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산림·수자원 분야 내년도 신규시책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 도·시군 부서장 토론회의에 이어 자문 거쳐

김경환 기자
2023-08-31 12:11:30




경남도, 환경·산림·수자원 분야 내년도 신규시책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AANEWS] 경남도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 일간,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4년도 환경, 산림, 수자원 분야의 신규 시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28일에 개최한 환경산림국 소관 도·시군 부서장의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완성도 있게 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위해 도내 각 대학 교수,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2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제안 공모 추진’ 등 경남도의 신규시책과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유지관리 용역’ 등 시군의 신규시책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사업비는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등을 논의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시군 간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선정된 내년도 신규사업은, 외부 전문가의 객관성 있는 자문을 거치고 정책으로 구체화 되는 과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