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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1번째‘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시행
고령군, 11번째‘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시행
[AANEWS] 고령군은 5월 10일 고령군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 및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3월 29일을 첫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11번째 챌린지다.
부군수, 대가야읍장, 산불진화헬기 기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병해충예찰단 등 50여명이 함께, 대가야 시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군민들에게 산불예방 팸플릿을 전달하고 “우리 함께 소중한 숲을 지키자”는 구호를 외쳤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시작으로 23개 모든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첫 행사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자체적으로 읍면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해 산불예방 홍보에 힘쓰자”고 밝혔다.
이에 고령군수와 읍면장, 군민이 한 마음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고령군은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산불진화헬기 기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건내며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산불조심기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보자”고 밝혔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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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위기 1인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다
영천시청
[AANEWS] 최근 경기침체 및 고용불안·가정해체 등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이러한 위기 중장년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특히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을 갖도록 두발로 뛰고 있다.
동부동에 소재한 김 모 가구는 급격한 소득감소 및 장기간 실업으로 무기력함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로 영천시 희망복지팀은 3월 아파트관리비 체납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해 주기적인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대상자가 근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자활근로 신청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집안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이에 주거환경의 변화와 근로를 하게 되면서 성취감과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됐다.
대상자는 현재 자활사업단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삶의 끝에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저에게 마음을 위로해주고 자활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관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외에도 주거지 마련, 맞춤복지서비스안내, 고충상담 등 전문성을 가진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개입을 하면서 위기에 있는 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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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3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 시작
영천시청
[AANEWS] 영천시는 11일 고경면 단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비 3억원이 투입되며 영양사가 어르신 식단에 맞는 맞춤 메뉴를 개발해 12월까지 경로당별 회당 3종류의 반찬을 월 2회 경로당으로 배달 지원한다.
고경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경로당에 오면 식사 시간에 다 함께 뭐 먹을지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맛있는 밑반찬이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다”며 만족해하셨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활기찬 경로당 생활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경로당에서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더 관심을 가져,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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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방소멸 위기 총력 대응…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개최
봉화군, 지방소멸 위기 총력 대응…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개최
[AANEWS]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박현국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대표성과 전문역량을 갖춘 민간위원들과 봉화군 주요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지난 1월 1일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최초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등 봉화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봉화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기본계획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기반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 여건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올바른 인구정책 목표 설정과 실효성 있는 전략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 활력 증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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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는 화목한 가정으로부터 시작해요
영천시청
[AANEWS] 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11일 관내 일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화목한 가정 만들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다자녀·모범가정 및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예절교육 및 목재체험관 견학 등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분순 회장은 “가족 간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으로 온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화목한 가정이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인구증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격려 차 방문한 최기문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최분순 회장님을 비롯한 영천시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가족은 공동생활이 이뤄지는 사회생활의 출발점으로 가족 간 대화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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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 결정
상주시청
[AANEWS]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청사 인근인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를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로 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영석 시장은 “오늘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가 시민 의견수렴,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입지분석 자료 등에 근거해 건립 부지를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로 결정했다”며 “상주시장으로서 추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이제 통합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01년에 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통합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을 적립해 왔을 뿐만 아니라 3번의 통합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였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민선 8기 강영석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여 년간 묵은 숙제인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작년 하반기에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와 주민대표를 포함한 40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보지를 낙양동, 만산동, 성동동으로 압축했고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강영석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화합의 상징이 될 상주시 통합 신청사가 건립되려면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시민들께서 뜻을 모아 주시면 상주시의회와 손잡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청사 부지는 우리 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으로 몇 개 기관을 타깃으로 정해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본사 유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대단위 아파트 건립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부지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두 지역 또한 상주시 발전의 중요한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만산동 일대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맞춤형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성동동 일대 또한, 고속철도 역사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낙양동 일대가 100점 만점에 68.1점, 만산동 일대가 41점, 성동동 일대가 32.6점으로 낙양동 일대에 대한 평가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양동 일대는 주민 설문조사에서 두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8명이 통합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상주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행안부 타당성 조사 의뢰,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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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북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AANEWS] 울릉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1층에서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 울릉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북 22개 지역 시·군 평생교육지도자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및 경북 평생교육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 상생방안과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울릉군 및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울릉 주민은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대한 염원을 담아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과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로서 울릉군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례 전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했고 추후 울릉군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 및 양적 다양화를 위해 평생교육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경상북도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울릉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육은 울릉군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신규 지정에 대한 울릉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기반을 공고히 조성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8월 한 달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울릉군-포항시 평생교육협의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사를 섭외해 아동요리, 공예, 미술, 주산, 생활체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들은 교육비 부담 경감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녀들의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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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확실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확실시
[AANEWS] 유네스코는 5월 10일 ‘가야고분군’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 기구인 이코모스의 심사결과인 ‘등재 권고’를 문화재청에 전달했다.
