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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소폭 인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내일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 소폭 인상된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메가줄 당 최소 0.0287원에서 최대 0.1523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을 더해 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소관하며 소매공급비용은 시가 소관한다.
이번 조정으로 도매요금을 포함한 최종 소비자요금은 대표적인 주택용을 기준으로 메가줄 당 21.6515원에서 21.7621원으로 0.51% 인상되며 가구당 월평균 152원, 연간 1,824원 정도의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수송용 소비자요금이 0.15%로 가장 낮았고 영업용 1유형 하절기 소비자요금이 0.73%로 가장 높았다.
이번 소매공급비용 인상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 8월 18일‘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동결해 왔지만, 올해는 판매량 감소, 이자율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 증가,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자재비 인상, 최저임금의 지속적 상승, 장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보급 확대 등의 원인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최소한의 폭으로 인상했다”며 “향후 부산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요금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부터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각종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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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부산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대상자 모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대상자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부동산 전·월세 중개보수 비용의 50%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4세 청년 중 본인 연 소득 3,700만원 이하 임대차계약상의 잔금 납부, 전입신고 완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22년 9월 1일부터 ’23년 8월 31일까지의 계약에 한해 적용되며 주거용 이외의 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계약 건은 중개보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관련 서류들을 준비해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납부 영수증, 근로·소득 확인 서류, 통장 사본 등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부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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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
부산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개선된 새로운 핑크라이트의 수·발신기 디자인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부산-김해 경전철 구간에 핑크라이트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부산도시철도에는 2017년 3호선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도시철도 1~4호선에 총 576개의 핑크라이트가 설치돼있다.
선호도 조사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다가치키움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수신기 디자인 모바일 앱 디자인 핑크라이트 의견 수렴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핑크라이트 수·발신기 디자인을 선정하고 제작·설치·테스트를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간 체득했던 핑크라이트 사업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2023년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핑크라이트 수·발신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발신기를 직접 소지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으로 핑크라이트를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발신기를 수령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앱 설치를 통해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수신기는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이후 모바일 앱과 연동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앞으로 순차 도입될 1호선 신형 전동차 내부의 디스플레이형 핑크라이트 수신기 시제품의 제작과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해왔다.
또한,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관해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신규사업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임산부 배려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를 부산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상시 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설치 이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실시해 초기 임산부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임산부에 대한 다양한 시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핑크라이트 사업이 대전 도시철도 등 타시도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부산시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핑크라이트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더 관심받고 나아가 부산형 임신·출산정책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배려받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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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부산에서 열린다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부산에서 열린다
[AANEWS]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의 사전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시타딘커넥트호텔 하리 부산에서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인 부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 2023’의 사전 행사다.
부산시는 이번 ‘컴업’ 사전 행사를 지난해 유치해 2년 연속 개최하게 됐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작년부터는 민간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행사에는 창업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컴업’의 대주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창업기업’이다.
창업기업이 주인공이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창업기업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인 부산’은 저명 창업기업 대표·투자자가 진행하는 패널 토크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진행하는 즉석 기업투자설명회 및 심사·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컴업스타즈에 선정된 40여 개 창업기업과 부산지역 창업기업 20개 사 그리고 국내외 투자사, 파트너사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에서 선보이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기업을 말하며 매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 후보 기업을 모집해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선발과 추천을 통해 총 150개 창업기업을 컴업스타즈로 선정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창업관계자와 투자자에게 부산의 우수한 창업 기반시설과 워케이션 정책을 소개하고 워케이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수도권 등 전국 창업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교류의 장’인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한 부산 창업기업이 성장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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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 개통식 개최
부산시,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 개통식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기장군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부산시 교통국장, 시의원, 기장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부산시 교통국장의 환영사 기장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간결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디알티는 고정된 시간, 경로 없이 여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여객을 운송하는 운행체계로 시내버스와 택시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대중교통 서비스다.
앱으로 디알티를 호출하면 택시처럼 이용자가 있는 장소에서 목적지와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편리하게 수송하는 서비스로 대중교통 수요가 많지 않은 관광지나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여객 운송사업이다.
이용자는 시내버스 요금만 지불하면 버스보다 빠르게 갈 수 있고 운수사업자도 호출이 있을 때만 운행하므로 유류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양쪽 모두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부산시가 도입하는 디알티는 지난 3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3개 분야 12개 과제 중 하나다.
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평가위원회,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타바라'라는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를 선보이게 됐다.
타바라는 우선, 관광지가 조성되고 있는 기장군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한다.
