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산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 지역업체와 함께 팬 상품으로 새 활력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8개 기업·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시 도시브랜드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을 모집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 및 단체로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팬 상품 개발, 브랜딩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8개의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은 식품, 패션, 디자인, 공예,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으로 각 기업의 특성을 살려 자사 제품에 부산 도시브랜드를 적용한 팬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식품회사인 △‘삼진식품’ △‘덕화푸드’ △‘기장사람들’ 등은 어묵, 명란, 미역 등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에 도시브랜드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모스커피’ △‘수안커피컴퍼니’ 등은 드립백 커피를, △‘아델라7’은 도시브랜드 비스킷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디자인 전문 기업인 △‘슬래시비슬래시’를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전문기업도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를 담은 매력적인 디자인 상품을 개발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단순 판매를 위한 팬 상품 제작뿐 아니라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협찬에도 적극 협력한다.
△‘세정그룹’은 부산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의류를 기탁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옹골찬사람들’은 디지털 트윈 콘텐츠를 제작하며 △‘롯데쇼핑 광복점’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비엔케이부산은행’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명소 및 관광지와 연계된 지역 특화 금융상품인 ‘부산이라 좋다 빅적금’을 지난 13일 출시해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28개 파트너스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시 도시브랜드 협력 관계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더욱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팬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산 브랜드숍 'Big Shop'이 오는 25일 중구 광복로에 개소한다.
2024-11-22
-
부산시, 내일부터 2일간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 개최
부산시, 내일부터 2일간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평생학습주간’은 부산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시민이 참여해 그간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평생학습 관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움의 길, 시작의 나침반'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부산 평생교육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평생교육기관과 전문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교육청을 비롯해 16개 구·군, 평생교육 관계기관 등 38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운영' △2024년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소개·공유하는 '성과공유회'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작품 전시'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며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3개 우수기관에 ‘부산평생학습대상’을 시상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올해의 평생교육사업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 △디지털 조력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문해 교원의 교육 성과를 퀴즈로 확인하는 ‘디지털 문해 골든벨’ △부산·울산·경남·제주의 문해 교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해교원 워크숍’ △‘챗지피티 시대, 대체할 수 없는 미래 인재로 키우는 새로운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교육트렌드 강연 △인구변화, 고령화, 인공지능 시대와 평생교육을 주제로 하는 ‘평생교육포럼’ 이 이어진다.
2일 차에는 △강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는 강사다’ △경제 상황 이해와 올바른 자금 관리를 학부모·자녀가 함께 듣는 ‘가족과 함께하는 금융교실’ △확장현실 기술과 가상 모형 기술에 대해 접하는 ‘가상현실 체험 교실’ △평생학습동아리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평생학습동아리 축제’를 통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또한, △‘평생교육 홍보·체험관’은 행사 기간 상시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투박한 글솜씨로 인생 이야기를 담은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작품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대에서도 등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5분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시민들께서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22
-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부산 전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5차례 미세먼지 계절제를 시행해왔다.
제6차 계절제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 전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긴급, 장애인 표지 부착,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등은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대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2만7천 대로 2021년 9월 말 기준 6만9천 대에 비해 61퍼센트가 감소했다.
시는 운행 제한 시행에 앞서 10월과 11월 모의 단속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제6차 계절제 기간에 운행 제한 외에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등 더욱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한다.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도로재비산먼지 집중도로 29개 노선을 지정하고 이 노선의 청소 주기를 1일 2~4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경유차 정밀검사 항목 질소산화물 추가 등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제 기간 초미세먼지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한 긴급조치를 추가로 시행한다.
△사업장 및 공사장 조업·가동시간 변경·조정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 시행 △학교 주변과 공업단지 인근 도로 청소 강화 △36시간 전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보 등이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계절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조치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제한이다”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의 운행 제한 준수와 2025년도 시의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11-22
-
부산시, 감염병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시, 감염병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선정하는 '2024년 감염병예방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조직구성 및 운영 △우수사례, 4개 분야 총 15개 주요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자체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상위 우수 지자체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어제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 △지자체 감염병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 △의료 관련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감염병 관리 조직구성·운영 △우수사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감염병 대응 현장 인력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식생활 변화 등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해서도 시나리오별 실행·토론 기반 모의훈련과 보호구 착·탈의 교육을 하는 등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환자 의심 시 법정기한 내 신고토록 홍보하고 독려해 홍역, 백일해 등 주요 감염병 발생에 적시 대응할 수 있었다.
