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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주요 관광지 관광수용태세 만전
통영시, 주요 관광지 관광수용태세 만전
[AANEWS] 통영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6월 여행가는 달’ 및 제62회 도민체육대회 통영 개최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람선 터미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시설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실시한 봄철 방문 관광객 대비 주요관광지 점검에서 욕지도 노후 안내판, 이순신공원 노후 휴게시설 정비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 또한 관광지 주변 청결 상태, 안내판 정비 상태, 주요시설 노후 여부 점검 등 관광지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의 관광도시 통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생활관광, 야간관광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에 맞춰 관내 등록 관광숙박업 시설 16개소를 점검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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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 개최
통영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 개최
[AANEWS] 통영시의회는 지난 5월 2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3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일원에서 실시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및 언론인,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옥 의장이 출장 보고사항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출장 보고는 7개 주요방문기관에 대한 상세한 견학 내용과 시사점을 비롯해 우리 실정에 맞는 4가지 대응 전략 및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로부터 수산업, 야간경관, 요트산업, 국외출장 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건의사항이 있었다.
귀국 후 짧은 시간 안에 처음으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한 데 대한 격려도 하며 이번 출장을 계기로 시 발전과 향후 미래방향에 대한 탐색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국외출장 참석의원들은 모두 개인별 출장 보고서를 작성해 합동 보고서에 첨부, 5월 3일 본회의에 보고 후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공개하게 된다.
김미옥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끼고 왔으며 통영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시간들을 밑거름으로 해 앞으로 우리 시민들이 더 잘 살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차게 뛰겠다”고 전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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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기간’
통영시,‘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기간’
[AANEWS] 통영시는 미등록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록 대상은 가축·원유·알·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톱밥 등을 운반하거나 진료 등을 위해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미등록 축산차량이다.
또한 가축사육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가축 소유자 등이 임차하거나 소유한 차량으로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도 포함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출입하기 위한 차량으로 관할 시장으로부터 그 출입을 허용하는 표시를 부여받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 차량과 지형여건상 축산관계시설 외부에 주차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로서 가축사육시설과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내부의 별도의 구획된 공간에 주차하는 차량의 경우는 제외한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차량 등록 및 GPS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GPS의 전원을 끄거나 훼손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등록 축산차량 소유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해 축산차량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를 장착 후 3개월 내 축산차량등록 관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성명만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차량 소유자 및 관계자들은 차량 등록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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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발”
“김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발”
[AANEWS]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창업혁신센터 입주기업이자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산업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벨아벨 바이오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시리즈 벤처스’로부터 3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창업과 동시에 김해창업혁신센터 입주 이후 1개월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창업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한 벨아벨 바이오는 국내유전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개발 및 산업화를 통해 천연 바이오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향후 스마트팜을 활용해 후방산업인 원료 재배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뷰티산업 등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벨아벨 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천연물 기능성 소재 효능 검사를 통한 특허 출원 및 등록 등 국내·외 인증작업과 R&D역량을 강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부분 역량을 확대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병찬 대표는 “창업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투자유치가 필수인데, 지역에서 투자회사를 만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는 진흥원의 많은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번 투자로 개발인력 구성 및 특허 업무 진행, R&D 강화에 투입해 후속투자와 소재확보에 힘쓸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리즈 벤처스 박준상 대표는 “시리즈 벤처스는 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지역 특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서 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며 진흥원과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투자의 붐을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박성호 진흥원장은 “진흥원과 함께 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투자유치에 성공한 사실에 감격스럽다”며 “진흥원은 지역 내 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건강기능식품 등 개발을 목표로 하는 벨아벨 바이오가 함께해 준다면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다.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진흥원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벨아벨바이오는 올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팁스’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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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 칠암도서관 ‘알고 싶은 컬렉션’ 운영
김해시립 칠암도서관 ‘알고 싶은 컬렉션’ 운영
[AANEWS] 김해시립 칠암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알고싶은 컬렉션-한국편’ 강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알고싶은 컬렉션-한국편’은 ‘세기의 기증’이라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과, ‘국내 여성 1호 아트 컬렉터’로 근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아우르는 한솔그룹 고 이인희 고문의 컬렉션을 주제로 해 각 수집품들에 대한 설명과 컬렉션의 미술사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일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김해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칠암도서관 열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칠암도서관은 2016년부터 김해시 예술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예술 속의 인문학’, ‘드로잉 인문학 특강’ 등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강연 및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화제와 관심을 모았던 유명인사들의 수집품들을 도서관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며 “김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지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귀중한 컬렉션을 만나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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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체전 자원봉사 청년이 앞장섭니다”
“2024 전국체전 자원봉사 청년이 앞장섭니다”
[AANEWS]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함께 뛰는 청년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2030 김해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30 김해청년봉사단은 내년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인제대학교 사회봉사단, 가야대학교 재학생, 김해청년센터,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의 20~30대 청년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 분야별 4개 팀으로 나눠 특화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 1부는 축하공연, 봉사단 소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에 이어 김해 출신 트롯가수 ‘성민지’가 김해청년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성민지는 재능나눔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2부는 팀별 활동 논의와 레크레이션으로 화합을 다졌다.
