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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산림·수자원 분야 내년도 신규시책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경남도, 환경·산림·수자원 분야 내년도 신규시책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AANEWS] 경남도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 일간,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4년도 환경, 산림, 수자원 분야의 신규 시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28일에 개최한 환경산림국 소관 도·시군 부서장의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완성도 있게 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위해 도내 각 대학 교수,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2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제안 공모 추진’ 등 경남도의 신규시책과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유지관리 용역’ 등 시군의 신규시책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사업비는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등을 논의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시군 간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선정된 내년도 신규사업은, 외부 전문가의 객관성 있는 자문을 거치고 정책으로 구체화 되는 과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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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재구성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명단을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위원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도로 수자원, 건축, 환경, 건설안전 등 건설사업과 관련되는 21개 전문분야의 248명의 전문가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등을 포함한 250명으로 구성했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및 건설엔지니어링 등의 건설기술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담당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원회에서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 공사기간의 적정성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선정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과 기술평가방법의 적정성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하고 대형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로 지역건설의 기술향상과 품질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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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남의 책 전국 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 개최
2023 경남의 책 전국 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 개최
[AANEWS] 경남대표도서관은 9월 30일까지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읽어요 2023 경남의 책 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 경남의 책’의 독서를 유도하고 독후감 및 영상으로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책을 둘러싼 창의적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대표도서관은 2019년부터 매년 ‘경남의 책’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독후감 및 북트레일러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북트레일러란 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참가자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책과 예고편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 콘텐츠이다.
2023년 선정된 ‘경남의 책’은 어린이분야-'리보와 앤', 일반분야-'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주민이다', 지역분야-'줬으면 그만이지' 3권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참가자들은 2023 경남의 책 중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의 도서를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거나 북트레일러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독후감의 경우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의 '함께읽어요 경남의 책' 게시판에 독후감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독후감을 함께 제출하면 되고 북트레일러의 경우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양식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수상작은 11월 중에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 26명을 선정해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봉선 경남대표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해 경남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경험을 해보길 바라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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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창원특례시 인구위기 해법 논한다.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AANEWS] 창원시정연구원은 9월 1일 창원 이슈와 정책을 발간한다.
창원 이슈와 정책은 창원시정연구원이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과 분야별 이슈·트렌드 분석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유관기관에 최신 정책 동향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는 계간지이다.
이번 발간되는 창원 이슈와 정책에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창원시의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시책 및 사업사례를 검토하고 이를 창원시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특례시 인구위기 대응과 해법’을 주제로 다룬다.
창원특례시의 인구는 2010년 통합 시점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2025년 인구 100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례시의 기준 인구가 100만명임을 고려할 때 창원특례시의 유지를 위해서는 인구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및 획기적인 인구정책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청년 인구 등의 유출방지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등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창원 이슈와 정책은 이와 같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과 방향을 살펴보고 창원특례시의 도시구조와 인구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한다.
창원시정연구원 이자성 사회문화연구실장 등 내부 연구진은 해외 주요국의 인구정책 비교, 장기체류관광 정책과 다문화가족정책의 개선방안 제시를 통한 체류인구의 증가 방안, 그리고 청년인구 유출 문제의 해결책으로 청년마을만들기 정책의 도입을 제시한다.
특히 특별기고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및 체류인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이 제시되어 창원특례시의 인구정책 방향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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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가덕도신공항과 창원 퀀텀점프 세미나 개최
창원시정연구원, 가덕도신공항과 창원 퀀텀점프 세미나 개최
[AANEWS] 창원시정연구원은 오는 9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Quantum Jump 세미나’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 개최한다.
