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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참전용사에 전통고추장 나눔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참전용사에 전통고추장 나눔
[AANEWS]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지난 28일 사랑의 전통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고추장 나눔행사는 농촌여성리더의 전통식문화 보급 실천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군내 참전용사 가정에 전통고추장 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실천이라는 목표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경남 18개 시군의 생활개선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해 시군별 참전용사가정에 전통 고추장을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전통고추장 1.2kg 540개를 만들고 남해군 관내 고엽제 피해자 30세대에 전달됐다.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이명심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전용사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계기로 관내 참전용사에 감사함을 또 한 번 느끼고 그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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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최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AANEWS] 남해군은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해군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행사로 가장행렬 입장식과 읍면 종합 순위제를 폐지하는 등 군민 대화합의 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해군은 성공적인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남해군체육회·남해군장애인체육회·남해문화원·읍면 체육회와 실무회의를 진행해 최근 행사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9월부터 본격적으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대회와 달라진 점은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내빈 위주로 진행하던 전야제 행사를 폐지했다.
모든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설치하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1일차 저녁에 진행 할 계획이다.
2일차에는 10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단의 체육행사와 민속경기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화전가요제와 불꽃놀이를 통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3일차에는 체육종목의 결승전 및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남해문화재 야행’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행사 1~3일차 기간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가장행렬이 폐지되는 대신 개막식 식후행사로 나상도·하동근 등 남해출신 가수들과 인기 가수들이 참가하는 행복음악회를 준비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육 및 민속행사는 육상, 축구, 배구, 바둑, 장기, 줄다리기, 윷놀이 등 총 24개 종목이다.
또한 장애인 체육종목 4개 종목과 파크골프 종목을 추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및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별 시상으로 변경해 종합시상제로 인한 경쟁 과열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 위안잔치를 목표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과 향우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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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거창군,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지난 8일 대구 삼일병원과 응급의료 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창군보건소장을 비롯해 삼일병원 업무 관계자와 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거창군 소방서 거창군 보건소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창군과 삼일병원이 체결한 응급의료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협력 및 발전과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간 추진업무, 응급실 진료체계 등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거창군 응급의료체계가 보다 내실 있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응급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급상황에서 군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삼일병원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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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한가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
풍요로운 한가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
[AANEW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고 통신판매업체를 사전 점검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해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 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 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관원은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의 비교 사진 및 구별방법을 담은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농관원 누리집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등으로 조회하면 된다.
주영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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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용 및 안전속도 5030 정책 완화 나선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용 및 안전속도 5030 정책 완화 나선다
[AANEWS]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용과 안전속도 5030 정책 완화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를 통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용실태를 파악해 장비 간 이격거리 등에 불합리한 경우가 발견되면, 이를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경찰청에서 설치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무인교통단속장비와 지난 2020년 3월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의무화 재건축·재개발 등에 따른 원인자 부담으로 설치한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최근 제한속도 규제 완화 필요성이 대두된 ‘안전속도 5030’ 정책 완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속도 조정필요 구간을 조사하기로 했다.
도시 지역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도심 외곽 물류 수송이 많고 보행 횡단 수요가 적은 도로는 기존대로 60~80km/h로 지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보다 합리적인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안전속도 5030은 2019년부터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2021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교통정책으로 타 시도와 달리 부산시는 이미 2017년에 영도구에서 이 정책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15분 도시’생활권 정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시민 누구나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통정책을 모색하겠다”며 “아울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체감형 교통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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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소폭 인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내일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 소폭 인상된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메가줄 당 최소 0.0287원에서 최대 0.1523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을 더해 결정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소관하며 소매공급비용은 시가 소관한다.
이번 조정으로 도매요금을 포함한 최종 소비자요금은 대표적인 주택용을 기준으로 메가줄 당 21.6515원에서 21.7621원으로 0.51% 인상되며 가구당 월평균 152원, 연간 1,824원 정도의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수송용 소비자요금이 0.15%로 가장 낮았고 영업용 1유형 하절기 소비자요금이 0.73%로 가장 높았다.
