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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
[AANEWS] 사천시는 지난 13일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시설관리를 위해 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2023년 9월 18일부터 2026년 9월 17일까지 3년간이며 위탁 업무는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풍부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의 초기 운영·관리에 발생하는 건축·기술 부실 등 각종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 및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사천실내수영장을 운영·관리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특히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사천실내수영장 두 개의 수영장을 운영함으로써 강습 수요에 따라 수영 강사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와 공단은 올초부터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운영을 위한 타지자체 선진체육시설 견학, 예산 편성, 인력 채용, 시설보완 등 개장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공단은 이번 위·수탁 협약 체결 이후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체육센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시범운영간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시 10월 중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재천 공단 이사장은 “우주항공청 출범 등 사천시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발돋움 해 나가는 가운데 사천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센터 운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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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웅산 All That Jazz’”
“사천문화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웅산 All That Jazz’”
[AANEWS] 아시아를 대표하는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사천에 온다.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웅산 All That Jazz’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웅산은 매력적인 중저음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오가며 압도적인 달란트로 평단과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그녀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재즈 보컬리스트는 물론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방송 MC, 국악과 클래식과의 크로스오버 등 항상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으로 객석 30%에 한해 문화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웅산의 압도적인 달란트와 깊이 있는 중저음으로 재즈의 매력적인 선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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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스페이스 미조,‘흔적’기획전
남해 스페이스 미조,‘흔적’기획전
[AANEWS] 남해 미조면의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시 ‘흔적’이 펼쳐진다.
역동적인 일상과 자연의 움직임을 주제로 한 이번 기획 전시에서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작가 고현정을 비롯한 김준호, 이재하, 이동훈, 최정화, 이상용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고현정 작가는 모터를 이용해 작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일련의 작업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로 ‘흔적’을 주제로 총9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1백여 개의 깨진 유리잔 위를 지나가는 철봉과 그것을 미는 모터의 원형 운동에 의해 생긴 흔적을 보여주는 ‘소리의 흔적’, 내리는 빗물을 흡수해 녹이 슨 철판을 통해 비의 흔적을 기록한 ‘흔적’, 남해 미조에 머물면서 미조항에 철판을 넣었다 빼는 과정을 반복하는 가운데 생긴 파도의 흔적을 담은 ‘미조항의 흔적’ 등의 작업을 통해 작가는 변화를 통해 생기는 흔적들을 관찰하고 인간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낸다.
특히 9월 15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고현정 작가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핑거푸드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이번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만드는 장난감, 키네틱 토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말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2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종이컵을 이용해 움직이는 장난감을 직접 만들고 작동시켜 보면서 모터를 사용해 움직이는 기계의 운동 원리를 이해해 볼 수 있다.
오브제의 움직임 속에서 사소한 유희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관찰하게 된다.
스페이스 미조 1층에 위치한 플랫포트에서는 남해 특산물을 재해석한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함께 건물 전체를 탐험하며 옛 냉동창고의 흔적을 감상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하나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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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9명 전원 합격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9명 전원 합격
[AANEWS] 남해군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생 9명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2명의 청소년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3명의 청소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응시원서접수를 마쳤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 및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반을 개설했다.
등두리 초중전문학원, 등대학원, 문스터디 수학교습소의 강의 지원을 받아 1:1멘토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류기찬 남해군 주민행복과장은 “학교 밖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가 막히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좋은 뜻으로 함께하는 훌륭한 멘토 선생님과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JLPT,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로 학업복귀 및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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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관광협의회‘친절아카데미’개최
남해군관광협의회‘친절아카데미’개최
[AANEWS]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2023년 남해군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를 맞아 오는 9월20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친절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의 박성심 대표가 친절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가수 박상민 밴드의 마스터이자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도 연주를 한 LUKAS가 열정적인 색소폰 공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이들이 주이지만, 강의와 공연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남해군 관광협의회 김성철 회장은, “여름 성수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다들 고생이 많으셨는데, 친절강의도 듣고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남해군관광협의회는 남해군관광업에 종사하시는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에 민간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관광수용태세개선을 위한 다양할 활동을 할 계획이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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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조도·호도‘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선정
남해군 조도·호도‘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선정
[AANEWS] 남해군 ‘조도·호도’가 가을을 만끽하며 지역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하기 딱 좋은 섬’ 5곳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은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 경기 안산시 대부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그리고 제주시 추자도 등 5곳이다.
조도와 호도는 남해군의 남동쪽 끝인 미조면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섬이다.
미조항 바로 앞에 조도가 있고 그 남서쪽에 호도가 있다.
두 섬에서는 그림 같은 해안선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1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현재 미조항에서 두 섬을 다니는 도선이 운항한다.
한국섬진흥원에서는 가을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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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협동로봇 활용 부산기업의 안전인증 획득 지원
부산시, 협동로봇 활용 부산기업의 안전인증 획득 지원
[AANEWS] 부산시가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봇활용 부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인공지능 로봇활용 기업경쟁력 고도화 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로 협동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부산기업의 ‘안전인증’ 획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직접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봇이다.