최근 확정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에어시티 개발, 진해신항 배후지역 조성, 고속철도 중심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정책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정연구원에서는 가덕도신공항 개발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원특례시로 견인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창원특례시 도시발전 전략’을 주제로 도시, 교통, 물류 분야별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제1부 세션은 부산대학교 정헌영 명예교수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제2부 세션에서는 서강대학교 박연수 교수, 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류재영 대표, 창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전상민 실장이 각각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도시 발전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물류 발전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교통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3부 종합토론은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학술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가덕도신공항과 도시발전’에 대해 김재영 前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장, 표세호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1부장, 류효종 창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 박형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를 비롯한 지역언론인과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창원특례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지역산업과 도시공간의 혁신수요와 맞물려 창원시의 글로벌 첨단도시 도약에 중요한 계기로 활용되기 위해 연구원의 역량을 앞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장래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도시·교통·물류 측면에서 창원특례시와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간 의견을 함께 나누는 논의의 장으로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본 세미나를 공동 기획, 개최하게 됐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통해 향후 창원특례시가 동남권 거점도시로의 한층 더 수준높은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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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나노융합 기술선도와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AANEWS] 밀양시는 31일 경남TP 나노융합본부에서 경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나노융합 기술선도와 국가 나노융합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4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나노융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노제품 기술규제 해결 관련 전주기 지원 국가 나노기술 발전을 위한 나노안전성 평가기술 개발·보급·표준화 추진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의 발굴·기획·추진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기타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밀양시와 경남도, KCL, 경남TP는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나노소재 및 제품의 기술개발 및 안전성 관련 시험인증에 대한 기술 교류와 인프라 공유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국가 나노융합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나노소재·제품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시설 건축과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일호 시장은 “경남도, KCL, 경남TP와 업무협약을 통해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며 경남 밀양시가 국가 나노융합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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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상 그 이상을 즐기다
밀양시, 상상 그 이상을 즐기다
[AANEWS] “빛으로 그림을 그려볼 사람?”, “저요 ”옆에 앉은 친구가 손을 드니 아이들 하나 둘 모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든다.
교실의 불이 꺼지고 LED봉을 든 아이들의 손이 바빠졌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는 아이들도 친구들의 그림이 멋진 작품으로 변하자 신기해하며 친구들과 서로 깔깔대며 이야기를 나눈다.
올여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의 ‘메타버스의 세상으로 슝~’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업 풍경이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확장세계, 우주공간을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즉, 메타버스는 가상의 확장공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새롭게 자리 잡으며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교육적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메타버스를 예술과 접목해 아이들의 가상공간에 대한 이해와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는 융·복합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학 동안 우리 아이 뭘 하죠?” 부모에게는 돌봄과 배움에 대한 마음의 여유를 주고 아이들에게는 디지털 공간인 메타버스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메타버스의 세상으로 슝~’ 빠져보자. 첫째 주, 빛으로 그리기 ‘빛이 되는 나의 이야기’다.
“반딧불을 본 친구가 있나요?”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반딧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빛을 이용한 첫 수업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반딧불을 다시 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자연보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눈을 감고 아이들 스스로 반딧불이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LED봉을 이용해 빛으로 그림을 그려나간다.
아이들이 빛으로 그린 그림을 카메라 기법을 활용해 포토 프린터로 인쇄해 나눠준 사진을 받으며 아이들은 연신 좋아한다.
“우와, 신기해요. 정말 제가 반딧불이 되어 그린 그림인 거 같아요”몸을 활용해 아이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수업으로 아이들은 마음의 소리를 예술을 통해 재미있게 표현해 본다.
카메라 장노출 기법과 빛의 개념,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장노출 이미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첫째 주 수업을 마무리한다.
둘째 주, 반응형 지도 만들기 ‘아두이노를 활용해 다양한 소리를 만들기’다.
“집을 생각하며 연상되는 소리 말해 볼 사람?”“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요 엄마 잔소리요 텔레비전 소리요” 아이들이 번갈아 가며 큰 소리로 대답을 한다.
오늘도 역시 아이들은 처음 접해 보는 다양한 활동들을 신기해하며 새로운 호기심으로 수업 시간 내내 분주히 움직인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은 전도 테이프를 활용해 교실 바닥에 자신의 원하는 집의 평면도를 그려보고 나만의 공간을 만든 후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친구들의 집을 연결해 본다.
그리고 아이들이 만든 공간에 말·게임·음악소리 등 재미있는 소리를 스스로 입력하고 녹음해 보며 선생님과 함께 프로그램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업 끝에는 반응형 지도로 제작한 디지털 작업의 개념과 이와 관련된 미래의 새로운 직업들에 대해서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선생님, 제가 생각하는 직업보다 미래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어요”며 신나 한다.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수업을 마무리하는 선생님을 보면서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선생님, 다음 시간에는 뭘 하나요? 기대돼요”고 외치며 교실을 나선다.