이번 소매공급비용 인상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 8월 18일‘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동결해 왔지만, 올해는 판매량 감소, 이자율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 증가,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자재비 인상, 최저임금의 지속적 상승, 장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보급 확대 등의 원인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최소한의 폭으로 인상했다”며 “향후 부산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요금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부터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각종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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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부산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대상자 모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대상자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부동산 전·월세 중개보수 비용의 50%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4세 청년 중 본인 연 소득 3,700만원 이하 임대차계약상의 잔금 납부, 전입신고 완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22년 9월 1일부터 ’23년 8월 31일까지의 계약에 한해 적용되며 주거용 이외의 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계약 건은 중개보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관련 서류들을 준비해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납부 영수증, 근로·소득 확인 서류, 통장 사본 등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부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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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
부산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개선된 새로운 핑크라이트의 수·발신기 디자인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부산-김해 경전철 구간에 핑크라이트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부산도시철도에는 2017년 3호선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도시철도 1~4호선에 총 576개의 핑크라이트가 설치돼있다.
선호도 조사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다가치키움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수신기 디자인 모바일 앱 디자인 핑크라이트 의견 수렴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핑크라이트 수·발신기 디자인을 선정하고 제작·설치·테스트를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간 체득했던 핑크라이트 사업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2023년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핑크라이트 수·발신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발신기를 직접 소지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으로 핑크라이트를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발신기를 수령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앱 설치를 통해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수신기는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이후 모바일 앱과 연동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앞으로 순차 도입될 1호선 신형 전동차 내부의 디스플레이형 핑크라이트 수신기 시제품의 제작과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해왔다.
또한,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관해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신규사업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임산부 배려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를 부산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상시 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설치 이후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실시해 초기 임산부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임산부에 대한 다양한 시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핑크라이트 사업이 대전 도시철도 등 타시도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부산시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핑크라이트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더 관심받고 나아가 부산형 임신·출산정책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배려받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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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부산에서 열린다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부산에서 열린다
[AANEWS]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의 사전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시타딘커넥트호텔 하리 부산에서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인 부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 2023’의 사전 행사다.
부산시는 이번 ‘컴업’ 사전 행사를 지난해 유치해 2년 연속 개최하게 됐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작년부터는 민간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행사에는 창업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컴업’의 대주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창업기업’이다.
창업기업이 주인공이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창업기업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인 부산’은 저명 창업기업 대표·투자자가 진행하는 패널 토크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진행하는 즉석 기업투자설명회 및 심사·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컴업스타즈에 선정된 40여 개 창업기업과 부산지역 창업기업 20개 사 그리고 국내외 투자사, 파트너사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에서 선보이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기업을 말하며 매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 후보 기업을 모집해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선발과 추천을 통해 총 150개 창업기업을 컴업스타즈로 선정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창업관계자와 투자자에게 부산의 우수한 창업 기반시설과 워케이션 정책을 소개하고 워케이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수도권 등 전국 창업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교류의 장’인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한 부산 창업기업이 성장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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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 개통식 개최
부산시,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 개통식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기장군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부산시 교통국장, 시의원, 기장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부산시 교통국장의 환영사 기장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간결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디알티는 고정된 시간, 경로 없이 여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여객을 운송하는 운행체계로 시내버스와 택시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대중교통 서비스다.
앱으로 디알티를 호출하면 택시처럼 이용자가 있는 장소에서 목적지와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편리하게 수송하는 서비스로 대중교통 수요가 많지 않은 관광지나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여객 운송사업이다.
이용자는 시내버스 요금만 지불하면 버스보다 빠르게 갈 수 있고 운수사업자도 호출이 있을 때만 운행하므로 유류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양쪽 모두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부산시가 도입하는 디알티는 지난 3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3개 분야 12개 과제 중 하나다.
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평가위원회,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타바라'라는 부산형 수요응답형 버스를 선보이게 됐다.
타바라는 우선, 관광지가 조성되고 있는 기장군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한다.
기장군의 주요 거점지역인 오시리아역, 기장역과 기장의 주요 관광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공수마을 등 지정된 15개 정류장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정보 통신 기술과 관광이 결합한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말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앱 서비스도 출시해 기장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관광, 축제 정보와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짓부산패스 등 외국인 관광객 연계 상품과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시내버스가 부족한 기장 오시리아 지역의 대중교통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그 간 인근 관광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시범 운영될 타바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타바라' 버스 이용객이 증가하면, 사업을 확대하고 운행 지역 확장도 검토하겠다”며 “기장군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꼭 이 버스를 이용해 부산의 신개념 운행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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