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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군위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AANEWS]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6개 시군구를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군위군이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경상북도 식품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위군은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과 유통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점검율,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음식문화 개선의 민간참여 확대와 안심식당 운영의 만족도 조사를 통한 사업방안 개선활용 등 식문화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수상은 식품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방환경개선사업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식품의 제조, 유통, 소비 전 단계에서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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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수, 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진열 군수, 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AANEWS] 김진열 군위군수가 5월 11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신라사찰 및 불교문화재 특별전’개막식에서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수상은 인각사지 발굴·복원과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보존 노력과 지원이 인정받는 결과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최응천 문화재청장, 박상수 삼척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갖고 사찰 출토품 100여점이 전시된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을 만들어간 노력이 가치있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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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소통의 창, ‘미스터 션샤인, 권기창이 쏜다’
직원 소통의 창, ‘미스터 션샤인, 권기창이 쏜다’
[AANEWS] 안동시가 11일 ‘직원 소통의 창, ‘미스터 션샤인, 권기창이 쏜다’’라는 이색적인 직원 소통 행사를 열었다.
‘밝은 미래를 가져다주는 사람’을 뜻하는 ‘미스터 션샤인’은 안동에 희망찬 미래를 가져올 주인공의 탄생을 기원하며 마련됐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200여명의 직원과 안동 대표 봄축제로 새롭게 재탄생한‘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대한 직원들의 솔직한 소감과 톡톡 튀는 새로운 아이디어, 개선 방안을 가감 없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부스 운영’,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로 체류형 관광객 유입’, ‘벚꽃축제와 민속축제를 함께 진행해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축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냈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들에게는 특별휴가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통의 창카페’에서 준비된 음료를 나눠주며 직원들과 마주 보고 앉아 생생한 축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함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소확행을 실현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응원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에 앞서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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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부사적지 주변 및 구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정비
경주시, 동부사적지 주변 및 구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정비
[AANEWS] 경주시가 원도심의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분류식 하수관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108억원이 투입되며 동부사적지 주변과 구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4.2km 구간이 주요 사업대상이다.
먼저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사업비 5억 6000만원을 들여 취약지구 하수관로 594m 구간을 오는 11월까지 정비한다.
이를 통해 중계펌프장 3곳이 추가로 설치되고 주택, 상가 등 28가구를 대상으로 배수설비도 함께 구축된다.
선덕여고 주변 하수정비는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정비사업 상황에 맞춰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2년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유적 주변 시가지 내 노후관 정비는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져 악취 발생이 줄어들어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로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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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 브랜드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경주시, 도시 브랜드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AANEWS] 경주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을 새로운 브랜드 발굴을 위해 공식자문 기구가 출범했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 브랜드 자문위원회’ 위원 40명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 뉴 브랜드 중점 전략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은 올 5월 1일부터 2년 간 기존의 역사문화 자원에서 벗어나 다양한 무형자산, 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 발굴·구축을 위한 정책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달 13일에는 자문위원회 활동 근거를 마련한 ‘도시 브랜드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상반기 전체회의, 임원 선출, 위원장 주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전체회의에서는 남심숙 미래전략실장이 지역 도시브랜드 현실과 자원현황을 비롯해 세계역사문화 첨단과학·산업도시 강·산·해 정원도시 등의 중점 추진전략을 설명하며 세부과제의 방향성을 정립했다.
임원선출은 자문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은 조철제 경주문화원장부위원장은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을 위촉했고 3개 분과 중 천년도시 분과위원장은 신상구 위덕대학교 교수 황금도시 분과위원장은 서경석 前 한수원 홍보부장 정원도시 분과위원장은 최재영 前 경주대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이어 선출된 조철제 위원장 주재로 3대 핵심 전략과 38개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 위원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관리 홍보를 통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새로운 브랜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활발히 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향후 시는 도시 브랜드 전략과제 계획 수립, 장·단기 추진과제 발굴 등 도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뉴 브랜드는 2021년 도시마케팅 전략수립 용역과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용역을 토대로 천년·황금·정원도시라는 3가지 테마를 발굴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와 콘텐츠 발굴은 필수”며 “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고착화된 전통적 이미지에서 탈피한 새로운 지역 파워 브랜드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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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월부터 풍성한 이벤트로 중심상권 활력 불어 넣는다
경주시, 5월부터 풍성한 이벤트로 중심상권 활력 불어 넣는다
[AANEWS] 경주시가 대릉원과 황리단길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는 등 중심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지난 4일 대릉원 무료개방과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대릉원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 등으로 어린이날을 포함한 4일 연휴기간 동안 지역인구 보다 많은 27만명이 경주를 방문했다.