협소한 공간과 생산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 협동로봇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시가 획득을 지원한 안전인증은 정량적 로봇 위험성평가, 협동로봇 안전 조치, 설치 작업장 안전성 등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안전 펜스와 센서를 설치해야 하지만, 협동로봇은 작업자의 개입을 위해 안전 펜스와 센서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인증이 중요하다.
시는 로봇실용화 전문연구원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로봇 분야 안전인증을 담당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협력해 이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인증 컨설팅을 면밀하게 진행했다.
해당 기업은 ㈜STS로보테크로 반도체 장비용 클린 피팅 부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로봇활용 중소기업이다.
국산 씨앤씨 가공장비와 국산 협동로봇을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협업 가공 자동화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로봇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비로 지원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활용 기업경쟁력 고도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협동로봇과 서비스로봇 등의 로봇활용 촉진에 힘써왔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산업현장 및 생활환경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에 대한 안전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가 첫 시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STS로보테크의 안전인증 획득은 협동로봇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설치 진입장벽을 낮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한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고 부산기업의 기술개발, 실증, 안전인증, 사업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로봇활용 부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로봇산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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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지하차도 침수대비 비상대피로' 설치 추진
부산시, 전국 최초 '지하차도 침수대비 비상대피로' 설치 추진
[AANEWS]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 인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지난 2020년 초량제1지하차도 침수사고 이후 시내 지하차도 대부분은 차단기, 수위계, 시시티브이 등을 통한 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침수사고에 대처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이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시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는 시내 지하차도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다양한 검토와 구·군 및 부산시설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지하차도 침수 대피시설과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는 사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표준안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기존 지하차도 내부에 설치돼 있는 비상출입문과 연결통로를 활용해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대피로 확보가 불가능할 경우 비상사다리 대피유도핸드레일 인명구조함 비상유도표지판 등의 ‘비상대피시설’을 신규 설치해 지하차도 출입구 양측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향후, 시는 이번 표준안을 토대로 시설물 관리주체인 구·군 및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비상대피로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기록적인 호우로 해마다 크고 작은 침수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순식간에 지하차도에 고립되는 상황에 대비해 이번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통해 시민 한 사람의 생명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부산시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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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근절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사고 재발 방지와 채용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채용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이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근간을 흔든 중대한 부조리라고 판단해 이번 채용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회사별로 승무원을 채용하던 시기에 노조 간부들이 채용 비리 사건에 대거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크게 일으킨 적이 있다.
이에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부산시의 권고로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부터 승무원 공개채용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면접 평가는 총 5명의 위원 중 3명이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인재채용위원회에서 주관토록 하는 등의 개선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그간 민간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채용 등에는 최대한 관여를 자제해 왔으나, 채용 비리 사건이 재발한 만큼 조합의 자체 개선과 별개로 적극적인 대책으로 ‘승무원 공개채용제도 개선’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개선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조합, 업체, 노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승무원 채용제도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했다.
개선은 승무원 채용에 노조 간부 등의 외부 입김이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방법 마련에 초점을 뒀다.
개선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량적 서류평가 기준 마련 외부위원 추가 위촉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등이 있다.
기존의 서류평가는 절차가 복잡하고 업체 채용 담당 임직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있어, 이번 개선에서는 서류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량적 서류평가 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면접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위원 정원을 확대하고 무작위 추첨 방법으로 인재채용위원회의 외부 위원을 선정하도록 한다.
특히 채용 비리 관련자가 구속수사를 받거나 1심에서 유죄를 판결받는 경우 즉시 해고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개선에 담겼다.
올해 말까지 조합과 각 업체에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 초부터 개선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경우 올해 안에 우선 시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측에 노사 단체협약서 개정을 요청해둔 상태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공공재적 특성상 고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만큼 채용 비리 관련자와 관련 업체는 이유를 불문하고 일벌백계하겠다”며 “아울러 시내버스 업계와 노동조합에 자구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시도 시내버스 승무원 공개채용제도 개선안을 조속히 시행하는 등 준공영제 감독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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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단백체학회,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단백체학회, 부산에서 열린다…
[AANEWS] 부산시는 단백질체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비영리 국제 과학조직인 세계단백체학회의 제22차 연례학술대회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단백체학회는 생명체의 모든 단백질을 연구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백질체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영리기구다.
국제 협력을 통한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등 대중화 활동을 통해 단백질체학 분야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세계단백체학회의 연례학술대회는 2002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미주,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아프리카 대륙을 매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개최를 통해 부산이 역대 두 번째 개최지가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50여 개국 1천200명의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백질체학을 통한 통합’을 주제로 개회식 학술대회 전시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업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는 9월 17일 오후 6시에 개최되며 세계단백체학회 회장, 조직위원장, 한국단백체학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66개 기업·기관이 자사의 핵심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산업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부산의 생명공학과 의료신산업 분야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체학회인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해 50여 개국의 1천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의 역량을 선보이겠다”며 “아울러 학회 참가자분들께서는 이번 부산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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