기장군의 주요 거점지역인 오시리아역, 기장역과 기장의 주요 관광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공수마을 등 지정된 15개 정류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정보 통신 기술과 관광이 결합한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말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앱 서비스도 출시해 기장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관광, 축제 정보와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짓부산패스 등 외국인 관광객 연계 상품과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시내버스가 부족한 기장 오시리아 지역의 대중교통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그 간 인근 관광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시범 운영될 타바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타바라' 버스 이용객이 증가하면, 사업을 확대하고 운행 지역 확장도 검토하겠다”며 “기장군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꼭 이 버스를 이용해 부산의 신개념 운행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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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항공우주속으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항공우주속으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AANEWS]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항공우주속으로’가 30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인 김규헌, 김민규, 박병준, 박정웅, 전재석, 최동환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산업도시 기반 특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으로 장기적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구상하고 기본방향을 탐구하기 위해 추진된 것. 특히 우주항공청의 사천시 건립과 연계한 우주·항공 콘텐츠 활용으로 특화관광산업을 발굴하고 활성화시켜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착수보고회 주요내용은 우주항공산업도시 기반 특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대한 설명 사천시 우주항공 산업 분석 현황 우주항공청 설립배경 및 향후 진행에 따른 관광분야 현황 예측 우주항공 선진국의 관련 관광산업의 방향성 설명 등이다.
전재석 의원은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이란 목표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자리매김할 사천시의 위상에 걸맞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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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 어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
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 어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
[AANEWS] 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들은 30일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마산어시장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나가기 위해 창원특례시청 간부공무원들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축제기간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했다.
이번 마산어시장 축제는 1만 5천명이 방문했으며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준비해 놓은 전어가 소진돼 물차를 추가로 부르는 등 성공을 이뤘다.
상인회 회장단은 “다행히 축제기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매출도 많이 늘었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어시장을 계속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모바일 전용상품권 발행 등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하며 “창원은 바다를 품은 도시로 수산물이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인과 시민, 공무원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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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운영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운영
[AANEWS]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용남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를 진행했다.
2023년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올해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 용남중학교 실천학교가 첫 번째 활동이다.
이날 실천학교는 사천시 힐링생태정원 전명주 강사의 재능 기부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씨앗 폭탄 만들기 및 투척 활동이 진행됐다.
씨앗폭탄 투척활동은 구절초 씨앗과 진흙으로 빚은 폭탄을 공중에서 폭탄을 투하하듯 던져 넓은 지역에 골고루 씨앗을 퍼트리는 활동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과 함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홛동을 실천하기 위해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한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현근 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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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부예산안, 진주시 문화·관광분야 사업‘눈에 띄네’
2024년 정부예산안, 진주시 문화·관광분야 사업‘눈에 띄네’
[AANEWS] 진주시가 추진해오던 역점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등 문화 분야의 굵직한 사업 예산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조규일 시장을 필두로 한 진주시 전담팀과 박대출 국회의원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낸 쾌거이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예산의 일부도 포함 됐다.
2019년 진주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진주성 내에 있는 현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부지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기로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전 후 남겨질 현 국립진주박물관의 활용방안으로 수도권과의 문화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를 결정하고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29일 발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됨으로써 진주관 유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 전국에서 4개관이 운영되고 있다.
진주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2006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드라마 종합축제로 매년 10월 축제기간 중 드라마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프로그램들로 개최돼 왔다.
내년 행사 개최 예산 6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됨으로써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발전과 한류문화 세계화에 기여하게 됐다.
특히 내년부터는 영상산업 연계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어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진출 기반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통시장 확장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것으로 구 도심 레트로 골목사업과 남강부자로드 조성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일부 반영됐다.
진주시의 구 도심 레트로 골목사업은 망경동 일원에 공방골목거리 조성, 배건네마을 관광기반 구축, 레트로 문화거리 조성, 레트로 골목길 연출과 전통문화 공연 및 체험을 위한 전통문화체험관을 조성해 구 도심 골목길을 관광명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전승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남강부자로드 조성사업은 지수면 승산마을을 중심으로 한 K-기업가정신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진주시는 예산의 일부만 반영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미반영 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보강해 국회 심의단계에 적극 대응해 추가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도 높은 재정개혁에도 우리 시의 역점사업들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과 함께 진주시의 문화·관광 분야가 더욱 깊고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확보됐다”며 “남은 국회 심의단계에서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정부예산안은 9월 1일 국회에 제출돼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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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도 지속 개방
창원특례시,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도 지속 개방
[AANEWS] 창원특례시는 앞서 8월에 실시한 마산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 시범운영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운영에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9월부터 토요일을 포함한 주 6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건강권 보장을 위해 성산구 상남동과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쉼터를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창원특례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길어지자 노동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토요일 시범운영을 전격 실시했고 운영에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해 왔다.
그 결과 마산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을 연중 토요일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
마산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창원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문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주호 지역경제과장은 “마산이동노동자 쉼터의 토요일 확대 운영을 통해 근무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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