마지막 셋째 주, 메타 그림 그리기다.
“우와~내가 좋아하는 VR이다” 수업 시작 전 가상현실을 본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인 것을 아는 듯 아이들은 수업 시작부터 초집중이다.
먼저 아이들이 생각하는 가상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선생님이 가상공간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
오늘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고 아이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가상공간으로 옮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본도형을 사용해 프로그램 툴을 익혀보고 ‘고흐의 방’을 재해석해 가상공간 속 나만의 공간을 3D입체 표현으로 직접 꾸미거나 만들며 응용해 본다.
마치 아이들이 미래의 꼬마 예술가인 것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상공간 속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서로의 작품을 보며 감탄한다.
여름방학 길고도 짧은 수업이 종료됐다.
아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툴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공간을 오가며 감성과 호기심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상공간에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학교에서도 가상공간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평소 소극적이던 아이가 메타버스 수업을 하고 난 후 한층 더 밝아졌고 아이가 먼저 손꼽아 기다리는 수업이었다”며 아이키움 배움터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방학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의 ‘메타버스의 세상으로 슝~’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며 상상, 그 이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열린 공간 아이들이 모여 놀고 만들고 생각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이곳 방학에도 아이들은 ‘아이키움 배움터’에서 놀면서 한 뼘 더 성장했다.
한편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로 지난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이용자와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방학 기간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밀양의 아동분야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아이키움 배움터는 밀양시에 주소를 둔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회복지과 아이키움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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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창녕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합천·창녕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AANEWS] 합천군은 지난 30일 합천군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 및 지자체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0명씩 60명이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두 지역은 낙동강을 사이에 둔 상호이웃 군으로서 마늘·양파 생산을 비롯한 농림축산업과 군민들의 생활 형태가 비슷해 정감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김배성 소장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김진국 소장의 각별한 인연으로 뜻을 모았으며 직원들 각 30명 모두는 고향의 발전을 염원하면서 자발적으로 선착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또한 이번 기부로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1,200명을 넘어섰다.
1,200번째 주인공은 창녕군 하진영 농업정책과 과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릴레이 열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방법을 널리 알리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김배성 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지자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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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총회 열고 본격 축제 준비 돌입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총회 열고 본격 축제 준비 돌입
[AANEWS]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차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추진위원회는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K-부자 관광축제 세대통합 축제 지역상생축제 소원기원 부자나눔 축제 축제더하기 축제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라는 여섯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축제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솥바위가 바로 보이는 곳에 동판을 제작해 ‘대한민국 부자 1번지’ 명명식을 거행함으로써 의령을 명실상부 대한민국 부자 1번지로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다.
명명식은 다음달 20일로 계획돼 있다.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함께 부자가 되자 Let’s get Rich Together’라는 슬로건에 사랑·행복·건강·나눔·행운부자를 지향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식당 및 휴게음식점의 입점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축제 기간 의령에서 먹고 자고 놀았던 결제 영수증 스탬프로 축제경품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경제가 화색이 돌 전망이다.
작년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불편함을 겪은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올해는 의령꿈나르미 육아센터와 함께 유아놀이시설과 수유실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주차장과 연결되어 통행량이 많지만, 야간 조명 부족으로 어둡고 단절되었던 주무대 뒤편 산책로도 경관조명 확충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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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날개 달아볼까
의령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날개 달아볼까
[AANEWS] 의령군의 중심 의령읍 중동지구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군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청회에서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전략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령군은 국토교통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중동의 도시브랜드화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체험놀이 테마 중심인 플랫폼·광장 조성,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인프라기반 구축 등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접목, 중동만의 고유한 도시브랜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김석호 경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로컬브랜딩의 전략과 로컬크리에이터 연계의 필요성, 운영주체의 세부적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아열대식물원, 곤충생태학습관 등 인근 체험시설과 미래교육원 개원 등 인구 유입이 가능성이 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동지구로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 개발 등 체류시간 및 생활인구를 증대시키자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열띤 토론에 감사하다 종합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을 잘 다듬어 중동지구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적격성 검증,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중앙평가를 통해 올해 연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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