등재권고사항 : 등재 권고 등재 보류, 등재 반려, 등재 불가 가야고분군은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성동 고분군, 말이산 고분군, 옥전 고분군, 송학동 고분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7개 가야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가야는 한반도 남부 일대에 500여 년간 실재했던 고대정치체로서 기록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야고분군은 가야사 연구·복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코모스는 가야고분군이 기본적으로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유산 등재기준 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했다.
또한 가야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구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면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살아있거나 또는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 혹은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난 증거가 되어야 한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후기 가야사회를 주도했던 대가야지배층의 무덤군이며 7개 가야고분군 중 가장 넓은 유산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가야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한 무덤에서 순장자 40여명이 확인되는 등 지산동 고분군은 과거 대가야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세계유산등재는 2011년 처음 추진을 시작했으며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로 2019년 1월 최종적으로 7개 가야고분군이 연속유산으로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후 2020년 9월 최종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되어 2021년 1월 등재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으며 같은 해 3월 등재신청서의 완성성도검토 통과로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됐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현장실사를 비롯한 추가자료 제출, 패널회의 등 오랜 심사과정을 수행했다.
당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2022년 6월 개최예정이었던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상황으로 인해 당시 의장국이었던 러시아측에서 잠정연기를 통보하면서 등재분위기가 위축된 바 있다.
이후 러시아가 의장국을 사퇴하면서 후임 의장국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어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오는 9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를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에 대한 이번 등재권고는 우리의 유구한 역사의 한 축인 고대국가 ‘가야’가 세계적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했다.
또한 세계유산등재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령군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 ’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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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지난 9일 시장로 간판개선사업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간판개선사업 완료 및 예정 구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고시했으며 대상 구역은 예천읍 원도심 일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5년 맛고을길 주변 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818개 업소, 1,617개 간판과 올해 설치 예정인 100개 업소 111개 간판 등 총 920여 개 업소가 해당된다.
구역 내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모든 사업장은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등 광고물 크기, 표시 및 설치 방법을 적용받게 되며 주요 내용은 1업소 1간판 원칙 소형 돌출간판, 의료기관·약국 표시 상징물, 미용업소 싸인볼 총수량에 미포함 업소를 특정 짓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로고·엠블렘·픽토그램 등 적극 활용 등이다.
특히 고효율 LED를 활용한 입체형 벽면 이용간판 설치를 유도하고 노후 건축물 입면, 외부파사드, 경관조명 등 개선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익 건축과장은 “정비시범구역 지정이 되면서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이 다소 강화됐으나 광고물 설치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고 안전한 광고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도 간판개선사업을 위해 시장로 일원 100개 업소, 111개 간판을 대상으로 도비 8천만원을 포함한 총 6억원의 사업비로 노후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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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삼강주막으로 떠나는 생생 나들이
예천군, 삼강주막으로 떠나는 생생 나들이
[AANEWS] 예천군은 이달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삼강주막 생생 나들이 공연’을 진행한다.
삼강주막은 예로부터 서울로 장사하러 가는 배가 낙동강을 오르내리고 선비나 장사꾼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로 갈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목으로 1960년대까지 활발한 상거래로 매우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뱃길이 끊기고 도로가 생기면서 점차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었다.
이후 마지막 주모인 故유옥연 할머니가 혼자서 손님을 맞이하다가 2005년 국내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이번 생생 나들이 공연은 무형문화재 시연, 전통악기 연주, 초대 가수 공연 등 주말을 맞아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고 주막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군의 소중한 관광자원인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삼강문화단지를 지역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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