홍태용 시장은 “봉사단 슬로건처럼 우리 청년들이 열정을 모아 힘차게 뛰어주길 바라며 청년 주도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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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건설업체 수주향상을 위한 관급공사현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지난 2일 관내 대형 관급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 내덕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인제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총 6개 공공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 분양시장 저조 등으로 인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수주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공사 현장의 현안 사항과 그에 따른 문제점·해결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성만 건설과장은 “지난해 지자체 발주 하도급율이 37.5%로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올해는 관급공사에서 향후 진행되는 공정에 다양한 분야의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3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3월에 수립, 시행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각종 인·허가사업 및 공동주택 승인시 지역업체 참여 촉진 지역업체 수주 지원을 위한 하도급 기동팀 운영 김해시 우수 건설업체 추천정보 제작·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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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의 꿈, 김해서 새롭게 시작한다”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은 경남도 주관 ‘2023 인구감소 극복 및 인구유입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2년간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청년 지역정착 유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청년친화·청년창업 허브 조성’이라는 사업명으로 청년 창업 성장 지원 웹툰콘텐츠 기반 청년복합문화거리 고도화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 성장 지원 사업’은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지원, 창업투자 연계 지원까지 성공 청년창업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창업을 활성화한다.
‘웹툰콘텐츠 기반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장유 율하카페거리의 청년복합문화거리를 고도화하는 것으로 인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젊은 층에 인기인 웹툰 포토존과 조형물 설치, 웹툰 작가 아카데미, 컨설팅, 페스티벌 개최, 카페 내 굿즈 판매 등으로 거리를 활성화하고 관내대학, 기업과 연계해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해시는 ‘김해형 청년 1·2·3정책’을 기반으로 올해 14개 부서가 총 368억원을 투입해 3개 분야 78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2월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 공모 선정으로 26억원을 투입하는 8개 청년 주도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유출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이 청년의 정착을 돕고 지역 활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맞춤형·주도적 청년친화사업으로 김해시가 인구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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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육성 공모 잇단 선정 쾌거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가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육성 분야 잇단 정부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시는 과학기술통신부에서 주관한 2023년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공모사업에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40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김해의생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FITI시험연구원,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참여한 가운데 동남권 최고 의료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지역 혁신 거점도시 김해’ 자리매김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이번 선정까지 포함해 앞으로 5년간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육성에 총 23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특성을 반영한 제품 설계부터 제품화까지 단절 없는 전주기 관리와 상시적 컨설팅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성능·검증 퍼스널랩 온라인 플랫폼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및 제품화 지원을 위한 산·학·연·병 전문가 얼라이언스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화를 위한 기업 지원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통한 관련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영속적인 산·학·병·관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디스털 헬스케어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산업 분야 공모사업의 연이은 선정으로 지역 미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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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표 먹거리 ‘뒷고기 거리’ 지정
김해시 대표 먹거리 ‘뒷고기 거리’ 지정
[AANEWS] 김해시는 2024년 김해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앞두고 김해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 거리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뒷고기 거리는 뒷고기 식당 밀집지역인 봉황동과 부원동 일원 봉황동 부산카에서 봉리단길집, 부원동 동네커피에서 오성커피숍 600m 구간으로 지도상에서 보면 기역자의 대칭 형태로 형성된 거리이다.
이 구간은 타 지역 상권 대비 뒷고기 식당 분포도가 양호하고 경전철, 버스 등 간선 교통망이 집중돼 접근성에서 유리한 입지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기여도가 높다.
인구 소멸을 겪고 있는 예산군의 경우 구도심 상설시장 상권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를 만들어 구도심을 핫플레이스로 바꾼 성공 사례가 있다.
시는 올해 1단계로 뒷고기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 제안을 수렴해 대표 먹거리로 상품화, 세대 취향저격 마케팅을 추진한다.
2단계로 2024년 8월까지 BI 개발, 뒷고기 거리 공동·편의시설 등 인프라 구축, 음식점 서비스 교육, 위생 컨설팅 등을 실시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는 이달 중 시 축산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문화재단과 ‘김해 뒷고기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김해 뒷고기 정책협의체는 뒷고기 거리의 조기 활성화, 성공적 운영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관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
시 축산과는 김해 뒷고기 거리 지정과 정책 운영 총괄 부서로 ‘김해시 뒷고기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김해 뒷고기 거리 인프라 구축과 음식점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뒷고기 거리 경관시설 개선, 뒷고기 맛집 발굴·인증서 교부, 음식점 식품위생 관리, SNS 홍보, 뒷고기 거리 시티투어·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해문화재단은 뒷고기 전략 연구용역, 레시피·메뉴 개발,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 제작, 청년창업 지원 등 뒷고기 브랜딩을 추진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뒷고기 거리 조성 콘텐츠와 정책을 제안하고 뒷고기 소비경향, 시민의견 수렴 등 시와 뒷고기 거리 조성 정책을 공유한다.
홍태용 시장은 “2024년 김해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맞아 뒷고기 거리를 기존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해 구도심 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의 양돈 규모는 104농가, 19만7,000마리로 경남 1위다.
전국 최대 규모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있어 돼지의 경우 1일 4,500마리를 도축해 2,000마리를 가공할 수 있다.
뒷고기는 1일 5t을 가공해 김해 전역 뒷고기 전문 111개 식당에 각 45kg을 공급할 수 있다.
뒷고기 45kg은 150g을 1인분으로 볼 때 300인분이다.
뒷고기는 과거 도축기술자들이 고기를 손질해 상품을 추려낸 뒤 남은 부위를 모아뒀다가 뒤로 거래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질이 쫀득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눈살, 볼살, 혀살, 항정살이 뒤섞여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김해시가 선정한 9미 중 4미로 김해의 대표적인 명물음식이다.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