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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난안전체험관 유치 뒷받침할 추진위원회 본격 출범
영주시청
[AANEWS] 경북 영주시는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단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심재현 영주시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인사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현재 국내에는 크고 작은 안전체험관이 운영 중이나, 경북 북부내륙권은 안전체험관이 없어 안전교육 및 재난체험에 소외돼있는 실정이다.
영주시에는 국내 최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SK스페셜티를 비롯해 노벨리스코리아, ㈜베어링아트 등 대형공장이 입주해 있다.
또,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유치로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사고 및 재난 대비 시민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안전체험관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유치 준비를 해왔다.
유치 추진위원단은 재난안전체험관 영주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재난안전체험관이 유치되면 경북 북부 도민의 안전교육 및 체험을 위한 거점시설로 역할 뿐만 아니라 도내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역을 연계하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부석사와 소수서원과 같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영주가 재난안전체험관 건립최적지라는 입장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상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경상북도 균형발전과 소외돼있는 경북북부 도민의 안전교육 및 재난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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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2023년 장학생 ‘314명’ 선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2023년 장학생 ‘314명’ 선발
[AANEWS]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3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장학회는 314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4억2400만원을 전달한다.
전년 대비 선발인원은 30명이 증원됐고 장학금은 3200만원이 증액됐다.
주요 변경사항은 초등학생 기회균등 전형과 중학생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전형을 신설된 것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특기 15명, 기회균등 9명, 중학생 특기 13명,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11명, 고등학생 총 87명, 대학생 총 17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 규모는 초·중등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300만원이다.
선발대상은 초등학생의 경우 예술·체육·과학 등 기능분야에 소질과 능력이 뛰어난 자와 저소득 학생이며 중· 고등학생은 학업 성적 또는 특기분야에 대한 소질이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 학생이다.
대학생은 신입생·성적우수·저소득·특기·지역대학생 전형 마련돼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은 영주시청 누리집 또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누리집에 게시된 2023년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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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AANEWS] 경북 영주시가 다음달 3일까지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관심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영주의 인구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청년 정착 인구유입 확대 기타 인구활력 증진 방안으로 인구정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분야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효율성, 지속가능성, 구체성 등을 심사해 대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5월 중 시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영주시 인구정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
꼭 필요한 맞춤형 인구정책이 발굴돼 영주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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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로토닌 예술단과 함께하는 연희마당 열어
영주시, 세로토닌 예술단과 함께하는 연희마당 열어
[AANEWS] 영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세로토닌 예술단과 함께 연희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로토닌드럼클럽 전국 총괄교수인 고석용 교수의 연출로 세로토닌 예술단과 영광중학교 출신 고등학생들이 모여 모듬북, 사자춤, 판굿, 버나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전통음악과 춤을 전공한 젊은 예인[藝人]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체로 한국의 전통 소재들을 엮어 색다른 예술 작업과 다양한 공연을 해왔다.
예술단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외 공연으로 한국의 신명과 멋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의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젊은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한국의 멋과 신명을 알리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 예술단체에서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된다”며 “봄을 맞이해 강바람놀이터에 신바람나는 자리가 마련되니 많은 아동과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을 바람을 담아 지난 11월 문을 열었다.
그네놀이터, 모래놀이터, 암벽놀이터, 오르기놀이터, 밸런스바이크장 등 8개의 다양한 놀이공간과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 등의 벤치, 파고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휴식·여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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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 특별 합동단속
안동시,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 특별 합동단속
[AANEWS] 안동시는 3월 7일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인 변종 룸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단속 및 계도에 나선다.
