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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무원 사칭 피싱 사기 발생. 정교해지는 수법에 각별한 주의 당부
창원특례시, 공무원 사칭 피싱 사기 발생. 정교해지는 수법에 각별한 주의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최근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물품 구매대행을 요청하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5일 발생했다.
피의자는 시청 회계과 실제 근무자의 이름을 도용해 창원시 소재 한 인쇄·광고대행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마산보건소와 거래하는 한 업체가 최근 학교 지원용 ‘흡연측정기’ 단가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해 어려움이 있다”며 긴급한 사안이라 해당 물품을 대신 구매해줄 것을 요구했다.
업체가 한 차례 거절했으나, 피의자는 재차 전화를 걸어 “감사실과도 협의가 끝난 사안이며 추후 회계과 계약을 통해 금액을 보전해 주겠다”고 안심시키며 계좌 송금을 유도했다.
피해 업체는 지정 계좌로 3,000만원을 송금했으나, 해당 계좌는 명의 도용 계좌로 확인됐다.
창원시는 이번 사건을 두고 “공무원 사칭 사기가 점점 더 정교하고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실제 공무원 이름·부서명을 도용하고 그럴듯한 명분과 절차를 내세워 신뢰를 형성한 뒤 피해를 유도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 관계자는 “창원시를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은 계약이나 물품 구매 과정에서 절대 선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창원시청 자치행정과 또는 경찰에 신고하고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사건 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공유하고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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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성수기 집중 점검
함양군,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성수기 집중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8일 행정안전부, 경상남도와 함께 물놀이 관리구역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배치 적정성, 행동 요령 숙지 여부, 그리고 구명조끼, 구명환 등 구호 장비의 비치 상태 및 작동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함양군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관리지역 및 비 관리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과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름 성수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나 야간 입수, 다이빙 등 위험한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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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포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 방문
거제시, 포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8월 8일 본격적인 포도 출하 시기를 맞아 거제시 대표 포도 주산지인 둔덕면을 찾아 재배 농가와 공선출하회 선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둔덕농협조합장,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함께했다.
일행은 둔덕면 일원 8개 농가와 둔덕농협 포도 공선출하회 선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포도 수확과 선별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재배 여건, 유통 현황, 판로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둔덕면 포도는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과립이 굵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거제시에서는 30ha 면적에서 107농가가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 품종은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거봉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품질 고급화와 유통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면서 연간 약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업의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변광용 시장은 현장에서 “둔덕면 포도는 품질 경쟁력이 높아 전국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재배기술 향상, 병해충 방제, 저장·유통 인프라 확충 등 모든 분야에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 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농업인들의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유통·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품종 다양화, 친환경 재배,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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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물놀이장 운영 도시공원 집중방역 실시
거제시보건소, 물놀이장 운영 도시공원 집중방역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보건소는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물놀이장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폭염 속에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도심 속 물놀이장은 △독봉산웰빙공원 △옥포중앙공원 △아주 해오름공원 △고현항 근린공원 △문동어린이공원 △양정어린이공원 등 총 6곳에 위차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거제시건소는 물놀이장 운영 종료일까지 모기·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방역 효과를 높이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놀이장 개장 전인 오전 7시~8시에 방역을 진행한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여름철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휴직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수질관리와 안전점검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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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축제‘2025 투나잇 통영 드론쇼’일정 변경
통영한산대첩축제‘2025 투나잇 통영 드론쇼’일정 변경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당초 9일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던 드론쇼를 우천 예보에 따라 8일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통영의 사계’를 주제로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예향·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론쇼 일정 외 메인 불꽃쇼는 9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통영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론쇼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쉬운 상황이지만 드론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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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힐링관,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운영
함양 대봉힐링관,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8월 8일 대봉힐링관에서 환경부 주관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건센터연합회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함양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밀알지역아동센터와 한빛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37명이 참여했다.
환경보건교실은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황, 탄소중립의 필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코딩로봇을 활용한 게임형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일상 실천 방법을 배웠으며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5가지 실천 행동을 함께 익혔다.
교육에 동행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은 “아이들이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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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신청 접수
거창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신청 접수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역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보급사업’ 신청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배출자가 전용카드나 비밀번호로 인증한 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해당 배출자의 정보와 배출 무게가 자동 전송되어 요금이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대별로 배출한 만큼만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전체 배출량을 공동으로 나누어 부담하는 기존방식보다 세대당 수수료 절감 효과가 크다.
실제 관내 공동주택에서 RFID 종량기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평균 4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 대상은 거창군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이미 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대경넥스빌, 소만주공아파트, 베어스타운, 더샵거창포르시엘2차아파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대우아파트는 올해 1차 신청 시 선정되어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RFID 종량기의 처리비용은 kg당 30원으로 매월 세대별로 정산되며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또한 전용카드 또는 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외부인의 무단투기를 방지할 수 있으며 한두 번만 사용해 보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거창군은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가 더욱 확대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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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개최
함양군, 2025년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0일까지 ‘2025년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양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손 그림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함양군청 안전총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되며 결과는 오는 9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향후 전시회를 비롯해 군 누리집, 누리소통망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민과 공유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안전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함양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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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창원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개막식 개최
‘제14회 창원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개막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7일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제14회 창원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및 전시회’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건전한 광고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특례시지부 주최로 열렸으며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장을 비롯한 공모전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예쁜간판 그림공모 및 창작모형광고물, 창작디자인광고물, 기설치광고물 부문에 612점이 출품되어 본선 심사를 거쳤다.
주요 수상작은 창작모형광고물 부문 대상에 ㈜바름 백종욱 씨의 “누비자 써핑”, 금상에 남광기획 박남현 씨의 “함께여서 대한민국”이 선정됐으며 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금상은 창원문성대학교 웹툰그래픽과 윤영섭 학생의 “벚꽃찐방 가게 ‘찐벚’”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는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지난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본 전시를 진행하고 8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아름다운 간판 그리기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가 단순한 간판을 넘어 도시의 얼굴이자 지역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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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귀국
2025년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귀국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30명이 8월 6일 밤 10시, 14박 16일간의 영국 어학연수 일정을 마치고 함양군청 광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 7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후, 영국의 유서 깊은 도시 로체스터와 수도 런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은 단순한 어학 학습을 넘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를 통해 국제 감각과 문화 이해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로체스터에 있는 1,400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 킹스스쿨에서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영어 발표 수업, 인터뷰 실습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영어를 익혔다.
방과 후에는 패션쇼, 댄스 나이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 국적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감각을 키웠다.
학생들은 일주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후에는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자율성 또한 기를 수 있었다.
문화 체험 행사도 알차게 구성되어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버킹엄 궁전, 로체스터 성과 대성당, 옥스퍼드·케임브리지 대학 등 영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고 세계를 향한 시야를 확장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전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어학연수가 아이들의 진로와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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