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3년 안동 태사묘 춘계향사 봉행
안동시청
[AANEWS] 태사묘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10시 안동 태사묘에서 삼태사의 후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한다.
안동 태사묘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김선평, 권행, 장정필 삼태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안동태사묘 향사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삼태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 집안의 후손이 함께 행한다.
이번 춘계향사는 봉행, 식복례, 3문중 대당회 순으로 진행된다.
초헌관으로 권기창 안동시장, 아헌관으로 권정창 태사묘관리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종헌관으로 장상섭 태사묘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제관을 맡아 제례순서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 태사묘는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사묘 내 보물각에는 보물451호인 안동태사묘 삼공신유물 22점을 보유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 우리지역은 삼태사를 비롯해 훌륭하신 선현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다 이러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다” 또한 “오늘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시민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3-03-10
-
영주시, 31일까지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접수
영주시, 31일까지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접수
[AANEWS] 영주시는 노후·취약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진 예정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해 안전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소규모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이며 명확한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 개별법상 법정 의무점검 대상 시설물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1일까지로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신청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안전재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된 시설물 중 위험도와 설치연도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안전점검을 통해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청인, 관리주체 등에게 통보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주민신청제를 통해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평소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
-
영주시, 선비글판 최우수작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 선정
영주시, 선비글판 최우수작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 선정
[AANEWS] 경북 영주시가 올바른 인성 함양과 선비정신의 실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선비글판’ 문안 수상작을 선정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비글판’ 공모에서 접수된 총 198편의 창작문안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개최한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선정 문안은 지난 8일까지 전국에 중복 여부 조회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는 응모 문안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 박춘화씨의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를 우수작으로 장지호 씨의 ‘미래를 품은 선비정신,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와 이은순 씨의 ‘선비의 품격은 높이고 영주의 정신은 꽃피우고’를 각각 선정했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50만원, 우수상에 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영주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수상한 박춘화씨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기쁘고 선비정신이 대대로 이어져 미래의 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주신 국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비글판 문안이 영주의 선비정신을 전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10
-
영주시, 10일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실무자들의 업무처리 역량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려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시청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축사, 토목설계업자,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송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소송실무’와 ‘인허가와 밀접한 건축법의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행정기관을 상대로 한 소송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시 소속 법률전문관인 석상훈 변호사가 행정절차 및 소송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서 국토교통부 이채훈 사무관이 인허가와 밀접한 건축법에 대해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인허가 관련 기법을 습득해 실무에 적용하고 민원처리 역량을 강화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호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이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감동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23-03-10
-
안동시, 천연색소산업 경영 역량 강화로 매출 견인 나서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천연색소 및 약용작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개편한다.
운영비와 제조원가 절감으로 매출과 이윤을 극대화하고 자체 브랜드 비중을 확대해 마진율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품개발 분야와 홍보 판매 분야를 보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소비자가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HACCP제품 보다 안정성과 우수성을 더욱 높인 GMP시설 인증을 받은 2개 제품을 신규로 출시해 매출 증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농가가 생산한 약용작물을 수매해 추출농축액 40톤, 분말 5톤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연건평 4,769㎡의 시설에 기능성 색소 제조동, 가공동, 저온창고 물류창고를 갖췄다.
현재 이곳에서는 L-포힘스, 애플그대생강 등의 품목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품으로 양파농축분말, 자선비책, 금단수 눈애 in BERRY 등을 제작하고 위탁생산품으로는 홍삼e톡톡, 목애플러스, 히비스커스, 백세진홍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사업 수익금만 18.5억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북 도내 청정 농산물을 색소화해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만들고 생산농가, 가공업체, 관련기관과 원활한 네트워크로 효율성을 높여 천연색소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0
-
롯데, 수성알파시티 신개념 쇼핑·문화공간 신속 건립 확약
롯데, 수성알파시티 신개념 쇼핑·문화공간 신속 건립 확약
[AANEWS] 대구시, 롯데쇼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0일 오전 9시 4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합의체결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은 롯데쇼핑과 지난 3개월간의 논의 끝에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합의서에 구체적 일정과 이행담보 조항을 담는 데 최종 합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롯데는 협의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대내외 상황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대구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담보하기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20여 차례 이상 대면·비대면 회의를 거듭하는 등 치열한 세부 조율이 있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복합쇼핑몰 공사를 2026년 6월 말까지 완료하고 2026년 9월 말까지 영업을 개시하기로 했다.
또한 롯데쇼핑 측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업추진 일정이 장기간 지연되는 경우 지연보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이행담보 조항도 명문화했다.
