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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인문학 특강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인문학 특강
[AANEWS]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물담은남재골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네 번째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이 지난 16일 고현면 ‘동남치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동남치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책방 ‘살롱드마고’ 공동운영자인 이유진 강사가 나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성 평등 인식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과 마을의 성문화를 점검하며 마을에서의 성역할과 성차별 사례를 찾아보고 그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쉽게 접하는 주제가 아니라서 주민들의 관심도가 떨어지지는 않을까하는 염려가 무색할 만큼,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으로 의견을 내며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17일 미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한상덕 경상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고 3월 22일 상주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 주관으로 이송희일 영화감독을 초청해 ‘기후위기와 마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상반기 마지막 강의인 다섯 번째 인문학 특강은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 청년학교 다랑에서 ‘드림소사이어티 시대 속 농어촌 마을교육’에 대해 정성호 교수를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특강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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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 갱번마루, 고품격 농촌특화 교육프로그램 추진
설천 갱번마루, 고품격 농촌특화 교육프로그램 추진
[AANEWS] 설천면 갱번마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는 ‘2023년 농촌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갱번마루는 ‘농어촌 인성학교’라는 교육유형으로 초등생을 대상으로 강진만 습지 생태탐방, 대국산성 역사탐방, 전통염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강진만 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강진만 갯벌과 그곳에서 서식하는 도둑게의 생활사를 관찰하면서 남해안의 습지와 바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국산성 역사탐방은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대국산성에 얽힌 각종 전설과 호국정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염색 체험프로그램은 나무가 지닌 천연의 색소를 이용해 다채로운 염색체험을 하면서 오방색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갱번마루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도심에서 접할 수 없는 체험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더해 생태·역사·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갱번마루 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박명식 갱번마루 위원장은 “농촌 특화 교육프로그램 선정으로 남해 강진만 바다의 소중함과 남해군이 지닌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자라는 청소년에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뻐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간직한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체험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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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최참판댁 주말 문화공연 개막
화개장터·최참판댁 주말 문화공연 개막
[AANEWS] 따스한 봄과 함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사물놀이·마당극을 시작으로 2023년 주말 상설 문화공연이 막을 올린다.
하동군은 이번 주말 토·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총 20여회의 사물놀이·마당극·퓨전국악 등의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최참판댁에서는 하동을 대표하는 하울림 연희예술단의 풍물공연 ‘하늘을 울리다’,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열리며 화개장터에서는 뚝배기의 ‘전통과 퓨전을 함께 담은 뚝배기’와 한국판소리문화재단의 ‘좋지 아니한 歌’가 펼쳐진다.
주말 문화공연은 마당극을 비롯해 사물놀이·판굿·모듬북·설장구 공연과 전통민요·퓨전 국악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말 상설 공연은 공모를 통해 공연 장르를 더욱 확대했다”며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이 여행하기 좋은 하동에서 많은 매력을 느끼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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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농기계 무상수리반 가동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수리반 가동
[AANEWS] 하동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덜어주고자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수리반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농기계 무상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간 60회의 운영 계획으로 10월 말까지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SS기 무상 수리를 시작으로 3월 말 현재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220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거점별 운영이 아닌 거점별·마을별 운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거점별·마을별 무상 수리 일정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하동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순회수리시 2만원 이하 소모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간단한 고장의 경우 자체 수리가 가능하도록 점검요령과 수리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점검·수리뿐만 아니라 정비법과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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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3년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하동군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사업’으로 국비 2450만원·군비1050만원 등 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3월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온라인 시장에서 사회적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제품과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활용교육 및 제작지원, 라이브커머스 활용 우수사례 홍보 및 모델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라이브커머스가 관내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사업진행 과정에서 관내 사회적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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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청년다운 청년타운 건립 본격 추진
하동 청년다운 청년타운 건립 본격 추진
[AANEWS] 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청년다운 청년타운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다운 청년타운은 11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옛 하동역 부지에 지상 4층 이내의 총 3동 연면적 271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나아가 청년인구를 유입하고자 저렴하고 쾌적한 지역맞춤형 청년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4일 설계공모를 공고한데 이어 오는 25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후 6월 20일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월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착수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청년타운과 함께 옛 하동역사와 인근 부지에 창업·일자리지원센터와 카페 등을 위한 드림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도 함께 추진키로 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테이션은 5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창업·일자리지원센터가 입주할 지상 2층 연면적 1208.8㎡ 규모의 두드림 센터와 옛 하동역사를 리모델링하는 두드림 갤러리 카페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원하는 대로 정책수립과 예산지원 일환인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 고령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설계공모를 통해 역량있는 건축가를 발굴하고 지역 공공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여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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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고·하동여고 통합 군민서명운동 돌입
하동군청
[AANEWS]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은 하동고등학교와 하동여자고등학교 통합을 위해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고자 다음달 말까지 군민서명운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하동군은 학령인구가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는 지역소멸 고위험 지자체이다.
학생 수가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은 갈수록 악화해 학교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고 지역의 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은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그간 학교 통합에 대한 당위성을 군민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자회견, 현수막 게첨, 교육관계자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고 온라인의 경우 군청 홈페이지와 네이버폼 주소를 통해 로그인 후 1회 실시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13개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서명부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교 통합에 찬성하는 각 유관기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대군민 서명부를 경남도교육청, 하동육영원 등 관계기관에 제출해 군민의 고교 통합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하동미래교육 군민모임 관계자는 “통합의 최우선 목적은 교육환경개선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있다”며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는 하동교육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을 응원해 달라”고 강력한 통합의지를 밝혔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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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영예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영예
[AANEWS] 하동군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설문 참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1200년 전통의 하동 차를 국내·외에 알리고 차의 산업화를 위해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세계 차문화 전시 및 체험, 녹차공방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 5일간 10만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12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한 하동녹차가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랐음을 알리고 전통적인 차 문화를 축제와 연계해 세계축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하기도 했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지속적으로 녹차와 홍차를 사용해 현대인이 좋아하는 블렌딩티를 발굴·개발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하동차의 품질 향상, 생산력 증대, 인지도 향상과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동차의 세계화, 대중화, 산업화를 목표로 글로벌 문화관광 차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차문화축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오른 만큼 오는 5월 4일∼6월 3일 열리는 이번 축제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 더욱 내실 있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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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내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기념식, 축하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은 유엔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에 제정되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매년 4월 20일 개최되고 있다.
우선, 내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장애인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축하행사도 별도 마련됐다.
오는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송상현 광장에서 ‘부산장애인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음악제, 초대가수 등의 공연과 장애 체험, 문화 전시, 보장구 무상점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부산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연합행사로 시각장애인체험, 점자블록잇기 등 행사를 진행하며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무료급식 및 선물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각 구군 장애인복지관에서도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오늘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6곳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점등 행사가 펼쳐진다.
이는 전 세계 15%의 인구, 12억 명이 장애인임을 알리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인 ‘위더피프틴’ 캠페인의 일환이다.
부산시청과 영화의전당,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 부산의 명소가 일제히 캠페인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장애인의 사회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제도와 관행을 살피고 장애인의 포괄적인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하는 등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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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부산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AANEWS] 부산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나는 오늘도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됐다.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들이 전개돼왔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먼저 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김승현 ㈜월든 대표의 ‘오늘도 내 실천은 별이 됐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기후위기 사진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는 10분간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청, 경찰청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누리마루, 예술의 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의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동참해 이 시간 동안 일제히 불을 끌 예정이다.
4월 27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부산진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현장에서 바로 가입해 볼 수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운영되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탄소중립 공감대가 형성되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특히 지구의 날의 의미를 고려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불끄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