시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상북도·안동경찰서·365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
안동시에 룸카페로 등록된 업소는 없으나, 최근 다른 지역에서 일부 룸카페가 자유업·일반음식점 등으로 등록·운영하며 법망을 피해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만화카페, 멀티방 등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학교 주변 및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업소에 시정명령 조치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다양한 형태로 늘어나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철저한 사후 조치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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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총력
경북소방,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총력
[AANEWS] 경북도는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2023년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경북소방본부의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봄철 3899건으로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2824여억원으로 계절별 피해액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봄에 발생한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33건으로 49.6%를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담배꽁초가 4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이 421건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소방본부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산불화재 예방대책 5대 민속마을 및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안전대책 추진 화재취약지역 등 안전관리 강화 화재피난약자 안전관리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건설·공사현장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관리 강화 소방서별 특수시책 추진 등 8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 속 대형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산림 인접마을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집중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주거시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취약 주거밀집지역 소화기·비상소화장치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사용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근로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도 추진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봄철,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부주의로 인한 봄철 화재 발생이 빈번한 만큼 도민들께서 화재 안전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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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학기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나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동안 실시하지 못한 합동 교차점검으로 경북도, 대구식약청, 도교육청, 시군 등 13개조 5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 무표시 제품 등 사용과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지하수소독장치 정상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이행여부 등이다.
또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 식재료 등 60여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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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 선정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청렴도가 우수한 멘토 기관을 선정해 청렴도가 부진한 멘티 기관에 대해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렴도 향상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경북도는 3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성과를 거둬 이번에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도 청렴 컨설팅 진행 결과 23개 참여 멘티 기관 중 17개 기관의 청렴도 결과가 개선되는 등 컨설팅의 실효성과 만족도가 높아 컨설팅 참여 경쟁률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멘토 기관으로서 국민권익위와 함께 컨설팅 그룹 멘티 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게 된다.
또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 전수, 개선방안 제시 등 컨설팅 그룹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과 멘토링도 담당한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공분야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와 시군의 청렴도 동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를 운영해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경북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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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일상화 위한 챗GPT 행정 접목 방안 발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6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챗GPT 행정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챗GPT’를 행정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정부’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행정부지사를 총괄반장으로 하는 챗GPT 행정활용TF를 구성했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시범사례 발굴에 집중했다.
우선 3대 정책방향으로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 강화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지속 지방정부 지능화를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제시했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일상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선행사례 학습이 필수적이라 보고 경북도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챗GPT를 포함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간부공무원의 인공지능 정책마인드 강화를 위한 ‘비전스쿨’도 신규 개설해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공무원들의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모범사례를 만들고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현장에서 신기술 사용에 능숙한 청년공무원을 중심으로 챗GPT사용을 장려하고 ‘생산성 향상사례 보고회’ 등을 개최해 실제 행정효율 향상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과제로는 경북도 차원에서 진행됐던 정책연구용역, 업무계획, 통계자료 등을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쌍방향 대화형 경북 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국내 IT업체, 대학 등과 협력해 민간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확산되면서 행정전산화를 넘어 전자정부가 구축돼 행정조직 내부에서 기록의 전산화로 문서를 줄일 수 있었고 정책결정에 있어 하위 관리층의 참여도 확대됐다”며 “본격적으로 행정에 도입되면 일상적인 업무는 인공지능이 대신하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인 정책 활동에 집중하는 시대가 올 것이고 그 혜택은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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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 대전환, 지방시대 농업의 기본 틀 바꾼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지방시대 주도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농업 대전환’확산을 위해 도내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대전환 확산 농업인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과 정책 관계자들에게 농업 대전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식량안보정책자문관인 손재근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농업 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요인’특강을 시작으로 농업 대전환 추진방향과 핵심과제, 들녘특구 사업 추진전략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업기술원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농업 대전환 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술자문단은 작물재배, 가공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에 대한 기술자문과 생산단지 현장 컨설팅 등 공동체 운영의 선진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고령농 증가, 청년농 감소 등 농업의 성장 동력 상실로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지난해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농정비전을 선포하고 농업의 기본 틀을 바꾸는 대전환 대책을 발굴했다.
경북 농업 대전환은 그동안 개별 영농에서 규모화된 공동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하고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통해 농업을 첨단기술산업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그동안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 복지, 환경이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사업은 밀과 콩, 조사료와 벼 등 2모작 작부체계를 적용해 100ha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기업형 경영방식을 도입한 공동영농을 통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대전환을 조기에 확산시키고 들녘단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공동체 설립과 운영요령, 농업 경영관리, 전문 재배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선도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 대전환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촌이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며 “경북의 모든 시군으로 대전환을 확산시켜 경북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