롯데쇼핑은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자연 친화적 미래형 쇼핑환경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해외설계, 건축 변경 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6년 6월 완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에서도 롯데복합쇼핑몰의 빠른 건립을 위해 대구시투자유치의 최고 강점인 ‘원스톱 기업투자지원’을 통해 각종 심의,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롯데는 지난 2014년 수성알파시티 77,049㎡ 부지를 분양받은 후 2020년에 연면적 250,314㎡ 규모로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건축허가를 받았고 2021년 5월 터파기 공사를 시작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고금리, 부동산 경기 침체, 쇼핑몰 콘셉트 변경 등의 사유로 사실상 공사가 지지부진해 사업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체결식에 참석한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한 도시 대구에 더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수성 롯데복합쇼핑몰은 누구나 편히 즐기고 찾는 새로운 쇼핑, 여가,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나아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대구시와 함께 성장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롯데의 적극적 의지를 환영한다”며 “롯데쇼핑몰이 제2의 판교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 핵심 부지에 위치한 만큼 조기 개점과 성공적 안착을 통해 대구시와 롯데가 함께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0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프로젝트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프로젝트 프로그램 운영
[AANEWS]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비만탈출 건강 프로젝트는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섭취증가와 영양 불균형에 따른 청소년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체력단련 및 영양교육, 식습관 개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통합 프로그램이다.
3월 7일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앞서 인바디검사와 건강체력평가를 실시해 체성분 분석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건강 체력 수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프로그램 종료 전 사후검사를 실시해 신체변화와 기록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기초체력단련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댄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총 28회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몸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 열심히해서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고 전했다.
2023-03-10
-
문경시장학회, 봄의 따스한 바람을 타고 장학금 기탁 잇따라
문경시장학회, 봄의 따스한 바람을 타고 장학금 기탁 잇따라
[AANEWS]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3월 9일 재경문경시향우회는 고향사랑의 마음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윤환 재경문경시향우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며 지역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에코제이피 2,000만원, 경북산업 700만원, 장인석 500만원, 한국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 300만원 등 기타 많은 단체와 사업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등 모여진 기금을 적절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
-
문경시, 내년도 국도비 투자 예산 확보 총력
문경시, 내년도 국도비 투자 예산 확보 총력
[AANEWS] 문경시는 3월 9일 오후 4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사업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국도비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정부 및 경북도 시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41개 사업의 국도비 1,791억 확보를 목표로 향후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문경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은 농촌협약 공모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 문경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이목지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가은 양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점촌3동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점촌정수장 현대화사업 산북 창구 및 회룡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으로 철저한 대응 전략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경 실내테니스 경기장 건립 문경약돌축산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문경새재 주흘산 하늘길 조성사업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건립 등 중앙정부 재정 분권에 따른 지방이양 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비 확보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의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3-10
-
경북도, 탄소산업 3대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본격 추진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0일 구미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에서 2023년 제1회 탄소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3명의 탄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탄소산업육성위원회는 경상북도 탄소산업육성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탄소산업분야의 경북도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영천·경산의 1300여개 자동차 부품기업, 구미·칠곡의 520여개 스마트기기 기업, 포항·경주의 900여개 철강기업 등 탄소 소재 수요산업군의 최대 분포지로 탄소산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왔다.
그동안 경북도는 2017년부터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개발제품 기획 단계의 탄소복합재 설계 해석 기술 지원부터 재생 탄소섬유 부품 재제조 지원까지 전 공정의 기술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또 다른 탄소소재인 인조흑연 부품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도 구축 중이다.
또 지역의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부족한 탄소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전문 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도는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북도 탄소산업육성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3년 시행계획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해 경북도는 탄소복합재, 인조흑연 등 탄소소재 수요기업과 연계한 기술개발, 대학중점연구소를 통한 기술기반의 인재양성, 지역기업과 해외기관 간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 분야별 총 16개 과제를 추진했다.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구축 공모 선정,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 국비 확보 등 총 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국가 사업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시행계획은 지난 2021년 수립된 경상북도 탄소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른 2023년도 세부 추진계획으로 5대 분야 총 23개 과제를 추진하도록 계획됐다.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경북형 탄소소재부품 기술 육성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돕는 탄소산업 생태계 강화 기반조성 기술 기반의 인재와 기업을 양성하는 탄소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네트워크 구축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경북분원 유치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탄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탄소소재는 전기차·수소차, 도심항공 교통서비스, 발사체 노즐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우리 도는 대학, 기업 등 지역 수요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정책을 발굴·추진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탄소강국으로 성장하는데 경북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