 자립 기반 확보를 돕는 ‘청년내일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등을 통해 자산형성도 돕는다.
또한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창원형 산업 인재 양성 체계’를 정립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 구직활동 지원과 마음건강 케어’를 통해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복지 지원시책도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이 가장 잘하고 앞서있는 제조산업의 대혁신을 통해 든든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이것이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의 성과로 만들어 내겠다”며 “중요한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집중되는 올해, 우리 창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최적기’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시정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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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립 칠원도서관, 1월‘설날’원화 전시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1월‘설날’원화 전시
[AANEWS]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설날’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씩을 선정,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를 해왔다.
1월에 전시하는 ‘설날’은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며 새해의 첫 날을 맞이하는 그린이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시골의 할머니 댁 대신 도시의 어느 아파트로 가족들이 모이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은 치킨 등을 시켜 먹고 음식 준비도 설거지도 온 가족이 함께한다.
대표적 명절 그림책인 ‘솔이네 추석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욱 익숙한 명절 풍경이다.
옛날과 명절을 지내는 모습은 달라졌지만,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의 밤늦은 수다와 사촌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설날은 언제나 설레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명절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은 대부분 엄마, 아빠의 어릴 적 명절 풍경을 그린 경우가 많지만 ‘설날’은 지금 아이들이 보는 명절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며 “김영진 작가의 따뜻한 그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