또한,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등 분야별 협의체를 정기·수시로 운영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역학조사관과 예비 방역인력을 확보해 시·구·군 역학조사반원을 정비했고 전국 최초로 시설감염관리팀을 신설해 감염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시설들에 대해 집중적이고 선제적인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와 미래 감염병 유행 대비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염병 대응 인력별 맞춤 교육·훈련을 실시해 전문성과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자 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감염병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
박형준 시장,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박형준 시장,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부산지역 산타들을 대표할 '제18회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산타원정대’는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산타원정대’는 시민,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성탄 선물과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동들의 상황에 맞게 지원된다.
12월 18일에는 모집된 부산지역 산타들이 한데 모여 아이들의 선물을 포장하는 '산타원정대 마무리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그랜드모먼트’에서 개최되는 ‘산타원정대 마무리 행사’는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개그맨 이홍렬 씨와 2024 미스코리아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경제적 형편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포기를 먼저 배우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 부산의 모든 아이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오로지 자신의 꿈을 키우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함께 키워나가는 행복한 도시 부산'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1-22
-
거창군, 2025년 당초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8015억원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025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431억원, 특별회계 584억원 등 올해보다 13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015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 재정 기조의 지방 재정 여파로 재정 가뭄이 더욱 심해졌지만, 거창군은 이런 재정 국면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재정 기반 강화와 재원 확충에 집중하면서 대비해 왔다.
정부 재정 여건 분석과 전망 등 종합적인 예측으로 지출 사업 재편성, 이월예산 점검, 사업 추진 시기와 단계를 조정한 전략적 재원 투입 등 강력한 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원을 절감해 2025년 당초예산 8,01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전준비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원 투입을 동반한 예산 절감 정책으로 연도 간의 재정 균형을 이루며 당초예산을 제출함으로써, 내년 예산안은 올해 수준 이상의 예산 규모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거창군 예산은 △민생경제 활력제고 △지역경기 부양, △현안·역점 사업의 탄력적 추진, △미래 세대인 청년·청소년 희망 도약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교육 도시 입지 강화, △농업인 생활 안정과 소득 향상, △기업하기 좋은 경제 도시 육성, △문화예술 도시 기반 확대 △다함께 누리는 촘촘한 복지, △유구히 번영하는 도시 성장 기반 구축 등에 중점 방향을 두고 행복 도시 실현을 위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골고루 재원을 반영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1,752억원, △농림해양수산 1,486억원, 일반공공행정 720억원, △환경 60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88억원, △문화 및 관광 377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더 든든하고 촘촘한 동행 복지를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신축 10억원,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19억원, △공공근로 사업 15억원, △국민기초생활 보장 생계급여 178억원, △아이돌봄 지원 22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44억원 등 1,752억원을 편성하고 농림 분야는 스마트 농정 실현과 녹색도시 성장을 위해 △도시숲 조성 6억원, △가로수 조성·관리 13억원, △농어업인 수당 47억원,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10억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96억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45억원 등 1,486억원을 투입한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새로운 인구 시책의 고도화된 정책 생명력을 바탕으로 △의료복지타운 조성 96억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 50억원, △출산 지원 16억원, △저출산 대책 지원 19억원, △전입 지원 12억원 등 720억원을 편성하고 환경 분야는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생태계 구축 등 클린 거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9억원, △노후 경유차량 폐차 지원 14억원, △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 사업 40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20억원, △소각시설 개선 35억원 등 609억원을 반영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항구적인 미래 성장 인프라의 균형적인 확충을 위해 △화장시설 건립 45억원, △지역활력타운 주거거점 조성 62억원, △김천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억원,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9억원 등 488억원을 편성하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격조 높은 문화로 빛나는 관광도시 거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문화원 공연장 리모델링 15억원, △아트갤러리 건립 27억원,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1.9억원, △문학관 조성 5.1억원, △덕유산 둘레길 조성 10억원, △수승대 야행관광 인프라 조성 20억원 등 377억원을 투입한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 고부가가치 승강기 산업 육성 등 활기찬 거창 경제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2억원, △소상공인 지원 11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38억원, △승강기산업 밸리 조성 12.5억원,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8억원 등 285억원을 편성하고 교통 및 물류 분야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24억원, △소규모 공동 주차장 조성 19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28억원 등 293억원을 편성해 교통 환경을 확충한다.