이에 시는 지역 관광거점과 연계해 MZ세대 등 다양한 방문객을 도심으로 유입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행축제 골목야시장 거리예술위크 봉황대 뮤직스퀘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중심상가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이달 첫 골목야시장 기간 운영본부 부스로 방문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금리단 기념품을 증정하는 동행축제를 펼친다.
또 행사기간 점포별 자율적으로 할인 또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별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어 오는 26일 중심상가 골목야시장인 ‘불금예찬’이 본격 개장한다.
5·8·10월은 매주 금·토요일 6·9월은 매주 금요일만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린다.
지역 상인들이 나서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플리마켓과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더불어 5월부터 10월까지 야시장 개장날과 매주 수요일은 불금예찬 흥을 돋우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젊은 예술인의 버스킹, 댄스 등 거리예술위크도 선보인다.
이밖에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도 이달 12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시민들의 불금을 책임진다.
오는 12일 박미경, 김현정, 소찬휘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시계바늘’의 신유, ‘자기야’ 박주희, 26일 록밴드 ‘몽니’가 출연한다.
주낙영 시장은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 이벤트는 중심상권 활력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중심으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연계해 중심상권이 지역 대표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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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1주기 추모식 거행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1주기 추모식 거행
[AANEWS] 성균관유도회 성주지회는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1주기를 맞아 심산 선생의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유림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추모식에는 헌다례 및 헌화, 분향, 국민의례, 심산 김창숙 선생 어록낭독, 추모사, 차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879년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서 태어난 김창숙 선생은 유림대표이자 항일운동가, 교육자, 정치가로서 평생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파리 평화회의에 파리장서를 보내는 것을 주도했고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부의장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의원 등을 역임하며 일제의 갖은 협박과 고문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꿋꿋이 이어나갔다.
해방 후에는 유도회총본부를 조직하고 회장 및 성균관장을 역임했으며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해 초대학장에 취임했다.
또한 남한 단독정부 수립 반대, 반독재 호헌구국 선언대회 주도 등 민족의 독립과 통일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시다 1962년 5월 10일 서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모사에서“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다면서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전했다.
성주군은 더 많은 사람들이 심산 선생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를 심산 김창숙 선생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은 물론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배할 수 있도록 심산기념관 분향실을 개방하고 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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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답을 찾다
‘인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답을 찾다
[AANEWS] 고령군은 작년 10월부터‘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에서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비자 추천서를 접수받아 경상북도에서 최종 추천서를 발급한다.
외국인 중에서 소득이 일정수준 이상이거나, 학력이 국내 대학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 외국인들이 고령군에 거주하고 취업을 하는 조건으로 거주비자를 발급해 체류자격을 변경해주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에는 인구감소지역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령군에서는 33명이 최종 선발되어 비자발급 진행 중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해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 활력이 저하되어 악순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우수인재들을 적극 유입해 지방소멸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인구 패러다임인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청년 유출로 인한 기업의 인력난, 수도권의 인구과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와 시각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특화형 비자 대상자들이 관내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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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1번째‘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시행
고령군, 11번째‘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시행
[AANEWS] 고령군은 5월 10일 고령군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 및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3월 29일을 첫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11번째 챌린지다.
부군수, 대가야읍장, 산불진화헬기 기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병해충예찰단 등 50여명이 함께, 대가야 시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군민들에게 산불예방 팸플릿을 전달하고 “우리 함께 소중한 숲을 지키자”는 구호를 외쳤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시작으로 23개 모든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첫 행사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자체적으로 읍면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해 산불예방 홍보에 힘쓰자”고 밝혔다.
이에 고령군수와 읍면장, 군민이 한 마음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고령군은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산불진화헬기 기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건내며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산불조심기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보자”고 밝혔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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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위기 1인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다
영천시청
[AANEWS] 최근 경기침체 및 고용불안·가정해체 등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이러한 위기 중장년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특히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을 갖도록 두발로 뛰고 있다.
동부동에 소재한 김 모 가구는 급격한 소득감소 및 장기간 실업으로 무기력함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로 영천시 희망복지팀은 3월 아파트관리비 체납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해 주기적인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대상자가 근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자활근로 신청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집안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이에 주거환경의 변화와 근로를 하게 되면서 성취감과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됐다.
대상자는 현재 자활사업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삶의 끝에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저에게 마음을 위로해주고 자활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관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외에도 주거지 마련, 맞춤복지서비스안내, 고충상담 등 전문성을 가진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개입을 하면서 위기에 있는 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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