보건 분야는 △공립요양병원 운영 24억원, △국가예방접종 9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3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3억원 등 130억원을 편성해 군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교육 분야는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5억원, △초중고 지원 4.4억원, △평생학습 지원 11억원 등 56억원을 투입해 교육도시 입지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군민 안전보험 가입 1.1억원, △소규모 재해해소 6.7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15억원 등 63억원을 반영해 군민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방 재정 가뭄 속에서도 군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 덕분으로 당초예산 8,015억원을 편성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2025년 예산은 거창군 미래 발전과 군민 행복 시대를 위한 생동감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재정 동력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열리는 제283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2024-11-21
-
거제시, ‘거제로컬 누리센터’ 오픈준비 박차,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 실시
거제시, ‘거제로컬 누리센터’ 오픈준비 박차,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2월과 9월에 오픈 예정인 ‘거제로컬 누리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 안내와 로컬푸드 기획생산 시스템 구축 이해, 출하품목 품질관리,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 및 잔류농약 안전사용, 농작업 재해예방 등에 중점을 뒀다.
내년 2월에 오픈 예정인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은 1층 거제시 로컬푸드 직매장, 2층 스마트팜 카페, 3층 식생활교육장을 운영 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만 판매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스마트팜 카페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식생활교육장에서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제철요리 수업 등 원데이클레스가 운영 될 예정이며 1시간당 20,000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시민 누구나 공유주방을 이용할 수도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거제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거제로컬 누리센터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교육으로 식생활 개선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도모를 위한 로컬푸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고 말했다.
2024-11-21
-
거제시,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표창 수상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식중독발생 관리율 준수 △식중독 컨설팅 실적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거제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거제시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연중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계층별·대상별 식중독 예방 홍보, 식중독 예방 집중기간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인 기울인 결과 식중독 사고 제로를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한 정책이 우수기관 수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나 안심 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1
-
거제시, 2024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
거제시, 2024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거제시가 대상인 환경부장관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한국가전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폐가전 무상수거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왔다.
거제시는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홍보활동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폐가전 920톤을 무상 방문 수거해, 전국 지자체 수거량의 10퍼센트를 차지하는 높은 수거 실적을 거뒀다.
또한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들에게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과 폐가전 집하장 시설 개선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 TV·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수거를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 무상으로 제품을 수거하는 서비스다.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방지 및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미순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
밀양시장도 줄 서서 기다리는 동네 멋집‘열두달’
밀양시장도 줄 서서 기다리는 동네 멋집‘열두달’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가 구.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이 지난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열두달’은 주말이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을 들른 안병구 밀양시장이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밀양시는 시내 상권의 중심이던 구. 밀양대가 삼랑진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캠퍼스에 문체부 문화도시관, 행안부 소통협력공간, 경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 유휴공간 재생 사업인 미리미동국 조성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밀양시가 SBS 방송사와 협력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은 햇살문화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로 3층 규모의 밀양대 5호관을 리모델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층은 지역 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밀양의 농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16개 시그니처 메뉴가 연일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지역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3층은 창작교육실, 세미나실, 뷰잉룸, 팜업공간 등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창작 활동과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곳을 지역 로컬 문화로 도시를 재생한다는 목표 아래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열두달’앞 주차장에서는 주말 마켓이 열려 밀양의 문화적 매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매출의 80% 이상이 외부 관광객에게서 나와 지역 농가, 작가들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을 밀양의 문화적 도시 재생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밀양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소통협력공간’, ‘미리미동국’, ‘밀양도서관’등이 포함된‘햇살문화캠퍼스’조성을 통해 밀양시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문화적 도시 재생을 완성할 새로운 거점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시장은“햇살문화캠퍼스는 밀양시의 문화적·사회적 자원을 결집한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생활 인구를 끌어오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다”며“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도시 재생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하나로 융합되는 거점 공간으로써 제대로 기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